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ic-latte 프사 / 헤더 @말차님

Arrival of Train

 

원본 시나리오 https://slatra.postype.com/post/10691818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aaAaUWRDrGiDRlM3-UyjjT_dR_HC5hm-A70kJ8CojI/edit?usp=sharing 

 

[DX3] 페세동결 : R시

프리플레이 페세동결 : R시 페세동결 ㅡ 그것은 페어해줘세션해줘동거해줘결혼도해줘를 의미하는 말. 선호 핸드아웃 순서 양털님,해당 핸드아웃을 특별히 선호하는 이유 등이 있다면 적습니다.

docs.google.com

https://ccfolia.com/rooms/AX6Y897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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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あ、探索に出かけよう!

ccfolia.com

[DX3][220612]Arrival of Train_R시.html
1.70MB

 

 


메인

캐릭터 인장

[프리플레이]
※ 캐릭터의 성격, 방향성, 타 PC들이 참고할만한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봅시다! PC들을 부르는 호칭도 정했다면 소개해보면 좋아요.
PC3 :: "Circuit Drafter" 아카세 마히로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PC3 겸 GMPC 지부장입니다... 처음에는 10대 에이전트로 시작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지부장이네요 지부장들은 다 그런거겠죠? 원래는 사격딜벞인데 이번에는 퓨버퍼입니다!
각성은 감염, 충동은 증오입니다! 아무래도 어릴 적 비오버드였을 때부터 R랩에서 일하다 FH에 의해서 감염되어 오버드가 되었다보니 FH에 악감정이 많아요. UGN에 뼈를 묻을 듯...아마도...
R시에 온 지는 1년하고도 조금 더? 되었습니다. 신야랑 잘 알던 R시의 전 지부장이 모종의 이유로 실종ㅡ 원래 R시엔 연구원으로 왔는데 정신차려보니 임시 지부장이 되었어요. 거의 영구대타 지부장.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커서 싸늘한 인상인 편입니다. 하지만 뭐...우리 에이전트들에겐 친절하겠지
류세이 말고는 다들 성씨로 부르지 않으려나 싶어요(마카베, 아야노코지) 아니면 코드네임이라던가. ...존대...안할듯 하 하늘같이 높은 고대종님들에게 감히 반말을
R시에 막 왔을 때는 정신머리가 하나도 없어서...아즈미랑 신야와 말을 좀 트게 된 건 몇 개월 전이었을까요?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웃으면서 생각함
공과 사를 나누고 싶어하는 타입이지만... 잘 나눠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tmi:사내연애하는거 보면 싸늘하게 쳐다봄 근데 지도 함)
아 마지막으로 하나만 아즈미 술 좋아하는데 얘도 술 좋아해서 우리 다같이 회식가면 되겠다 끝입니다 ㅡ 힘내자 아자아자

캐릭터 인장

PC2 ::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PC2 UGN 에이전트 쥬몬지 류세이입니다! 신드롬은 신드롬은 오르블독 크로스. 홈 출신 칠드런이었으나 어째저째 무사히 학교도 졸업하고 에이전트 활동하며 대학생까지 투잡으로 뛰는 중입니다.
홈 출신이라지만 태생 오버드는 아니고... 11살에 UGN에 각성(무지) 사실이 확인되어 그때부터 홈에서 지냈습니다. 성격은 서글서글한 인...싸일까요? 일단 사교성은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호칭은 ~씨를... (마카베 씨, 아야노코지 씨, 마히로 씨) 22세 막내를 담당하는 바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R시 소속이 된 지는 반년~1년 사이 그 즈음... 전에는 N시 소속이었습니다. (중요한건 아님 지금 저희는 같은 "지부"니까요) 그때부터 지부 사람들에게 인사하면서 말 트고 다녔으니 친분 조작은 편하게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훗...

캐릭터 인장

PC1 :: "Mirro ego" 마카베 아즈미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PC1 마카베 아즈미입니다. 각성은 어디보자 22살쯤에 했던 것 같네요. 이후 바로 UGN 에이전트가 되어 지금까지도 에이전트의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종자를 부려 싸우는 방식의 퓨어 브람스토커입니다.
각성은 감염 충동은 흡혈~. 지나가던 졈에 의해 당하고 말았죠... 하필 그 자식이 고대종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를 지닌 졈이었을 줄이야... 아 맞다 이 과정에서 예전 옆집 오빠와 여동생 사이로 지내던 신야에게 도움을 받았어요~
제기랄 만나도 이런곳에서 이런방식으로 만나다니 인생의 오점이다. :) 오버드가 된것은 아직까지도 탐탁지 않아하고있습니다.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치료제 언제나와? (레니빙 : 시무룩...) 근데 게다가 내가 고대종이라고? 최악이다...
본적으로 강박에 가까울 완벽주의자적 성향을 갖고있습니다. 모두에게 친절하고 유능한 에이전트가 알고보니 니코틴,알콜중독?! 빈틈보여주는걸 매우 싫어하고있습니다. 최근 고민은 음 종자가 원래 이렇게 자율적인가? 종자는 자신이 되고싶었던 모습과 비슷할 것 같네요. 흠...
모두를 성씨로 부르거나 코드네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네네 술 좋아해요 저희 회식해요 지부장님~ 쥬몬지씨는 자기 대학시절 생각나서 이것저것 챙겨주려고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아야노코지씨는... 밖에서 말걸지마 영감...
그리고 R시 에이전트가 된지는 음... 어느정도 됐지???
막 지부장님이 임시 지부장님이 되고나서~ 대략 1년정도일려나~~

캐릭터 인장

그럴까나~~~
PC4 :: "Белая ночь" 아야노코지 신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 ) PC4 아야노코지입니다. 아야노 씨, 하고 두루두루