
Mentoring Concerto : First Step
원본 시나리오 시나리오집 수록 (Mentoring Concerto)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k4XNvNz5ea5dmwaXfwfjzrT2DK6bHQ4llXzacMp9rSM/edit?usp=sharing
DX3 Mentoring Concerto :: 류마
류세이 이름,쥬몬지 류세이 十文字 流星 · Jyumonji Ryusei 코드네임,Comet ATLAS 코멧 아틀라스 웍스,UGN 칠드런,플레이어명 커버,고등학생,엥 연령,17,신장,172,별자리,물고기자리 성별,男,체중,62,혈액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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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あ、探索に出かけ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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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C "서킷 드래프터" 아카세 마히로
PC1 "코멧 아틀라스" 쥬몬지 류세이
▶
[캠페인 트레일러]
「코드네임 "Comet ATLAS", 임무를 하달하지.」
첫 임무, 처음 만난 에이전트.
당신은 그와 함께 UGN에서의 생활을 헤쳐 나가야 한다.
그렇게 그를 따라 이 세계에 발을 디딘다.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캠페인
「MENTORING CONCERTO」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ㅡ
[그랜드 오프닝]
※그랜드 오프닝에서의 침식 상승은 없다.
SCENE 1 》 오버드의 세계로
Scene Player ::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
묘한 긴장감이 도는 회의실.
오늘은 당신이 훈련 기간을 끝내고, 드디어 첫 임무에 투입되는 날입니다.
그 때문일지, 당신 앞에 있는 교관.
타마노 츠바키도 당신의 새로운 시작에 조금 긴장한 듯이 서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내 평소처럼 웃음을 띄우며 말합니다.
타마노 츠바키
수고했어, "Comet ATLAS". 드디어 정식 임무에 투입되는 거구나?
너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아카세 씨에 대해선 나도 잘 몰라서... 무어라고 이야기해 줄 수 없는 게 아쉽네.
쥬몬지 류세이
그렇네요, 정식 임무... 라고 하니 괜히 긴장되는 기분이지만.
아카세 씨에 대해서는, 음, 차근차근 알아가면 될테니까요! 노력할테니까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타마노 츠바키
하하, 그래. 보통이라면 지부에 파견되겠지만~ 너한테는 적응 기간도 필요하겠다 싶어서 그렇게 정해졌다고 해.
좋아! 헤어지기 전에 다시 한 번 복습해볼까? 쥬몬지는 우등생이니까 다 알고 있겠지만.
우리가 속해있는 집단, UGN은 인류를 보호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지하는 집단이야.
세계는 지금 혼란 상태야. 하지만 오버드의 비밀은 일반인에겐 감춰져 있지. 그건, 전부 UGN의 덕이야.
우리의 적은 FH, 펄스 하츠. 놈들은 오버드의 힘을 악용해서 그들의 이익을 채우려고 해.
이상, 잊어버렸거나 하는 거 없겠지? 뭐, 언제나 귀가 빠지도록 들었을 테니까~
쥬몬지 류세이
지부에 파견되는 것도 나쁘지 않았겠지만, 이런 형태로 임무에 나서게 된 것도 좋은걸요.
하하... 우등생이라고 하셔도 부끄러울 뿐이지만, 타마노 씨가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만큼 성과를 내보도록 할게요.
으음~ 역시 잊고 있을리가 없겠죠? 멋으로 몇년이나 교육 받은게 아니니까!
타마노 츠바키
그래.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기대해도 되겠지?
그러면~ 이제 아카세 씨에게 가볼래? 이 일본지부 근처에 있을 거야. 한번 가서 인사해 봐.
쥬몬지 류세이
그럼, 지금까지 감사했어요. 마지막 만남같은게 아니긴 해도... 인사는 드리고 싶었으니까.
... ...넵, 힘내고 올게요!
타마노 츠바키 응. 바이바이~ (활기차게 손을 흔듭니다)
▶
...
드넓은 지부 안을 얼마나 걸었을까요.
그의 말에 따라서, 당신은 일본지부를 걸으며 멘토인 '아카세 씨'를 찾고 있었습니다.
한동안은 그가 당신과 임무를 함께 할 예정이라고 했었죠.
분명, 붉은색 머리카락에 작은 키... 까지밖에 외관 묘사를 듣지 못한 것 같습니다. 너무 설명이 부족하지 않나요?
한 줌의 정보를 되새기며 그를 찾고 있을 때, 코너를 꺾자마자 복도 쪽에서 대화가 들려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그러면 아카세,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카세 마히로 네. '그 녀석'에게는 말하지 않는 게 나아 보이네요. (잠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필요할 때 연락드리죠.
키리타니 유우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으시군요, 아카세 군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예, "Circuit Drafter".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 키리타니 유우고는 짧은 인사를 마친 뒤 몸을 돌려 그 자리에서 유유히 떠납니다.
아카세 마히로 ...거기 엿듣는 건 누구지? (쥬몬지의 쪽으로 갑작스레 고개를 휙 돌립니다)
쥬몬지 류세이
... ...! (제게 향하는 시선에 잠시 눈을 동그랗게 뜨다 걸어나와 꾸벅 인사를 합니다)
음, 엿들으려던건 아니었고... 아카세 씨께 인사를 드리러 왔어요. 이번에 함께 임무를 수행한다고 들었거든요.
아카세 마히로
아, 네가... (거만한 시선으로 한 차례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고는) 쥬몬지 류세이. 맞지?
거기서 뭘 하고 있었던 거야? ...언제부터 거기 멀뚱하게 서 있었어?
쥬몬지 류세이
아, 맞아요. (얼떨떨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니까 키리타니 씨가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전하셨을때부터...? 별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요.
아카세 마히로
흐음... 그래. 아무것도 못 들었으면 됐어.
어쨌든, 내가 네 멘토인 에이전트, 아카세 마히로야. 코드네임은 "Circuit Drafter". 잘 기억해두도록 해. 이 정도도 한 번에 외우지 못 하는 녀석은 실전에 투입될 가치가 없으니까.
앞으로 너랑 같이 행동하게 될 거고. 질문 있어?
쥬몬지 류세이
네, 네엡...! (그러니까, 코드네임은 "Circuit Drafter", 아카세 마히로 씨... 속으로 중얼거리며 눈을 깜빡입니다)
저희가 해야할 임무에 관해서 조금... 어떤 임무인지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아카세 마히로
그건 앞으로 직접 구르면서 알게 될 거야. (팔짱을 끼며 고개를 치켜듭니다) 다른 질문 없으면 이만 가봐.
맞다. ...키리타니 씨가 이 말은 꼭 하라고 했지. (혼잣말처럼 중얼거리곤 손을 내밉니다) 잘 부탁한다. 쥬몬지.
쥬몬지 류세이
아, 그렇다면, 넵. 실례가 많았습니다. (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내밀어진 손을 보곤 방긋 웃는 얼굴로 손을 마주잡습니다)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아카세 씨.
아카세 마히로
그래. (한 차례 손을 붙잡았다, 곧 기계적으로 놓습니다) 그럼 나는 할 일이 있어서. 먼저 간다.
...그렇지. 너, 곧 북N시 고등학교로 전학갈 거야. 임무니까 불만은 안 받는다. (갑작스레 폭탄 선언을 하고는 반대편 복도로 걸음을 옮깁니다)
쥬몬지 류세이
네, 조심히 들어가... ...
네? 북N시 고등학교요... ...?
(멍하니 복도로 사라지는 아카세를 바라보다 정신을 차립니다. 임무...니까요, 넵.)
▶
복도에는 이미 당신만이 덩그러니 남겨져 있습니다.
...임무니까요, 하는 수 없는 거겠죠.
어쩌면 그곳에서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ㅡ
SCENE 2 》 그건 움직이기 시작했다
...
어느 폐쇄된 공간.
웅웅대는 소리가 그 공간을 가득 메웁니다.
한 남녀가 그 앞에서 만나, 빛이 비추는 쪽을 보았다 곧 무표정하게 대화를 나눕니다.
??? ...의 상태는?
???? 완벽해. 이 상태에서 우리가 더 할 것도 없겠어. 가끔씩 체크하기만 하면 돼.
??? 그래, 그렇다면... 돌아가도록 하지.
▶
여전히 웅웅거리는 소리 사이로, 둘은 그 공간을 떠납니다.
ㅡ
[트레일러]
첫 임무, 당신은 멘토와 함께 한 고등학교에 잠입한다.
그곳에서 만난 상냥한 비오버드.
그러나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적이 당신에게 다가온다.
첫 발걸음은 천천히, 그러나 무겁게.
MENTORING CONCERTO 제1화
「First Step」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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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SCENE 1 》 각성은 고통스럽고 달콤하게
:: Master Scene
...
어둑한 실내의 문이 열립니다.
그 사이로 들어온 한 고교생은, 휴대폰을 든 채 조심스레 주위를 살핍니다.
호기심과 긴장감이 역력한 얼굴.
웅웅대는 소리 사이로, 기계와도 같은 딱딱한 음성이 들려옵니다.
??? 「당신도 선택받으러 왔군요.」
고교생 네, ...네? 그게 무슨... 저는 그냥.
??? 「괜찮습니다. 조금 고통스럽겠지만 곧 상쾌해질 것입니다.」
▶
파지직,
귀를 뚫고 지나가는 소리와 함께 비명이 스쳐 지나갑니다.
타는 냄새 가운데, 비명과 함께 쓰러졌던 고교생이 살며시 눈을 뜨고 다시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기계 음성이, 다시 울립니다.
???
「어서오세요. 당신의 이름은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레몬 불릿".」
「당신이 우선 해야 할 일은 하나. 우리의 동료를 늘리는 것입니다.」
"레몬 불릿"
...기분이 이상할 정도로 상쾌해. 이건... 다시 태어난 기분이야.
그래,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모두를 다 나처럼 '새로' 태어나게 하는 것. ...저기, 구체적으로 내가 어떻게 하면 될까?
▶
...
빛이 몇 차례 깜빡이고,
"레몬 불릿"은 그에 끄덕이곤 어딘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ㅡ
SCENE 2 》 친절함 속에 암약한 어둠
Scene Player ::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4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31 → 35
▶
당신은 당신의 멘토, 아카세 마히로를 따라 북N시 고등학교에 전학왔습니다.
갑작스러운 전학에, 익숙하지 않던 아이들 사이에서...
적응하지 못했던 당신에게 말을 걸어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타카미 마유.
오늘 또한, 익숙하지 않은 고등학교 생활에서 그가 먼저 말을 걸어주었습니다.
타카미 마유 쥬몬지 군~ 좋은 아침. 어제 저녁은 어떻게 지냈어?
쥬몬지 류세이 좋은 아침이야, 타카미. (방긋 웃는 얼굴로 대꾸하곤) ...나로서는 굉장히 평범한 하루였다고 생각하는데. 타카미 쪽은 어때?
타카미 마유
아, 나는 말이지~ 어제 있던 숙제를... ...
아! (눈을 동그랗게 뜨곤) 쥬몬지 군, 숙제. 숙제 했어?
숙제 안 했으면 내 거라도 보여줄까? 자, 자 여기! (방긋 웃으며 자신의 노트를 내밉니다)
쥬몬지 류세이
으응, 숙제? (방금 막 떠오른 듯 살짝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느정도는 했었던 것 같은데... 역시 애매하니까 호의는 감사히 받아둘게. 고마워, 타카미. (웃으며 노트를 받아듭니다)
너무 신세를 지는게 아닐까 싶지만...
타카미 마유 신세라니, 그런 말 하지 마~ (손을 내저으며 웃습니다)
▶
그는 언제나 자신이 나서서 상냥하게 당신을 도와줍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늘 타카미 마유의 곁을 맴도는 듯한 이가 못마땅한 듯 이쪽으로 다가옵니다.
마츠모토 코우키
마유? 뭐 하고 있어. 또 전학생 돌보기야?
넌 너무 오지랖이 심하다니까... 적당히 상대해줬으면 이만 가자.
타카미 마유 응? 아니야, 쥬몬지 군은 이번에 전학왔기도 하고, 다른 애들은 신경써주지 않으니까... (시무룩해집니다)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마츠모토 코우키 저 녀석도 알아서 할 수 있어. 네가 자꾸 신경 쓰니까 넙죽 받아먹는 거잖아. (류세이 쪽을 흘겨봅니다)
쥬몬지 류세이
(역시 이건 미움받고 있는걸까...)
...으응, 타카미 나는 괜찮아. 물론 신경써주는건 언제나 고맙지만.
마츠모토 군 말대로 언제나 도움만 받을 수는 없으니까.
마츠모토 코우키 (마음에 안 드는 듯 여전히 류세이에게 뚱한 눈빛을 보내곤) 마유. 어쨌든 선생님이 부른다니까, 같이 가자.
타카미 마유 아, 응! ...미안해, 쥬몬지 군. 그럼 나중에 봐! (생긋 웃으며 인사하곤 곧 종종걸음으로 코우키를 따라갑니다)
▶
...
두 사람이 교무실로 나가던 중,
당신은 싸늘한 기운의 <워딩>을 느낍니다.
쥬몬지 류세이 ... ... (워딩? 펼치려던 노트를 다시 덮어두곤 그 기척이 어디서부터 퍼졌는지 주위를 둘러봅니다)
▶
누가 워딩을 전개한 것인지 주위를 둘러봐도, 당신의 시야에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 곳은 평온합니다. 곧 수업이 시작할 테니, 방금 잠시 느꼈던 <워딩>의 주인은 알 수 없겠네요.
창문 너머로 쏟아지는 햇살과 함께, 고교생으로서의 아침이 시작됩니다.
ㅡ
SCENE 3 》 수상한 학생
...
북N시 고등학교의 교무실.
이곳에 교사로 잠입한 아카세는 점심도 거른 채 무언가를 뚫어져라 살피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레몬 불릿"의 이동 경로를 상세히 기록한 정보를.
아카세 마히로
이동 경로가 비슷한 사람은, ...타카미 마유인가. (좁은 교무실 책상에 기대 턱을 괸 채 중얼거립니다)
그러고보니 쥬몬지와 같은 반이었던 것 같은데. ...본인에게 물어보는 쪽이 확실하겠네.
▶
그는 미간을 잔뜩 구긴 채 핸드폰의 화면을 끄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유유히 복도로 향합니다.
ㅡ
[미들]
SCENE 4 》 합리적인 이유
Scene Player ::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35 → 42
▶
방과 후의 모 패스트푸드 체인점.
당신은 아카세에게 호출되어 이곳으로 왔습니다.
가게 내부로 들어와 주위를 두리번거리면...
바로 옆에 놓인 자리에 앉아 이 쪽을 빤히 바라보는 아카세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카세 마히로 ...여기야. (곧 주머니를 뒤적여 지갑을 꺼냅니다) 자, 네 몫까지 주문하고 와.
쥬몬지 류세이 ...아, 감사합니다! (손을 내밀어 조심스레 지갑을 받아들고는) 아카세 씨는 메뉴가...?
아카세 마히로 세트 아무거나 적당히. (심드렁하게 대꾸하곤) 아, 음료는 제로 콜라로. 다른 건 아무래도 좋아.
쥬몬지 류세이 그럼 금방 다녀오겠습니다~ (성큼 발걸음을 옮겨 적당한 메뉴로 주문을 마칩니다. 음료는 제로 콜라로. 확실하게.)
▶
확실하게 주문을 마치고, 조금 기다리면...
두 사람 몫의 세트 메뉴가 나옵니다. 이 체인점의 시그니처 버거네요! 치즈가 무려 다섯 장, 패티가 세 장... 이 들어있다는 것 같습니다.
나온 메뉴를 들고 자리로 돌아오면, 아카세가 짐짓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꺼냅니다.
아카세 마히로 이제부터 네 임무의 시작이야, 쥬몬지. 뭘 하려고 기껏 전학까지 왔는지 이제부터 똑똑히 기억해두도록 해.
쥬몬지 류세이 (슬그머니 들고있던 햄버거를 내려놓은 뒤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카세 마히로
(자신의 앞에 놓인 제로콜라를 들어 빨대로 한 모금 마시고는 말을 잇습니다) 우리는 FH 에이전트, "레몬 불릿" 때문에 이 곳으로 왔어.
놈은 최근 이 근방에서 테러를 하거나,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를 살포하고 있지. ...귀찮은 녀석이야.
뉴스에 보도가 되지 않는 건 UGN의 처리 덕, 인 건 이미 알고 있겠지. 그리고 우리는 녀석이 북N시 고등학교에 있다는 정보를 받아서 여기에 잠입한 거야. ...여기까지 이해했어?
쥬몬지 류세이
(감자튀김을 입에넣고 우물거리다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 "레몬 불릿", 이해했어요.
어쩐지 교내에서 워딩의 기척이 느껴지기도 했고. 이번에 이렇게 말씀을 해주시는건 혹시 추정되는 인물을 찾으셨다던가..?
아카세 마히로
그래. (류세이를 시험하는 듯한 눈길로 그의 표정 변화를 살폈다가, 곧 콜라를 내려놓고는)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
너, 타카미 마유와 친해?
쥬몬지 류세이
타카미요? (살짝 의아한 듯한 얼굴로 되묻다 표정을 굳힙니다)
... ...친하냐, 친하지 않냐고 물으신다면 꽤 친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아카세 마히로 흐음... (별 뜻 없이 프렌치 프라이를 하나 집어먹고는) 그래? 그럼 앞으로는 친하게 지내지 마.
쥬몬지 류세이 ...갑자기요?
아카세 마히로
"레몬 불릿"을 추적 조사했어. (시그니처 버거를 한 손에 가득 들고는 대꾸합니다. ...뭐가 이렇게 큰 거야?)
이동 경로를 알아봤고, 북N시에 다니는 재학생과 비교했지.
그 중 완벽하게 일치한 건... 타카미 마유야. 그 녀석이 "레몬 불릿"일 가능성이 높다는 거지.
쥬몬지 류세이
... ...
분명 타카미가 교무실로 향했을 때 워딩의 기척이 느껴지긴 했지만... (잠시 고민을 하는 듯 입을 꾹 다물다 말을 이어나갑니다)
타카미 마유가 정말 "레몬 불릿"이라면, 오히려 갑자기 멀어지는 쪽이 의심을 사게 되지 않을까요?
아카세 마히로
글쎄. 그건 네가 알아서 할 일이지. (콜라의 빨대를 휘적이자 녹아드는 얼음이 한데 뒤섞입니다) 그 정도도 못 하면 잠입 실격이야.
...그나저나 아까부터 워딩이라니. 무슨 소리야? 그런 건 못 느꼈는데.
쥬몬지 류세이
... 네. (조금 어두운 표정으로 콜라를 툭, 툭 손가락으로 건드리다 눈을 동그랗게 떠 아카세를 바라봅니다)
느끼지 못하셨다고요...? 이상하다. 제가 착각을 했다기엔 분명한 워딩의 기척이었는데, 확실해요.
아카세 마히로
뭐, 그렇다면야... 그 건은 내가 따로 조사해봐야겠네.
어쨌든, 타카미 마유. 그 녀석은 제 1의 주시 대상이야.
그 녀석이 "레몬 불릿"이 맞든 아니든 타카미 마유를 내일부터 추적할 거야. 협조해 줘야겠어, 쥬몬지.
쥬몬지 류세이
네, 부디... 아카세 씨가 느끼지 못했는데 제가 느꼈다는 건 교무실과 멀리 떨어져있던 곳에서 워딩을 전개했다는걸까요.
(이어진 말에는 조용히 고개만 끄덕입니다)
임무라면, 할 수 밖에 없겠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요. 아카세 씨.
("레몬 불릿"... 정말로 그 FH 에이전트가 타카미인걸까? 전혀 그런 기색이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개인적으론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정황이 그렇다면.... "레몬 불릿"에 대해 P호기심 *N불안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아카세 마히로
(그의 대답에 뚱한 눈빛으로 류세이를 바라봅니다. 지금껏 임무를 수행할 때는 혼자서 다녔기에 이 상황이 부자연스럽기만 합니다. ...쥬몬지 류세이. 과연 신뢰할 수 있는 녀석일까? 아직 애송이긴 하지만, 적어도 징징대지는 않아서 편하네.)
(쥬몬지 류세이에 대해 *P연대감 N불신감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로이스 : 4 → 5
아카세 마히로 그래. ...귀찮게만 굴지 마. 그럼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쥬몬지 류세이 폐가 되지 않는 선에서 열심히 할테니까. ...잘 부탁드릴게요. (익숙하게 방긋 웃어보입니다)
아카세 마히로
(빈틈 투성이에, 허술함까지.)
이쪽에서 할 이야기는 끝났어. 다 먹었으면 이제 나가자. (몇 입 안 먹은 버거를 트레이에 내려놓곤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쥬몬지 류세이 아, 다 드시지 않으셔도 괜찮으시겠어요? (트레이를 살짝 내려다보다 따라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아카세 마히로 입맛 떨어졌어. ...무슨 버거가 저렇게 두꺼워? 느끼하기만 하고. (투덜거리며 가게 밖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
두 사람은 가게 밖으로 나와 이내 헤어집니다.
타카미 마유의 추적, ...아직은 상냥했던 그가 "레몬 불릿"이라는 말이 믿기지 않습니다.
고민이 무색하게도 시간은 흐르고, 곧 빽빽한 건물 너머로 해가 저뭅니다.
ㅡ
SCENE 5 》 합리적인 불안
Scene Player ::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10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42 → 52
▶
그렇게 찾아온 다음 날 아침.
걱정했던 바와는 달리 아침 시간은 별 일 없이 평온하게 지나가는 듯했지만,
점심 시간에 당신은 타카미 마유에 의해서 옥상으로 호출됩니다.
맑은 하늘이 청아하게 빛나는 옥상으로 올라가면 먼저 기다리고 있던 그의 모습이 보입니다.
푸른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그는 상당히 지쳐보이는 기색입니다.
조금 떨고 있던 마유는 당신을 바라보더니, 곧 불안한 듯 망설이던 입을 엽니다.
타카미 마유
쥬몬지 군, 이런 곳으로 갑자기 불러내서 미안해. 그렇지만...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기는 겁나서. (이야기 도중에도 주변의 눈치를 봅니다)
쥬몬지 군이라면 들어주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그만...
쥬몬지 류세이
...하하, 무슨 걱정이라도 있는걸까?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을 빤히 바라보다 곧장 방긋 웃어보입니다)
나라도 괜찮다면, 물론이야.
타카미 마유
그게... 최근, 좀 이상한 일만 일어나는 것 같아.
요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누군가 따라오는 거 같은 느낌도 들고...
코우키도 갑자기 성격이 변한 것 같아서, 그래서...!
쥬몬지 류세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진짜라면 큰일이잖아.
코우키... 그러니까 마츠모토 군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왜 갑자기 변했다고 생각하는건지 물어도 괜찮을까?
타카미 마유
모르겠어. 어떻게든 쫓아오는 사람을 알아내려고 했는데, 금방 눈치 채고 바로 도망가버려서... (울적한 듯 고개를 숙입니다)
코, 코우키는 원래 그런 애가 아니었는데... 갑자기, 갑자기 거칠어져버렸어.
모든 게 순식간에 변해버렸어. 그래서 너무 불안한데... 어디에도, 이야기할 수가 없어서... 나, 이러다가 원래대로의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면 어쩌지...
쥬몬지 류세이
...일단 쫓아오는 사람에 관해서는, 경찰에 연락해보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으음. 최대한 혼자 다니는 일이 없도록 하자, 타카미. (조심스럽게 어깨를 토닥입니다)
갑자기 거칠어졌다라, 혹시 언제쯤이었는지 짐작이 가는 날은 없을까? 어떤 일이 생겼다던가~ 하는 걸 수도 있으니까.
... ...괜찮아, 타카미. 모든 게 타카미를 두고 순식간에 변해버린 것 같아도 아직 변하지 않은 것들도 곁에 남아있지 않을까?
그리고 분명, 돌아갈 수 있을거야. (일상을 지키는 것이 UGN의 일이고, 또 내가 해나가야 하는 일이니까. 일상에 대해 *P비호/N무관심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타카미가 "레몬 불릿"이라면 이 모든 말은 부질없어지겠지만. 역시 믿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 아카세 씨에게 혼나려나.)
타카미 마유
자, 잘 모르겠어... 특별한 일도 없었고. 항상 상냥한 소꿉친구였는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이렇게 되어버려서... (어깨를 추욱 늘어뜨립니다)
변하지 않은 것, 이라면... (잠시 조용해졌다가) ...무서워. 그것마저 날 두고 변해버리면 어떻게 하지?
미안해, ...내가 괜한 말을 했지? 쥬몬지 군을 곤란하게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있지, 쥬몬지 군. 나, 이렇게 불안할 때 쥬몬지 군이 와줘서, 갑자기 날 도와줄 것 같아서... 그래서, 더 잘해주고 싶었나 봐. 너무 이기적인가?
그, 그러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먼저 가볼게! (고개를 들곤, 류세이를 향해 애써 미소지으며 빠른 걸음으로 교실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향합니다)
▶
...
혼자 남겨져 당신도 이만 교실로 돌아가려던 순간,
당신은 또다시 어제와 같은 싸늘한 <워딩>을 느낍니다.
...그 주인은, 역시나 알아낼 수 없었지만.
묘한 불안감에 휩싸인 채 당신은 계단을 내려갑니다.
ㅡ
SCENE 6 》 그럴 듯한 의심
Scene Player ::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Scene Player :: "Circuit Drafter" 아카세 마히로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2
아카세 마히로
1D10 :: 등장침식 (1D10) > 8
(...)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52 → 54
아카세 마히로 1D10 ::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32 → 47
▶
...
방과 후, 당신과 아카세는 타카미 마유를 쫓기로 합니다.
그의 행적을 쫓으면... 정말 평범한 고등학생의 일과에 지나지 않을 뿐입니다.
정말 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기는 할까, 하던 중.
타카미 마유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들어섭니다.
아카세 마히로 ...눈치채지는 못하는 것 같네. 하교길이라 따라가는 건 어렵지 않긴 한데. (류세이의 옆에서 중얼거립니다)
쥬몬지 류세이 ...으음, 오늘 누군가 따라오는 느낌이 든다고 말 했었거든요. 혹시 모르는 일이지만 조심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소근거리며 말하곤 골목길을 살펴봅니다)
아카세 마히로
(타카미 마유. 정말 저 녀석이 "레몬 불릿"인가? ...이상해. 이동 동선이 겹치니 추적할 이유는 충분하지만, 어딘가 묘하게 기분 나쁜 구석이 있단 말이야...)
(타카미 마유에 대해 P호기심 *N경계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로이스 : 5 → 6
아카세 마히로 그래, 오늘은 그 따라오는 녀석들이 '우리들'로 바뀐 것 뿐이네. (시답잖은 농담을 내뱉다가)
▶ 우뚝, 아카세가 걸음을 멈춥니다.
아카세 마히로 잠깐. ...거기 멈춰, 쥬몬지.
쥬몬지 류세이 ... ...네? (문득 걸음을 멈춥니다)
▶
그대로 뒤를 돌아보면...
양복을 입은 자들이 두 사람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FH 에이전트
하. 너희들, UGN의 개인가. "레몬 불릿"에 대해 열정적으로 캐고 다니는 거 같던데 말이야.
안 되었지만 그런 쥐새끼 같은 짓은 여기서 끝이다.
아카세 마히로
...쳇. 꼬리를 밟힐 줄이야. (작게 투덜거리곤) 운이 안 좋은 건지, 아니면...
쥬몬지. 싸우는 방법은 알고 있지? 지금 목적은 앞에 나란히 있는 저 거머리들을 전원 뭉개주는 거야.
내가 곁에 있으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어. 전투가 어렵다면, 다치지 않는 것만 목표로 해. 나중에 보고하기 귀찮아지니까.
쥬몬지 류세이
...실전은 처음이지만, 그간 해왔던 훈련이 있으니까요. 아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곤란할 것 같지만?
하하, 명심할게요. 제가 이런 말을 하지 않아도 괜찮으시겠지만... 아카세 씨도. 다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아카세 마히로
누가 누굴 걱정해? (어이가 없다는 듯 휙 고개를 돌려 류세이를 뚫어져라 바라보다가)
...할 수 없다면 곤란하다는 정도는 알아서 다행이네. 그럼, 저 녀석들을 단번에 짓뭉개 버리자고.
FH 에이전트 우리를 짓뭉갠다고? 하, 꼬맹이와 함께 사라져라!
▶ ...
▼
▶전투 개시
인게이지 내에서 전투 배치가 가능합니다.
적은 FH 에이전트 2체.
1칸당 2m로, 현재 두 사람과 적의 거리는 10m입니다.
▶ ROUND 1 ◀
》SETUP PROCESS :: 셋업 프로세스
아카세 마히로
(한 번 믿어볼까. ...이 새파란 녀석이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전술> | 셋업 | - | 자동 | 씬(선택) | 시야 | 침식 +6 | 대상이 그 라운드 동안 실행하는 메이저 액션에 다이스 +2. 자신을 대상으로 선택 불가
잘 해봐. (대상은 쥬몬지 류세이.)
▶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FH 에이전트 A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 마이너 액션
FH 에이전트 A (장비를 체크합니다. 와이어 윕을 장착.)
▶ ◇ 메이저 액션
FH 에이전트 A
choice(류세이,마히로) (choice(류세이,마히로)) > 류세이
<거인의 도끼>+<커스터마이즈>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공격력 +12
(가는 와이어로 만들어진 채찍의 중력을 증대시킵니다. 시험 삼아 땅을 한 차례 내리치자, 아스팔트 일대에 큰 균열이 생겨 쩌적 갈라집니다)
일단... 저 허술해 보이는 녀석부터 처리해주지!
6dx+3 (6DX10+3) > 8[6,7,7,7,7,8]+3 > 11
쥬몬지 류세이 2dx10+1 회피 (2DX10+1) > 4[4,4]+1 > 5
아카세 마히로 야, 제대로 안 피해?!
쥬몬지 류세이 (저도 그러곤 싶었는데요... 미처 내딛지 못한 발이 균열에 빠져 휘청거립니다)
FH 에이전트 A 2d10+12 (2D10+12) > 11[3,8]+12 > 23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HP : 27 → 4
▶
FH 에이전트의 채찍이 허공을 가르고, 곧 류세이의 몸에 무참히 내리찍힙니다.
그 충격과 아픔 탓에,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지만... 가까스로 다시 자세를 추스릅니다.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FH 에이전트 B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 마이너 액션
(마치 쌍둥이처럼 에이전트 B와 같은 무기를 슥 꺼냅니다. 와이어 윕의 장착.)
◇ 메이저 액션
FH 에이전트 B
choice(류세이,마히로) (choice(류세이,마히로)) > 마히로
(두 사람을 훑고는 곧 마히로 쪽을 바라봅니다) 꼬맹이, 넌 칠드런이냐? 귀찮으니까 빠져 있어!
(붙잡은 채찍에 힘을 실어 그대로 마히로를 향해 내리칩니다. 부서진 파편들이 이리저리 튀어 오릅니다)
<거인의 도끼>+<커스터마이즈>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공격력 +12
6dx+3 (6DX10+3) > 10[1,3,4,5,7,10]+4[4]+3 > 17
아카세 마히로
(젠장, 저 녀석 신경쓰느라 방심했어...!)
(1+0)dx+0 :: 회피 (1DX10) > 10[10]+3[3] > 13
FH 에이전트 B
사이좋게 바닥이나 구르시지!!
2d10+12 (2D10+12) > 16[9,7]+12 > 28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HP : 29 → 1
아카세 마히로
컥, ...! (미처 피하지 못한 채찍에 정통으로 얻어맞자 그 자리에서 비틀거립니다. ...꼴사납게 이 자식 앞에서 쓰러질 수는 없지...! 각오를 다지며 간신히 균형을 잡습니다)
야, 난 칠드런 아니거든?!?! (마음에 담아뒀는지 주먹을 쥐고 분개합니다)
▶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ircuit Drafter" 아카세 마히로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 마이너 액션
아카세 마히로
젠장, 아파 죽겠네... ... 쥬몬지. 아직 숨은 붙어 있지? (머리를 감싸쥐곤 고개를 틀어 그를 바라봅니다)
(뭐, 이것도 실전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좀 더 굴러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능력으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녀석들은 편해서 좋겠네. ...나는 임무 나갈 때마다 무거워 죽겠다고. 철컥, 메고 있던 가방에서 꺼낸 서브머신 건을 장착합니다)
▶ ◇ 메이저 액션
아카세 마히로
그 거리에서 쩨쩨하게 굴면... 이 쪽도 생각은 있어. (총기를 손에 쥔 채, 눈을 감고 상황 판단을 시작합니다. 시야의 모든 것이 어둠에 잠식되었음에도, 자신의 머릿속엔 이 근방에 놓여진 모든 것들, 적들의 좌표까지 선명하게 청사진과도 같이 새겨집니다)
(그래, ...이게, 최적의 조건이야.)
(숨을 가다듬고는 FH 에이전트 A를 향해 총구를 겨눕니다)
【제어 : 계획사격 計画射撃】| <컨센트레이트 : 노이만>+<컨트롤 소드>+<컴뱃 시스템>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독 | 시야 | 침식 +7 | 공격력 +8 | 【정신】으로 판정, 동일 인게이지 공격 불가
10dx (10DX10) > 7[1,3,3,3,3,4,4,4,6,7] > 7
(...내가 잘못 본 건가?)
10dx8 (10DX8) > 10[1,3,3,7,7,7,7,7,8,9]+10[5,10]+2[2] > 22
FH 에이전트 A 8dx+3 회피 (8DX10+3) > 9[1,1,2,3,4,5,6,9]+3 > 12
아카세 마히로
(그대로, 눈 앞의 불쾌한 녀석에게 총알을 박아 넣습니다)
3d10+8 (3D10+8) > 16[6,7,3]+8 > 24
system [ FH 에이전트 A ] HP : 34 → 10
아카세 마히로 (윽, 방금 전에 그 거지같은 공격을 맞아서 그런가, 머리가 아파... 어느 정도 발을 묶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 마이너 액션
쥬몬지 류세이
...숨은 그럭저럭 붙어있어요. (비틀거렸던 몸을 바로세워 상대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방금은 미처 거리 계산이 안되는 바람에 실수를 했지만, 이 이상으로 실수를 해선 안되니까. 똑바로 정신 차리고...)
<천둥의 가호>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2 | 조합한 판정의 다이스 +2개
(흐르는 바람 속에 자신의 인자를 심습니다. 인자는 공기를 타고 날아 이윽고 주변을 서서히 장악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확인한 후 손가락을 튕기면, 번쩍거리는 금색의 스파크가 튀며 인자들의 위치를 알립니다.)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54 → 56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47 → 54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54 → 60
▶ ◇ 메이저 액션
쥬몬지 류세이
확실히 애송이가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글쎄요. 상대를 깔보는 습관은 좋지 않아요~ 언제 꿈틀할지 모르는 법이잖아요?
(상대를 보며 생긋 웃어보입니다. 노리는 상대는 FH 에이전트 B, 그를 향해 손가락을 가리키고 나면 번쩍거리는 인자들이 일렬로 늘어서 하나의 길을 만듭니다.)
【밤하늘의 유성 夜空の流星】| <컨센트레이트 : 블랙 독>+<대지의 엄니>+<천둥의 창>+<뇌광격> | 메이저 | RC | 대결 | 단독 | 시야 | 침식 +7 | 공격력 +22 | 판정에 -1 다이스 패널티, 닷지 다이스 -1, 동일 인게이지 공격 불가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56 → 63
쥬몬지 류세이 6dx7+2 (6DX7+2) > 10[5,5,6,6,9,9]+10[9,10]+6[4,6]+2 > 28
FH 에이전트 B
이깟 잔기술도 못 피할줄 알고!
8dx+3 회피 (8DX10+3) > 10[2,4,5,5,7,9,9,10]+7[7]+3 > 20
쥬몬지 류세이
(투명한 총을 그러쥐듯 손을 감쌉니다. 발을 한번 구르고 방아쇠를 당기듯 팔을 당기면... 손가락에서 부터 쏘아져 나오는 금빛 전류가 인자가 만들어낸 길을 따라 에이전트에게로 향합니다. 그의 주변에는 어느샌가 솟아오른 땅이 퇴로를 막아섭니다)
3D10+22 대미지 롤 (3D10+22) > 20[6,4,10]+22 > 42
FH 에이전트 B 젠장...! (못 피했다! 그것을 깨달은 것은, 이미 눈 앞의 적의 총구에 파직거리는 금빛 전류가 한데 몰려들어 금방이라도 발사될 것 같은 찰나의 순간이어서, 퇴로를 디딜 틈도 없이 그대로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system [ FH 에이전트 B ] HP : 34 → 0
▶
FH 에이전트 B, 전투불능.
》CLEANUP PROCESS :: 클린업 프로세스
패스.
▶ ROUND 2 ◀
》SETUP PROCESS :: 셋업 프로세스
아카세 마히로
(눈 앞에서 공기를 가르며 번져나간 금빛 전류의 파동에 눈을 찌푸립니다. 뭐야, 제법 하잖아? ...그런 것 치고는 임무 할당이 꽤 늦은 감이 있는데.)
(뭐, 그렇다면 내 역할은... 크게 문제될 것 없겠네.)
<전술> | 셋업 | - | 자동 | 씬(선택) | 시야 | 침식 +6 | 대상이 그 라운드 동안 실행하는 메이저 액션에 다이스 +2. 자신을 대상으로 선택 불가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60 → 66
아카세 마히로 그래, 쥬몬지. ...네가 꿈틀하는 건 잘 봤어. 조금만 조정하면 더 빛을 발할 것 같은데... 일단, 여길 벗어나고 생각하는 편이 좋겠지.
▶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FH 에이전트 A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 마이너 액션 패스.
◇ 메이저 액션
FH 에이전트 A
(어깨에 달라붙듯이 박힌 탄환에 신음을 흘리다, 곧 채찍을 다시금 쥐고 덤벼듭니다)
choice(류세이,마히로) (choice(류세이,마히로)) > 류세이
<거인의 도끼>+<커스터마이즈>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공격력 +12
6dx+3 (6DX10+3) > 5[1,1,2,3,3,5]+3 > 8
쥬몬지 류세이 3dx10+1 회피 (3DX10+1) > 7[4,5,7]+1 > 8
▶ 류세이는 바람을 가르고 날아들어온 채찍을 간발의 차로 피해냅니다.
FH 에이전트 A 쳇...! (분노에 못 이겨 바닥을 발로 내리찍습니다)
쥬몬지 류세이 후우... (흐트러진 머리를 정리하곤 상대로부터 거리를 벌립니다)
▶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ircuit Drafter" 아카세 마히로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 마이너 액션
아카세 마히로
(...저 녀석, 평소랑은 좀 분위기가 다른 것 같은데? 자신감이 붙은 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더 제대로 굴리면 쓸만하겠어.)
<오거 배틀>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2 | 그 메인 프로세스 동안, 당신이 실행하는 공격의 대미지에 +2의 수정
(...멘토로서 못 볼 꼴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으니까!)
▶ ◇ 메이저 액션
아카세 마히로
(다시금 총구를 들어 방금 전에 꿰뚫었던 에이전트 A를 향합니다. 시야를 가느다랗게 좁히면, 적의 허점이 그대로 노출된 것을 깨닫습니다. 빈틈 투성이네. 이번에는 제대로, 남은 총알 전부 때려박겠어. 묘한 자존심이 들끓어 오릅니다)
【제어 : 계획사격 計画射撃】| <컨센트레이트 : 노이만>+<컨트롤 소드>+<컴뱃 시스템>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독 | 시야 | 침식 +7 | 공격력 +8 | 【정신】으로 판정, 동일 인게이지 공격 불가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66 → 75
아카세 마히로 10dx8 (10DX8) > 10[1,5,6,6,7,8,8,8,9,9]+10[3,5,6,7,9]+4[4] > 24
FH 에이전트 A
(날아오는 탄환 속에서 주춤거리며, 어떻게든 퇴로를 찾아 몸을 움직입니다)
8dx+3 (8DX10+3) > 9[4,4,4,5,5,5,6,9]+3 > 12
아카세 마히로
이걸로 끝. ...생각보다 골치 좀 썩었네.
3d10+10 (3D10+10) > 10[4,4,2]+10 > 20
system [ FH 에이전트 A ] HP : 10 → 0
▶
적에게 날아든 탄환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약점에 꿰어 박히고,
곧 적은 그 자리에 쓰러져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FH 에이전트 B, 전투불능.
▶전투 종료.
...
쓰러진 적들에게 다가가려 하면,
몸을 움찔, 하던 에이전트들은 곧 비틀거리며 일어나 꽁지 빠지게 도망칩니다.
두고 보라는 둥, 전형적인 패자의 대사를 언뜻 들은 것도 같습니다.
아카세 마히로
...저런 잔챙이들은 냅둬. 쥬몬지. 뭐, 첫 실전 치고는 나쁘지 않았어. 오히려 고평가를 해주고 싶은데.
기다려 봐. 분명 들고 온 게... (커다란 가방 안을 뒤적이다가 응급처치 키트를 꺼냅니다) 이리 와 봐. 치료해 줄 테니까.
쥬몬지 류세이
아, (뒤쫓으려던 몸을 뒤로 물리곤 사라져가는 등을 잠시 바라봅니다) 아카세 씨에게 고평가를 받을 수 있다면 다행이네요. 후우...
저는 괜찮은데, 아카세 씨도 다치셨고... (머쓱한지 뒷머리를 헤집다 천천히 다가갑니다)
아카세 마히로
이 정도야 뭐. ...난 많이 다쳐봐서 상관없어. (류세이의 상처를 이리저리 살핍니다)
2d10 (2D10) > 12[2,10] > 12
▶ 찢어진 상처가 응급 치료에 한결 편안해집니다. 체력 +12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HP : 4 → 16
아카세 마히로
타카미 마유의 오늘 동선... 그저 평범한 고등학생이 다닐 법하다고 생각하는데. 넌 어떻게 생각해? (상처를 치료해주다 말을 꺼냅니다)
난 학교생활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여기서는 네 판단이 더 가치 있겠지.
쥬몬지 류세이
...저도 학창생활을 즐겨봤다고 말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평범한 고등학생이 다닐 법한 동선이라고 생각해요.
굳이 수상한 점을 꼽자면 누군가 쫓아오고 있는 것 같다고 했었는데, 통학로로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사용한 것 뿐이지만. (애매한 듯 고개를 기울입니다)
아카세 마히로
그래. 이건... 우리가 따라온 걸 눈치 챈 그 놈의 함정일까, 아니면... (잠시 생각에 빠진 듯)
...좀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겠어. 오늘은 돌아가자. (바닥에 두었던 커다란 가방을 다시 어깨에 멥니다)
쥬몬지 류세이
네엡... ...좀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면, 그, 마츠모토 군에 대해서 조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갑자기 성격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거든요.
아카세 마히로
마츠모토, 라면... 마츠모토 코우키? (발걸음을 멈추고는)
타카미 마유와는 달리 그 녀석의 위치는 계속 집에 머물러 있었어. ...정보가 잘못되지 않았다면, "레몬 불릿"은 아니라고 간주하는 게 타당해.
오늘은 이만 가고, 내일부터 조사에 착수해야겠어. 물론 너도 강제 참가야. (류세이의 옆을 지나쳐가며 그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곤 골목길을 빠져나갑니다)
수고했어. (흘끗, 고개만 돌려 류세이 쪽을 보고는 다시 걸음을 옮깁니다)
▶
갑자기 나타난 적들, 추적 끝에도 별다른 단서가 나오지 않은 타카미 마유...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합니다.
당신은 아카세의 말대로 일단 귀가합니다.
ㅡ
[정보 수집]
두 사람은 다음 날부터, 학교에서 만나 서로의 특기를 살려 정보를 수집해나갑니다.
Scene Player ::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Scene Player :: "Circuit Drafter" 아카세 마히로
아카세 마히로 1D10 :: 등장침식 (1D10) > 4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75 → 79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1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63 → 64
▶
조사 키워드를 공개합니다.
타카미 마유
<정보 : 소문, UGN> 5
레몬 불릿
<정보 : UGN> 5
쥬몬지 류세이
(... 정말 타카미가 "레몬 불릿"이 맞을까? 여전히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한 켠에 남아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자세히 살펴보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홈에서부터 종종 신세졌던 에이전트에게 도움을 받기 위해 연락을 넣어봅니다.)
「타카미 마유」를 정보 : UGN으로 조사합니다.
(커넥션:UGN 간부 사용.)
5dx10+1 <정보: UGN> (5DX10+1) > 8[1,1,4,8,8]+1 > 9
▼ 타카미 마유 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학생. 성적은 평범하다. 전학 온 쥬몬지 류세이에게 관심이 있는 듯하다. 마츠모토 코우키와는 오랜 친구였던 듯.
▶
새로운 조사 키워드가 공개됩니다.
타카미 마유 02
<정보 : UGN> 7
아카세 마히로
(속으로 작게 욕지기를 내뱉습니다. "레몬 불릿", 이 쥐새끼같은 자식... 대체 어디에 숨은 거야? 어쩐지 의심스러운 타카미 마유에 관해 조사하면 할수록 임무가 수렁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다시금 그의 정보를 곱씹고자 UGN의 연줄에 연락을 넣습니다)
(커넥션:UGN 간부 사용.)
("레몬 불릿"을 정보:UGN으로 조사.)
5dx+2 (5DX10+2) > 10[1,2,8,10,10]+4[1,4]+2 > 16
▼ 레몬 불릿 FH 에이전트. 수 개월 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북N시의 소란을 일으키고 있는 주범으로 제1의 목적은 비오버드들의 오버드 각성으로 보인다. 현재 북N시 고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추측.
▶
새로운 조사 키워드가 공개됩니다.
레몬 불릿 02
<정보 : UGN> 8
[정보 수집] 2라운드.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6
아카세 마히로 1D10 :: 등장침식 (1D10) > 4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79 → 83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64 → 70
쥬몬지 류세이
... ... (아직 확실하게 부정할 수도, 긍정할 수도 없습니다. 조금만 더. 일상을 지키고 싶다고 말한 모습을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계속해서 에이전트 선배에게 자세한 자료를 요청합니다.)
「타카미 마유」를 정보 : UGN으로 조사합니다.
(커넥션:UGN 간부 사용.)
5dx10+1 <정보: UGN> (5DX10+1) > 10[1,1,2,8,10]+3[3]+1 > 14
▼ 타카미 마유 02 비오버드다. 다만 최근 FH에게 주목받고 있는 것 같다. 특히 레몬 불릿과 동선이 비슷한 걸 봐서는 그가 노리고 있는 듯하다.
아카세 마히로
(이건 이미 누구나 아는 정보잖아. 일처리 하고는. ...좀 더 깊이 조사해봐야겠어. 짜증나서 밥도 제대로 안 넘어가잖아. R랩의 인연으로 알게 된 유능한 에이전트를 다시금 독촉합니다. 쓸 만한 정보를 물어 오라고.)
(커넥션:UGN 간부 사용.)
("레몬 불릿 02"를 정보:UGN로 조사.)
5dx+2 (5DX10+2) > 9[1,2,7,8,9]+2 > 11
▼ 레몬 불릿 02 그 정체는 마츠모토 코우키. 각성 후부터 이상하게 성격이 변하였다. 친하게 지내고 있는 타카미 마유를 오버드로 각성시키고 싶어하는 듯하다. 그 주변을 돌고 있는 것도 그 이유.
아카세 마히로 어이가 없네. (혀를 차며 손에 들고 있던 핸드폰을 주머니에 쑤셔넣고는 류세이 쪽을 봅니다) ...괜찮은 정보는 얻었어? 쥬몬지.
쥬몬지 류세이 아카세 씨, (감사하다는 문자를 남긴 후 핸드폰을 집어넣습니다) 아무래도 타카미는 확실한 비오버드가 맞는 것 같아요. 오히려 노려지는 쪽인 것 같다고, 방금 선배가 알려주셨어요.
아카세 마히로
그렇겠지... 괜히 시간 들여서 헛다리 짚었네. (짜증이 가득한 손길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헝클어뜨립니다)
이 쪽도 짜증나는 정보. 네가 말했던 마츠모토 코우키, 그 놈이 "레몬 불릿"이야. ...방금 뒷조사를 마쳤어.
각성 후부터 성격이 이상해졌다고 하는데... 좀 이상한 놈 같아보였어? 그 자식은 친구라던 타카미 마유를 오버드로 각성시키고 싶어하는 것 같던데. 이래서 애송이란. ...생각이 짧아.
쥬몬지 류세이
... 그런가요. (마츠모토가 "레몬 불릿"... 타카미가 아니더라도 어딘가 씁쓸한 마음은 버릴 수 없는 것 같네.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상한 놈이라고 할까... 타카미에게 제가 가까이 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견제라고 말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곰곰...)
아카세 마히로
...그 녀석이 FH라면, 이미 네가 UGN 소속이라는 걸 알아차렸을 수도 있으니까. 귀찮게 됐어. 아, 지금까지 허탕쳤다고 생각하니까 열받네...
오늘은 일단 해산. 그래도 덕분에 진전은 있었어. 내가 마츠모토 쪽을 감시할테니, 너는 일단 평소대로 학교 생활을 하도록 해.
수상쩍은 낌새가 보이면 즉각 보고하고. ...혼자서는 절대 전투에 돌입하지 마. 알았지?
쥬몬지 류세이
네, 아카세 씨도 오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평소대로 학교 생활을 하는건 어렵지 않으니 문제 없지만...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음, 아무리 그래도 교내에서 전투를 걸어올 것 같진... ...워딩을 전개했던게 좀 걸리긴 하니까, 주의는 해둘게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카세 마히로 (어쩐지 찝찝한 기분인데. ...지금은 별다른 대책이 없으니까.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하교 시간이 한참 지났었지. 잘 가, 쥬몬지. 난 잠입 주제에 빌어먹을 잔업이 있어서... 이런 건 UGN 측에서 처리해줘야 하는 거 아냐? (꿍시렁대며 빈 교실에서 나와 교무실 쪽으로 향합니다)
쥬몬지 류세이 하하... 아무래도, 세세한 부분까진 UGN에서 신경 써주기 힘든 것 같으니까요. 수고 많으십니다. (걸어둔 책가방을 어깨에 매곤 교실에서 나와 문을 잠궈둡니다.) 그럼 먼저 가볼게요! 너무 무리하진 마시구요.
아카세 마히로 그래. ...이 쓸데없는 정장도 불편해 죽겠다니까. (설렁설렁 대꾸하고는 허술해진 넥타이를 고쳐 매며 걸음을 옮깁니다)
▶
ㅡ
[트리거 이벤트]
SCENE 7 》 보호 요청
Scene Player ::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5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70 → 75
▶
...
오늘도 늘 그렇듯 수업이 끝난 날.
수업 중 이따금씩 쏟아지던 소나기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문 앞에 서서 우산을 꺼내던 당신을, 누군가 등 뒤에서 다급히 붙잡습니다.
돌아보면, 타카미 마유입니다.
타카미 마유 쥬몬지 군... 조금, 조금 괜찮아?
▶ 많이 불안해보이는 그는 안쓰러울 정도로 꽤나 수척해진 얼굴입니다.
쥬몬지 류세이 타카미구나, 무슨 일이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되묻습니다)
타카미 마유
저번에, 말했잖아... 누가 계속 쫓아다니는 거 같다고!
그게 어쩐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서... (우울한 듯 말끝을 흐립니다)
그래서 말인데, 쥬몬지 군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잠시 머뭇거리다) 괜찮으면 한동안, 집에 바래다 줄 수 있을까?
쥬몬지 류세이
(마츠모토 군이겠구나. 천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물론이지, 이런건 그냥 넘길 수도 없는 문제잖아? 나라도 괜찮다면 같이 하교하는걸로 하자.
...빨리 해결된다면 좋겠네.
타카미 마유
고마워, 쥬몬지 군. (마음이 놓인 듯 어깨를 축 늘어뜨립니다) 정말 덕분에 살았어... ...
(가방에서 접이식 우산을 꺼내며) 쥬몬지 군은 우산, 챙겨 왔어?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하길래...
쥬몬지 류세이
하하, 이런걸로 뭘... 그동안 신세도 많이 졌는걸.
(꺼내둔 우산을 살짝 흔들며 웃어보입니다) 응. 아무래도 이런 날씨에 우산이 없으면 곤란할테니까. 그럼 이제 가볼까?
타카미 마유 신세는 이 쪽이 지고 있는걸! 정말 고마워. 꼭 보답할 테니까... (고개를 끄덕이곤, 조금은 여유가 들어온 모습으로 손에 든 우산을 펼칩니다)
▶
우산을 타고 흘러 내리는 빗줄기가 바닥을 고요히 적십니다.
두 사람이 교문 쪽으로 다가가면, 멀리서 익숙한 얼굴이 보입니다.
검은 우산을 든 당신의 멘토, 아카세 마히로입니다.
아카세 마히로 1D10 :: 등장침식 (1D10) > 1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83 → 84
아카세 마히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고개를 들자 곧바로 보이는 류세이의 모습에 이쪽으로 가까이 오라는 듯 손짓합니다)
쥬몬지 류세이
아, 타카미... 잠시만 기다려줄래? (손짓을 확인하곤 발걸음을 옮겨 아카세에게 다가갑니다)
아카세 씨,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아카세 마히로
(저 멀리 서 있는 마유를 곁눈질로 봤다가, 곧 류세이에게 시선을 돌리곤)
어떻게 된 건지 설명 좀 해 볼래?
쥬몬지 류세이
음, 그게... 아무래도 누가 쫓아오는게 심해진 것 같다고 해서요. 당분간 바래다 줄 수 없냐는 부탁을 들어서...
...문제가 될까요?
아카세 마히로
아니. ...마침 잘 됐어. (손에 쥔 우산을 기울이며 대꾸합니다) 오히려 한동안 타카미와 같이 다니는 편이 좋겠는데.
"레몬 불릿"이 노리고 있다면 분명 타카미를 습격하겠지. 난 좀 더 뒤쪽에서 너희를 지켜볼 테니까.
쥬몬지 류세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다행이네요. (웃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한동안 같이 하교 하자고 말해뒀으니까...
역시 그렇겠죠. 요즘들어 누군가 쫓아오는게 더 심해졌다고 했으니까, 곧 습격해올지도 모르겠어요.
그럼, 잘부탁드릴게요! (꾸벅 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
아카세 마히로 그럼 수고해, 쥬몬지. 뒤는 걱정하지 말고. (언제나처럼 별 감정이 실리지 않은 어조로 대꾸하고는, 먼저 걸음을 옮겨 교문 너머로 사라집니다)
▶
그의 말대로, 당신은 한동안 타카미 마유의 곁에 있기로 합니다.
빗줄기가 점점 굵어져, 발걸음을 내딛자 찰박, 하는 소리가 귓가에 잔잔하게 울립니다.
이대로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다면. 그런 생각과 함께, 당신은 다시금 기다리고 있었을 타카미에게로 돌아갑니다.
ㅡ
SCENE 8 》암약은 끝났다
Scene Player ::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75 → 82
▶
...
이 며칠 동안, 당신은 타카미 마유와 함께 하교했습니다.
다행히도 그동안 레몬 불릿의 기척은 놀라울 정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평범하게 타카미 마유와 시간을 보내다가 돌아가던 중.
마유는 당신을 보며 미소짓습니다.
타카미 마유
있잖아, 쥬몬지 군은... 왜 여기에 전학 온 거야? 이유를 들은 적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그동안은 물어볼 틈이 없었어...
쥬몬지 류세이
아하하, 그건 말이지... (조금 멋쩍은 듯 웃어보입니다)
부모님 직장 때문이라고 해야할까, 이 근처에 일이 생기셔서 그래. (일이 생긴건 나지만...)
타카미 마유 그렇구나... (작게 고개를 끄덕이곤) 쥬몬지 군은 어쩐지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 같아서,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에헤헤... 이상하지?
▶
그 순간,
어떠한 목소리가 두 사람의 사이를 가르고 지나갑니다.
마츠모토 코우키
녀석은 특별한 사람이 맞아, 마유. (갑자기 두 사람의 눈 앞에 나타나 날카롭게 중얼거립니다)
확실하게 알았어. 쥬몬지는 단순한 인간이 아니라는 걸. (잔뜩 구겨진 얼굴로 류세이를 쏘아보며)
너... 왜 숨기는 거야? 계속 방해만 하고. 너, UGN이잖아.
타카미 마유
에, 잠깐... (당황한 듯 두 사람을 연달아 살핍니다)
코우키, 무슨 소리야? 그리고... 쥬몬지 군에 대해서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쥬몬지 류세이
...마츠모토 군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잘 모르겠는걸. (아무렇지 않게 슬 웃어보입니다)
딱히 특별할 것 없는 사람이야.
타카미 마유 그, 그것 봐...! 코우키, 역시 요즘 이상해...!
마츠모토 코우키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평범함의 손을 든 배신자들... (이를 빠득 갑니다)
자기 자신의 가치도 모르다니, ...같이 있다보면 너도 반짝임을 잃어버리게 될 거야.
마유. (입가가 비틀립니다) ...보여줄게, 특별한 힘을.
▶
그가 힘을 보이려던 순간,
누군가 그 앞을 가로막습니다.
아카세 마히로 1D10 :: 등장침식 (1D10) > 6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84 → 90
아카세 마히로 ...일반인에게 오버드의 정체를 알려선 안 돼. 알고 있지? 쥬몬지. (워딩을 펼쳐 마유를 무력화시키곤 흘끗 고개를 돌립니다)
쥬몬지 류세이 ...모를리가 없는 걸요. (타카미를 슬쩍 바라보곤 고개를 끄덕입니다)
마츠모토 코우키
뭣... (갑작스런 마히로의 등장에 놀란 듯 주춤거립니다) UGN의 개 따위가... ...!
계속해서 내 뒤를 쫓아다니는 건 알고 있었어. ...왜 FH가 아니라 배신자들의 편에 서는 거지?
아카세 마히로
그 쪽은 사양하지. ...그 자식들한테는 갚아줘야 할 빚이 있어서. 그나저나... 확실하게 널 잡았네, "레몬 불릿".
지금 당장 결단을 내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마츠모토 코우키
(미친듯이 떨리는 주먹을 감싸쥐고는, 증오를 담은 눈빛으로 류세이와 마히로를 번갈아 쏘아보다) ...큿, 이렇게 된다면...!
...! (쓰러진 타카미 마유를 품에 안고, 그대로 미친듯이 달려 도망칩니다)
아카세 마히로 ...젠장. 쥬몬지, "레몬 불릿"을 쫓자. 꾸물거릴 시간이 없어!
쥬몬지 류세이
(FH가 아니라 배신자의 편, 이라...)
...가죠, 아카세 씨! 타카미에게 위협적인 일을 저지를거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아카세의 말에 상념을 지우곤 고개를 끄덕이며 답합니다)
아카세 마히로
(저 멍청한 자식. ...FH가 대체 무슨 집단인지 알고는 있는 거야? 내가 왜 이 사건을 쫓고 있는데. 꼬맹이 상대로 부드럽게 말로 회유할 시간 따위는 없어. 일단 때려눕히지 않고서야...!)
(마츠모토 코우키에 대해 *P비호 N불쾌감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로이스 : 6 → 7
▶
배신자의 편. ...그는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 걸까.
UGN의 두 사람은 마유와 함께 사라지는 마츠모토 코우키를 쫓아 뛰어갑니다.
ㅡ
[클라이맥스]
SCENE 9 》 버려진 공장에서
Scene Player ::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Scene Player :: "Circuit Drafter" 아카세 마히로
아카세 마히로 1D10 :: 등장침식 (1D10) > 9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90 → 99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4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82 → 86
[ 아카세 마히로 ] 침식D : 1 → 2
▶
정신없이 마츠모토 코우키를 쫓다 보면,
곧 시내에서 한참 멀어진 폐공장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한동안 FH의 아지트로 사용된 듯, 여기저기에 그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두 사람이 점점 거리를 좁히자...
막다른 곳에 몰린 듯한 코우키는 품에 안은 마유를 낡은 소파 위에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주먹을 쥔 채 두 사람의 너머에 마주 보고 섭니다.
마츠모토 코우키
이해할 수 없어.
왜 그런 힘을 가졌으면서 UGN을 하는 거지?
▶ 정말로, 전제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는 얼굴.
마츠모토 코우키
이런 힘은 당연히 남에게도 알게 해주고 싶은 거 아냐? 어째서 오버드의 존재를 숨기려 하는 거야?!
...쥬몬지. 너도 그런 생각해본 적 없어?
쥬몬지 류세이
글쎄... 나는 이런 힘을 가졌기 때문에 UGN에 있는거야.
오버드의 존재를 숨기는 이유는...
...어떻게 보면 불합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 자칫하면 큰일날 수도 있는 힘이잖아?
마츠모토 코우키
이해할 수 없어. ...이해할 수 없어! (류세이의 대답에 고개를 세차게 내젓고는)
규율 따위 던져버리고 잘 살면 되는 거잖아. ...왜 굳이 그런 불합리한 짓을, 복잡한 규칙을 강요하는 거야?!
그 힘으로 평범함을 지키느니 차라리 같이 오버드가 되면 좋잖아. (잠시 마유 쪽에 시선을 두곤) ...뭐든 할 수 있는 힘을 친구에게 주는 게 뭐가 나빠?
아카세 마히로 (그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다, 류세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곤) 됐어, 쥬몬지. FH와 정상적인 대화를 기대하면 안 돼. 시답잖은 논리에 어울렸다간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없어.
쥬몬지 류세이 (한참동안 마츠모토를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아카세를 바라봅니다)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요. 역시 무리겠죠?
아카세 마히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여기서는 그저 물러서지 않고, 저 멍청한 녀석을 이겨버리면 돼. 그게 우리의 정의니까. (조금 농담조로 이야기하곤)
전투는 걱정하지 마. 내가 있잖아? 넌 비록 실전 경험이 제로에 수렴하지만... 쓸 만하니까. 내가 인정한 오버드는 몇 없으니까 고맙게 생각해. (스쳐 지나가듯 웃고는 코우키에게 시선을 향합니다)
쥬몬지 류세이
하하, 제가 아카세 씨 말고 또 누굴 믿겠어요? 그건 정말 영광이네요. (조금 딱딱하게 굳어있던 표정을 풀곤 웃어보입니다)
(그래, 난 지금 여기 혼자 서 있는게 아니니까. 아카세 씨와 함께라면... 어쩌면,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아카세 마히로에 대해 *P신뢰 N경계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로이스 : 6 → 7
마츠모토 코우키
...역시, 말로는 듣지 않는군... (얼굴에 그림자를 드리운 채 뇌까리다)
그러면, 여기서 끝을 내자.
▶
코우키가 느릿하게 손을 뻗음과 동시에,
그의 팔뚝을 타고 파직, 하고 전류가 흐릅니다.
...
▼
▶전투 개시
인게이지 내에서 전투 배치가 가능합니다.
적은 "레몬 불릿".
1칸당 1m로, 현재 두 사람과 적의 거리는 5m입니다.
학급의 급우였던 그를, 눈 앞의 적으로 마주하는 당신의 기분은 어떤가요.
충동판정의 실시. 【난이도 6】
쥬몬지 류세이 (3+2)dx :: 충동판정 (5DX10) > 9[1,3,3,5,9] > 9
아카세 마히로
(7+2)dx+1 :: 충동판정 (9DX10+1) > 10[1,2,6,6,8,8,9,9,10]+10[10]+3[3]+1 > 24
2D10 :: 충동침식 (2D10) > 10[3,7] > 10
쥬몬지 류세이 2D10 :: 충동침식 (2D10) > 14[4,10] > 14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86 → 100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99 → 109
[ 쥬몬지 류세이 ] 침식D : 2 → 3
[ 아카세 마히로 ] 침식D : 2 → 3
▼
▶ ROUND 1 ◀
》SETUP PROCESS :: 셋업 프로세스
쥬몬지 류세이
<딕타토르> 100%▲| 셋업 | -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3 | 라운드 동안 오르쿠스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대미지 +10, 사용시 BS 방심 부여, 시나리오에 2회 사용 가능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서기 전, 자신의 영역을 전개하기 시작합니다. 금빛의 인자들은 환하게 빛나며 주위를 장악해나갑니다. 공간을 파악하고 다루는 것은 오르쿠스라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100 → 103
아카세 마히로
(기지개를 하듯이 팔을 허공으로 쭉 펼치자, 뚜둑, 하는 소리와 함께 어깨뼈가 맞부딪치는 소리가 울립니다. 이런. 요즘 귀찮아서 교무실 소파에서 잤더니 뻐근하네... ...그래도 전투에는 문제가 없으니까.)
(거만하게 고개를 들어 류세이의 푸른 눈을 응시합니다. 아직은 새파란 신참이지만, 언젠가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료가 될지도 모르겠네. 그때쯤이면 털어놓을 수 있을지도.)
(눈꺼풀을 내리면, 또다시 암흑이 찾아옵니다. ...나만이 존재하는 공간. 존재했던 공간. 그 곳에 타인이 침범하는 감각은 꽤 오랜만의 것이라 상당히 낯설기만 합니다. 새카만 공간 속에 날카롭게 파고들듯이 새겨지는 붉은 선들은 한 방향을 집중적으로 묘사합니다. ...그렇지. ..."레몬 불릿"의 허점은,)
<전술> 100%▲| 셋업 | - | 자동 | 씬(선택) | 시야 | 침식 +6 | 대상이 그 라운드 동안 실행하는 메이저 액션에 다이스 +3. 자신을 대상으로 선택 불가
(대상은 쥬몬지 류세이. ...제대로 보조할 테니까.)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09 → 115
▼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레몬 불릿" 마츠모토 코우키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 마이너 액션
마츠모토 코우키
난, 여기서 꺾이지 않아... ...
(<사이버 암>을 발동시킵니다. 꺾어지듯이 흘러넘치는 기계 장치로 변화해가는 자신의 팔을 차가운 시선으로 훑다, 곧 정신을 집중해 손 안에 파고드는 전류의 감각을 느낍니다. 이내 그것을 한 점에 집중해, 공기 중에 추력을 발생시켜 자신의 몸을 단숨에 띄웁니다)
<이오노크래프트>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1 | 비행 상태로 전투이동을 실행. 이동거리에 +4m의 수정
▼
눈을 잠시 감았다 뜰 찰나의 순간.
쥬몬지의 눈 앞으로 "레몬 불릿"이 다가옵니다.
◇ 메이저 액션
마츠모토 코우키
(이건, 내가 가진 '특별한' 힘이야. 그리고... 그걸 조종하는 건 바로 나 자신. ...무언가가 마음 속 깊이 들끓어오르는 걸 느낍니다. 그래, 이 해방감. 이걸 FH가 줬어. UGN의 개 따위는, 우리의 뜻을 거스르는 한낱 배신자에 불과해...!)
(신경을 집중하면, 곧 날카롭게 벼려진 팔이 그 크기를 키워 한층 더 비대해집니다. 마치, 자신의 주변에 덧없이 존재하는 모든 것을 찍어 누를 것처럼.)
【Electric Spin】| <컨센트레이트 : 블랙 독>+<암즈링크>+<자이언트 그로우스>+<손톱칼날>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범위(선택) | 지근 | 공격력 +2D10+11 | 대상에게 닷지 다이스 -1의 페널티
...용서할 수 없어. (눈동자가 일렁이는 빛을 받아 형형하게 빛납니다) 눈엣가시 녀석들. 너흴 여기서 처리해야겠어. ...나를 위해서, 그리고 마유를 위해서도!
11dx7+4 (11DX7+4) > 10[1,1,2,2,3,3,4,5,5,6,8]+6[6]+4 > 20
쥬몬지 류세이 (2+3)dx+1 :: 회피 (5DX10+1) > 8[1,2,4,5,8]+1 > 9
아카세 마히로
(1+3)dx+0 :: 회피 (4DX10) > 8[2,2,5,8] > 8
(이 자식, 눈이 단단히 돌았는데...?!)
마츠모토 코우키
...이걸로, 끝이야! (현란한 전류를 내뿜는 거대한 팔을 휘둘러 두 사람에게 직격합니다)
3d10+2d10+11 (3D10+2D10+11) > 22[8,7,7]+8[5,3]+11 > 41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HP : 16 → 0
[ 아카세 마히로 ] HP : 1 → 0
▼
몸을 으스러뜨리는 듯한 한 방에,
두 사람은 전신을 타고 흐르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그 자리에 쓰러집니다.
쥬몬지 류세이
(몸을 관통하는 듯한 전류에 무릎을 꿇습니다. 용서할 수 없어, 마유를 위해서도... 마츠모토의 생각은 어렴풋이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 자신또한 발견된 것이 UGN이 아니라 FH였다면 그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일상을 지키는 것과, 멋대로 일상의 틀을 깨 자신을 구겨넣는 것은 다릅니다. 타카미 마유는 제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 일상을 지키고 싶다고. 그렇다면 일상의 수호자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자신이, 그를 위해 버티지 않으면 안됩니다.)
(타카미 마유에 대한 로이스를 P비호로 타이터스, 승화하여 전투불능에서 회복합니다.)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HP : 0 → 12
아카세 마히로
멍청하게, 이런 곳에서... ...쓰러질 수는 없지? (류세이를 격려하듯이, 혹은 자신을 재차 타이르듯이. 기계장치의 팔이 찍어 누른 복부를 감싸쥐고 그 자리에 쓰러져 경련하다, 곧 희미한 미소를 띄우며 중얼거립니다)
(그 각오가 자신의 몸뚱이를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언젠가 끝을 맞이하게 된다고 해도, 그 때가 결코 지금은 아니라는 믿음. 혹은 뛰어난 계산력에 따라 도출된 논리적인 자신감일까요. 입 안에 고인 피를 뱉으며, 또렷하게 코우키를 노려봅니다. 아니, "레몬 불릿". 내가 구해야 할 건 마츠모토 코우키 쪽이지, '네'가 아냐. 빌어먹을 자식. ...내가 여기서 마무리를 짓겠어.)
(로이스, "레몬 불릿"을 타이터스, 승화하여 전투불능에서 회복합니다.)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HP : 0 → 11
▼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ircuit Drafter" 아카세 마히로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 마이너 액션
아카세 마히로
(갑자기 거기서 "레몬 불릿"이 끼어들 줄은 몰랐으니까. ...평소에도 장비를 철저히 가지고 다녔으면 좋았겠지만. 이걸로도 상관없나.)
(서브머신 건의 장착)
▼ ◇ 메이저 액션
아카세 마히로
(녀석은 지금 내 사거리 안에 있어. ...조금 약하더라도 타격은 확실하게 줄 수 있겠지. 철컥, 총기를 꺼내 미리 계산된 약점에 겨눕니다. 무자비하게 뼈를 뚫고 들어가, 신경을 마비시켜 그 행동을 일시적으로나마 정지시킬 급소를. 모든 선이 완벽히 이어진 제도용지 위의 세계. 그것을 정확하게 효율적으로 판가름하는 게, 내 역할ㅡ製圖機械ㅡ이니까.)
【제어 : 영점사격 零点射撃】100%▲| <컨센트레이트 : 노이만>+<컨트롤 소드>+<컴뱃 시스템>+<영거리 사격>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독 | 지근 | 침식 +9 | 공격력 +8 | 【정신】으로 판정, 사정거리 지근 고정
13dx7 (13DX7) > 10[1,2,2,3,5,7,8,9,9,9,10,10,10]+10[1,3,4,5,7,8,8,9]+10[3,4,4,7]+10[10]+10[8]+10[7]+10[9]+2[2] > 72
(끊임없이 쏟아지는 탄환을, 그대로 "레몬 불릿"의 몸뚱이의 한 점에 퍼부어 넣습니다. 여기선, 선배로서 쥬몬지의 부담을 덜어주는 편이 좋겠지.)
마츠모토 코우키
<이베이전> | 상시 | - | - | 자신 | 지근 | - | 닷지 달성치 25로 고정
(젠장, ...이 자식들, 분명 쓰러뜨렸을 텐데... 어째서 다시 일어나는 거야? 왜, 왜 나에게만 이렇게 불합리한 일이...?! 놀란 눈으로 두 사람을 멍하니 응시합니다)
아카세 마히로 8d10+8 (8D10+8) > 54[6,7,8,4,3,9,7,10]+8 > 62
▼
공기를 꿰뚫고 지나가는 탄환은, 오직 하나의 타겟만을 노려 공간에 수직으로 주욱 그어집니다.
기계가 아닌 온전한 인간의 육신에 총알의 비가 쏟아져 꽂히자, 잔해 속에서 귀를 찢는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마츠모토 코우키 U, UGN... ...이, 빌어먹을, 자식... ...!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15 → 124
▼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 마이너 액션
쥬몬지 류세이
(이 거리에서는... 조절을 한다고 하더라도 무리겠네. 몸을 가볍게 뒤로 물려 상대와 떨어집니다.)
(전투 이동, 인게이지 이탈합니다.)
▼ ◇ 메이저 액션
쥬몬지 류세이
(충분히 벌어진 거리를 눈으로 잰 후에서야 퍼져있던 인자를 끌어모아 전류가 흐를 길을 만듭니다. 다시금 일렬로 늘어지는 황금빛 인자는 마치 유성우의 꼬리와도 같은 모습입니다. 손가락을 맞부딪혀 딱, 소리를 내고 나면... 곧바로 파직 전류가 튀기 시작합니다.)
【한낮의 유성 ひるなかの流星】 100%▲| <컨센트레이트 : 블랙 독>+<파쇄의 턱>+<대지의 엄니>+<천둥의 창>+<뇌광격> | 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시야 | 침식 +10 | 공격력 +39 | 판정에 -1 다이스 패널티, 닷지 다이스 -3, 동일 인게이지 공격 불가, 씬에 1회 사용 가능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103 → 113
쥬몬지 류세이 6dx7+2 (6DX7+2) > 10[2,2,3,4,7,10]+10[7,8]+4[2,4]+2 > 26
아카세 마히로
(어둠 속을 환하게 빛내는 전하의 흐름을 빤히 바라봅니다. ...번쩍이는 유성우. 역시 이름대로네. 웃음을 흘리며 그를 똑바로 응시합니다.) 나와 함께 있는 이상 네게 주어진 길은 오직 '승리'밖에 없어. 쥬몬지 류세이. 불만은 없겠지?
<승리의 여신> 100%▲| 오토 | - | 자동 | 단독 | 시야 | 침식 +4 | 대상이 판정을 실행한 직후에 사용. 그 판정의 달성치에 +9 수정. 한 라운드에 한 번 사용 가능
마츠모토 코우키
<이베이전> | 상시 | - | - | 자신 | 지근 | - | 닷지 달성치 25로 고정
(쥬몬지 저 자식, 어느새 저기까지...! 가까스로 호흡을 추스르기도 전에, 이 쪽을 향해 번쩍이며 길게 늘어지는 황금빛의 잔광을 목도합니다. ...나와 같은 능력이지만, 저 녀석... 뭔가 달라. 온 몸을 타고 흐르는 서늘함에 그 자리에 뻣뻣하게 굳어버립니다)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24 → 128
쥬몬지 류세이
(아카세가 똑바로 가리키는 '승리'의 길을 바라봅니다. 그 궤도 속에서 살짝 비틀어져 있던 인자를 바로 세우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불만이 있을리가 있나요?
(곧바로 손 끝에서 맴돌던 전류를 튕겨 인자들에게 전합니다. 불타오르듯 황금빛으로 빛나는 섬광이 날을 밝히듯, 주변의 모든것에 빛을 반사시키며 마츠모토에게로 향합니다.)
(이 곳은 이미 나의 영역. 멀리서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4D10+49 대미지 롤 (4D10+49) > 33[7,8,10,8]+49 > 82
system [ 마츠모토 코우키 ] HP : 35 → 0
마츠모토 코우키
컥, ... ... (섬광에 관통당한 몸이 한 순간 비틀거리고, 이내 류세이를 흘겨보다, 곧 자신의 몸뚱이를 내려다봅니다. 자유자재로 다룬다고 생각했던 그 전류가 자신을 옭아매고, 그대로 무너뜨린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그제서야 깨닫습니다. 아, 여긴 저 녀석의 '영역'. 마치 플라네타리움을 바라보듯, 하늘에 수놓여 황금빛으로 둘러쌓인 공간을 멍하니 올려다봅니다)
(...포기할 수 없어. 힘이 다해 바닥에 털썩 주저앉으면서도, 여전히 그 눈빛은 타오르듯 빛납니다. ...일어나서, 어떻게든 이 육신을 일으켜 세워서. 제대로, 저 녀석이 다시는 그 손을 쓰지 못하게 한 방 먹여주겠어...!)
<소생부활> | 오토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전투불능, 사망 상태를 소거, HP 1점 회복
system [ 마츠모토 코우키 ] HP : 0 → 1
▼
》CLEANUP PROCESS :: 클린업 프로세스
패스.
▶ ROUND 2 ◀
》SETUP PROCESS :: 셋업 프로세스
아카세 마히로
("레몬 불릿"... 간신히 일어나긴 했어도, 곧 쓰러지겠는데. 그래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겠지.)
<전술> 100%▲| 셋업 | - | 자동 | 씬(선택) | 시야 | 침식 +6 | 대상이 그 라운드 동안 실행하는 메이저 액션에 다이스 +3. 자신을 대상으로 선택 불가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28 → 134
[ 아카세 마히로 ] 침식D : 3 → 4
아카세 마히로 (대상은 쥬몬지 류세이. ..."레몬 불릿", 내가 저 자식을 여기 붙들어 놓아야겠어.)
▼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레몬 불릿" 마츠모토 코우키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 마이너 액션
패스.
◇ 메이저 액션
마츠모토 코우키
(아로새겨진 분노로 몸을 곧추세우며, 자신의 앞에 놓인 타깃에게 그 기계화된 팔을 뻗습니다. 우리들의 비일상을 '배신'하는 놈들은, 전부 없애야만 해. 그러기 위해 주어진 힘이니까...!)
【Electric Spin】| <컨센트레이트 : 블랙 독>+<암즈링크>+<자이언트 그로우스>+<손톱칼날>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범위(선택) | 지근 | 공격력 +2D10+11 | 대상에게 닷지 다이스 -1의 페널티
11dx7+4 (11DX7+4) > 10[2,3,4,4,5,5,6,6,8,8,9]+10[1,4,7]+10[9]+3[3]+4 > 37
아카세 마히로
(여전히 무식한 공격이네. ...이 쪽의 칠드런과는 기초부터 달라. 제대로 가르치는 편이 좋을 텐데. 무심한 사고를 이어가면서도, 그가 공간에 새겨나가는 공격의 궤도를 지금으로썬 피할 수 없음을 직감합니다)
(1+4-1)dx+0 :: 회피 (4DX10) > 9[3,6,7,9] > 9
마츠모토 코우키
(금방이라도 꺼질 것만 같은 몸은 이성을 잃은 듯 그저 '괴물'처럼 거대한 팔로 눈 앞의 오버드를 짓누릅니다. 자신도 그 힘을 감내하기 힘든 듯, 기계 장치의 팔에서 전류가 튀어올라 음산한 소음이 낡은 공장 안에 울립니다)
4d10+2d10+11 (4D10+2D10+11) > 32[7,7,10,8]+18[8,10]+11 > 61
▼ "레몬 불릿"의 일격에, 마히로의 몸이 엇나가듯 짓눌립니다.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HP : 11 → 0
아카세 마히로
(저런 꼬맹이 상대로, 두 번이나 바닥에 머리를 짓눌리게 될 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역시 '멘토 일을 맡을 때의 그 불길한 예감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 걸' 깨닫게 해 줬으니 고맙다고 해야 하나. ...내 한 몸 대신 남을 신경쓰다 보면 이런 일도 있는 거지.)
'마츠모토 코우키', ... ... 사지 멀쩡히 붙어서 돌아간다면 각오해 두지 그래? 잔소리 조금 정도로는 안 끝날 테니, 까...!!
(로이스, 마츠모토 코우키를 타이터스, 승화해 전투불능에서 회복합니다)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HP : 0 → 11
▼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ircuit Drafter" 아카세 마히로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아카세 마히로 (여기선 전도유망한 멘티에게 맡겨 보도록 할까. 마이너 및 메이저 행동포기.)
▼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 마이너 액션
쥬몬지 류세이 <천둥의 가호> 100%▲|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2 | 조합한 판정의 다이스 +3개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113 → 115
쥬몬지 류세이 (자신 대신 쓰러졌던 아카세를 바라봅니다. 멘티로서 멘토에게 가르침을 받는건 좋지만... 누가 될 순 없겠죠. 정신을 집중하듯 몸 안에서부터 전력을 천천히 끌어올립니다.)
▼ ◇ 메이저 액션
쥬몬지 류세이 【밤하늘의 유성 夜空の流星】 100%▲| <컨센트레이트 : 블랙 독>+<대지의 엄니>+<천둥의 창>+<뇌광격> | 메이저 | RC | 대결 | 단독 | 시야 | 침식 +7 | 공격력 +27 | 판정에 -1 다이스 패널티, 닷지 다이스 -1, 동일 인게이지 공격 불가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115 → 122
쥬몬지 류세이
(천천히 레니게이드를 끌어모아 손 끝으로 집중시킵니다. 마츠모토 주위에서 멀어진 인자들을 다시 한 번 끌어모아, 그의 주변을 감쌉니다. 이 영역 속의 인자들은 발끝에서 발걸음을 빗나가게 만들고, 쏘아져나갈 길을 만들어주겠죠. 언제나 그래왔습니다.)
(11DX7+2) > 10[3,4,5,5,6,6,7,8,8,9,10]+3[1,2,2,3,3]+2 > 15
(11DX7+2) > 10[1,2,4,5,5,5,5,6,6,10,10]+4[2,4]+2 > 16
(다시금 저 앞에 있는 마츠모토를 바라봅니다. 여기서는 "레몬 불릿"이라고 불러야하는걸까요. 그가 "레몬 불릿"이라 할지라도 마츠모토 코우키가 지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뭐, 이렇게 거창하게 말해도 "마츠모토 코우키" 또한 잘 모르지만요. 그러니까 알아가고 싶은겁니다. 어째서 그가 일상이 아닌 비일상에 매료되었는지. 알 수 있다면 변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할 수 있을테니까요.)
("레몬 불릿"에 대한 로이스를 N동정으로 타이터스, 승화하여 크리티컬치 깎습니다.)
11dx6+2 (11DX6+2) > 10[1,1,2,4,4,5,6,6,7,10,10]+10[4,5,6,7,9]+10[3,5,7]+10[10]+2[2]+2 > 44
아카세 마히로
(올곧게 나아가는 인자들의 잔향을, 훑듯이 허공에 덧그립니다. 그가 원하는 '이상'이 있다면, 전력으로 지원해줘야겠지. ...아직까지 탈선한 것 같진 않아보이니까.)
<승리의 여신> 100%▲| 오토 | - | 자동 | 단독 | 시야 | 침식 +4 | 대상이 판정을 실행한 직후에 사용. 그 판정의 달성치에 +9 수정. 한 라운드에 한 번 사용 가능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34 → 138
마츠모토 코우키
<이베이전> | 상시 | - | - | 자신 | 지근 | - | 닷지 달성치 25로 고정
(부드럽게, 혹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숨긴 채 작열하는 인자들을 숨죽여 지켜봅니다. ...그저, 두 눈을 부릅뜬 채 류세이에게 그 시선이 꽂힌 듯 멈춥니다) ...너. 그런 힘을 가졌으면서, 왜... ...?
쥬몬지 류세이
(어느새 정돈된 전류들은 이따금씩 튀며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출력이 조금 약해 보이는것은 기분탓이 아닐겁니다. 그가 자신과 또래이기 때문에? 어쩌면 나도 저렇게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글쎄요. 그저 좀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단순히 힘에 휘둘리지 말라는 이야기를 힘으로 누르면서 하고 싶지 않아서였을지도요.)
...다 끝나고 나면, 천천히 이야기할까? 비일상도, 일상도. 우리는 그 틈에서 살아가잖아.
6D10+27 대미지 롤 (6D10+27) > 32[8,8,5,5,1,5]+27 > 59
system [ 마츠모토 코우키 ] HP : 1 → 0
마츠모토 코우키 (품 안으로 쏟아지는 전류 속에서, 그 시야가 아득히 환해진 것만도 같습니다. ...어째서 그는 '적'일 터인 자신에게 이렇게 상냥한 말을 건네는지. 마치, 친구라도 될 수 있다는 듯이. 그 의중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전신의 힘이 풀려 그 자리에 풀썩 쓰러집니다)
▼
"레몬 불릿", 전투불능.
▶전투 종료.
...당신은 그에게 무한한 절망 대신, 앞으로 공생하며 살아갈 희망의 끈을 살며시 내려두었습니다.
이제, 두 사람도 각자의 있을 자리로 귀환할 때입니다.
[백 트랙]
아카세 마히로
(백트랙 다이스를 로이스x2로 변경.)
8d10 (8D10) > 41[7,7,2,2,8,7,1,7] > 41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38 → 97
쥬몬지 류세이
(백트랙 다이스를 로이스x2로 변경.)
8d10 (8D10) > 40[6,7,7,5,4,2,2,7] > 40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122 → 82
▼ 전원, 일상으로 돌아오는 길을 밟습니다.
▶
...
[엔딩 페이즈]
SCENE 10 》 첫 일상
Scene Player ::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
모든 일이 끝나고, 평온한 나날이 이어집니다.
폐공장에서의 일은, 코우키가 기절한 뒤 마히로가 처리반을 불러 무사히 해결되었죠.
당신은 아직 북N시 고등학교에 남기로 했습니다.
해야 할 일이 있다, 고.
일상으로 귀환하는 길에 언뜻 마히로가 말했던 것도 같습니다.
잠시 생각에 잠겨 있던 중, 당신의 곁으로 타카미 마유가 다가옵니다.
비오버드인 그의 기억은 확실히 처리되었겠죠.
그 때문일지, 마유는 싱글벙글 웃으며 다가오지만...
당신은 오히려 뒤에 있는 빈 자리가 신경쓰입니다.
타카미 마유
쥬몬지 군~ 있지, 이제 뒤따라오는 기척 같은 건 없어! 쥬몬지 군 덕분이야~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포기하고 물러난 것 같아... 정말 다행이지?
쥬몬지 류세이
... (말없이 조용이 웃어보입니다)
무사히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야, 타카미.
타카미 마유 응! (활짝 웃어보이곤) 그래서, 그래서 말인데~
마츠모토 코우키 ...둘이 무슨 대화하고 있어? (불쑥 두 사람 사이에 낍니다)
▶ 당신의 걱정의 원인이었던 그가,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에 끼어듭니다.
타카미 마유 우왓, 코우키! 아팠다며, ...지금은 괜찮아?
마츠모토 코우키
응? (그 말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어, 그래... 아팠던 거 같기도 하고.
아, 그러고보니 전학생... (류세이 쪽을 바라보곤) 분명... 쥬몬지 군이었나? 이름이.
난 마츠모토 코우키라고 해. 잘 부탁해.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손을 내밉니다)
타카미 마유 이것봐, 쥬몬지 군! 이게 원래 코우키인데~ (코우키의 어깨를 양 손으로 꼬옥 쥐고는) 여태까지 아파서 쥬몬지 군에게 그렇게 대했나 봐. (싱글벙글 웃습니다)
쥬몬지 류세이
(대화에 끼어드는 마츠모토의 모습에 이전보다 더욱 생긋 미소를 짓습니다) 아픈게 다 나아서 다행이지, 타카미?
하하, 맞아. 쥬몬지 류세이. (그러곤 내민 손을 마주잡습니다) 여러모로... 잘 부탁해.
마츠모토 코우키 내가 뭐, 잘못한 건 아니지...? (어쩐지 묘한 기분에 고개를 기울이다, 류세이의 손을 마주잡은 채 가볍게 악수합니다)
타카미 마유
응~! 아, 맞다! (무언가 떠오른 듯 코우키의 어깨를 쥔 손에 힘을 줍니다)
생각났어! 쥬몬지 군, 괜찮으면 나랑 코우키랑 같이 놀러 가지 않을래? 역 주변에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 카페가 생겨서~ 셋이서 같이 가라오케도 가면 좋겠다. 그치?
마츠모토 코우키 아야야... (어깨가 세게 눌리자 언제나의 일인 듯 작게 중얼거리곤) 미안해. 이 녀석 꽤... 막무가내란 말이지. 불편하면 편하게 거절해도 좋아.
쥬몬지 류세이
마츠모토 군이 잘못했을리가! 그냥 잘 부탁한다는 말이야. (장난스런 어조로 대꾸하곤 타카미를 바라봅니다)
역 주변이라면... 아, 언뜻 들었던 것 같기도 해. 가라오케는.. 조금 자신 없지만 나라도 괜찮다면 언제든지 불러줘. (데구르르 눈 굴려서 다시 마츠모토 봄)
타카미, 마츠모토 군도 좋다고 말한거지? (농담!)
타카미 마유 물론이지! 응, 그렇지, 코우키~? 둘보다는 셋이 더 즐거우니까~ (코우키의 볼을 잡고 가볍게 늘립니다)
마츠모토 코우키 응. 쥬몬지 군과 함께라면 든든하네. (무슨 뜻으로 말한 거지? 잠시 류세이의 말을 머릿속으로 해석하다, 곧 귀부터 빨갛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무, 물론 그렇지...!
타카미 마유 그럼, 결정~! 지루한 수업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방긋 웃습니다)
▶
교실 창문 너머로 새겨진 쾌청한 하늘이 눈부시기만 합니다.
밝은 나날이 언제까지나 지속되리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이렇게, 잠시나마 평범한 고등학생들의 일상을 느껴보아도 좋겠죠.
ㅡ
SCENE 11 》 방심해서는 안 된다
Scene Player :: 전원
...
당신은 방과 후, 멘토인 마히로의 연락을 받고 패스트푸드점으로 찾아왔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이 편한 걸까요?
그는 무엇이 그리 바쁜지 서류를 빤히 노려보고 있다, 당신이 오자 자연스레 내팽개칩니다.
아카세 마히로 (자연스럽게 지갑을 류세이의 손에 툭 얹어주곤) '언제나'처럼 부탁해.
쥬몬지 류세이 (자연스럽게 지갑을 툭 받아들곤) 네, '언제나'의 그 메뉴죠?
아카세 마히로 (이어 고개를 끄덕이곤) 이번엔 수고했으니까, 제일 비싼 메뉴 먹어도 한 번쯤은 눈감아 줄게.
쥬몬지 류세이 저도 평범하게 먹을 예정이지만, 일단 감사히 받아둘게요. (웃으며 카운터로 향합니다.)
▶
언제나처럼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한 당신이 세트가 담긴 트레이를 받아들고 테이블에 앉자,
서류를 정리하던 그가 입을 엽니다.
아카세 마히로
기분이 좋아보이네. (류세이의 표정을 자연스레 훑곤) 일상을 꽤나 만끽하고 있나 봐.
마츠모토 코우키 말인데... (제로콜라의 빨대를 쥐며 중얼거립니다) 세뇌가 걸려 있었어.
평소와 성격이 달라진 것도 그 때문이고. FH를 광신한 이유도 이거 때문이겠지.
쥬몬지 류세이
아무래도, 크흠, 즐겁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요. (헛기침..)
세뇌라... 확실히 지금 마츠모토 군의 분위기는 그 때와 다르긴 하네요. 좀 풀려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요.
음... 결론적으론 괜찮은거죠? 더 심각한 일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아카세 마히로
(거봐, 완전 제대로 즐기고 있잖아...!)
뭐, 그 녀석 자체의 결함은 없어. 문제라고 하면... 그 녀석, 세뇌 영향으로 각성 이후의 기억이 날아갔거든.
그래서 그 배후에 누가 있는지는 알지 못했어. (서류를 한 구석으로 밀어 놓습니다) 각성의 계기가 된 건... 아무래도 '배후' 때문인 것 같아.
몇 시간동안 그 녀석을 붙들고 이것저것 캐물었는데, 겨우 기억해낸 건 전-혀 쓸모가 없더라고. (또다시 그 때의 짜증이 솟구치는 듯 콜라를 한 모금 마십니다)
쥬몬지 류세이
...우연히 각성해서 FH에게 '세뇌'당할 리는 없을테니까... 저희가 그 '배후'를 잡지 못하면 앞으로도 계속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걸까요? (점짓 심각한 표정으로 서류에 시선을 둡니다)
기억이 날아갔다고 했으니 그건 어쩔 수 없겠지만... 배후를 지금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하겠네요.
아카세 마히로
바로 그거야. (테이블을 손끝으로 두어번 톡톡 두드립니다) ...이제부터 조사해서, 배후에 관한 어떤 단서라도 잡아내야지.
... (잠시, 잔의 가장자리에 송골송골 맺힌 물방울을 응시하다) 마츠모토 코우키는 UGN에서 다시 교육할 예정이야. 이왕 이렇게 된 거 자신의 힘을 제대로 쓸 수 있으면 좋으니까.
뭐, 너는 당장은 안심해도 돼. 단서를 찾는 건 이쪽이 할 거야. (손을 뻗어 버거를 집어듭니다. ...여전히 무식하게 두껍네.) 학생이라면 '지금'을 즐기는 게 본분이니까. 그렇지?
쥬몬지 류세이
...최대한 빨리 잡아낼 수 있다면 좋겠네요.
아, 확실히 오버드로서 자신의 힘을 제대로 다룰 수 있어야 여러모로 안전해질테니까... 다행이다. 오가면서 볼 수 있으려나... (슬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그, 음,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카세 씨... (조금 부끄러운지 뒷머리를 긁적이다 빨대를 들어 콜라를 마십니다.)
아카세 마히로
마츠모토랑 친구가 되고 싶어? (심드렁한 눈빛으로 류세이를 바라봅니다) 그래, 세뇌가 풀린 뒤로는 어느 정도 말이 통하긴 했지. 좀, 아주 많이, 상당히 답답하긴 해도... (그를 붙들고 있던 '몇 시간'의 기억을 잠시 회상하곤)
한동안은 계속 북N시 고등학교에 있을 거야. 너도, 나도. (햄버거를 한 입 베어 우물거립니다)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좋지만, 꼬맹이들이 지루해지면 가끔씩 나랑 어울려줘도 좋고.
쥬몬지 류세이
될수있다면 좋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그... 학교에서 처음 사귀는 친구니까요. (심드렁한 눈빛에 볼을 긁적입니다) ...그건, 좀, 봐주세요. 아무래도 아직 학생이니까... (주절주절)
아, (이어진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다 작게 웃어보입니다) ... 당연하죠. 종종 찾아뵐테니까, 그때는 또 잘 부탁드릴게요. 귀찮게 굴진 않을테니까요? 아마도.
아카세 마히로
그 녀석도... 어느 정도 굴리면 훨씬 좋아질 테니, 앞으로는 '몇 시간'씩 붙잡고 잔소리할 일은 없을 걸.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마도.
...네가 딱히 사람 일 방해하는 타입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그렇게까지 귀찮진 않다고. (먹다 만 버거를 내려놓다, 곧 머쓱함을 감추려는 듯 투덜거립니다) ...빨리 먹지 그래?
쥬몬지 류세이
... (마츠모토 군, 열심히 굴러야겠구나. 마음 속으로 미리 응원해둡니다. 그래도.. 음.. 구르고 나면 좋아지는건 확실할테니까. 다행인거겠죠, 아마도.)
네~에. 그냥, 저도 그렇다구요. (히죽 웃곤 햄버거를 입에 뭅니다)
아카세 마히로 (류세이 쪽을 한 번 째려보고는, 콜라잔의 뚜껑을 열어 그대로 원샷합니다) ...후우. 두고 봐, 쥬몬지. 너도 아직 제대로 구를 때니까.
쥬몬지 류세이
... ... (딱히 별 말 안했는데도...)(우물우물...)
넵, 명심해두겠습니다.
아카세 마히로 (얼음이 든 콜라를 마신 탓에 머리는 한계까지 차가워졌지만, 무언가 꿀렁이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이건 '배후' 자식 때문이겠지? ...아마도. ...퇴근하면 기분 전환으로 바이올린이라도 켜러 가야겠어.)
▶
잔잔한 오후, 빛을 받은 유리창 너머로 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은 두 사람의 모습이 비칩니다.
앞으로도 그와는 필연적으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구르는 일은 사양이지만요.
저 멀리 높다란 건물에 걸린 황금빛 해도 서서히 저물어가고, 흩날리는 나뭇잎들이 공기 중에 자유롭게 유영합니다.
그렇게, 또 하나의 평온한 일상이 저물어갑니다.
ㅡ
SCENE 12 》 다카포
:: Master Scene
...
웅웅거리는 소리가 끝없이 울리는 폐쇄 공간.
그곳의 문이 다시 열립니다.
휴대폰을 쥐고 있는 고교생이, 문 안쪽으로 살며시 몸을 내밀곤 주위를 두리번거립니다.
그 얼굴에는, 마츠모토 코우키처럼.
불안과 호기심이 역력하게 드러납니다.
곧, 기계음성이 공간을 진동시킵니다.
???
「당신도 선택받으러 왔군요.」
「괜찮습니다. 조금 고통스럽겠지만 곧 상쾌해질 것입니다.」
▶
그 아이가 무어라고 대답하기도 전에,
강한 섬광이 어딘가에서 세차게 뿜어져 나옵니다.
그는 쓰러지고, 목소리는 다시 중얼댑니다.
???
「당신의 이름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이름은 바로... ...」
▶
...
웅웅대는 소리에 묻혀 그 음성은 희미해지고,
쓰러졌던 이는, 그 두 눈꺼풀을 서서히 떠올립니다.
...
.
지키고자 했던 '일상'의 비호는 과연 완수했을까.
갈망했던 평범한 삶의 임계점은 어디까지일까.
앞으로 나아갈 이야기의 끝엔 무엇이 기다리는가ㅡ
그럼에도, 당신은 성장할 것이고. 여전히 혼자가 아닐 것입니다.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캠페인
「First Step」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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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점 계산
세션에 끝까지 참여했다. 1점
시나리오의 목적을 달성했다. 「마츠모토 코우키를 쓰러뜨렸다」 6점
최종 침식률에 의한 경험치. (로이스x2) 3점
좋은 롤 플레이 행동 이하생략. 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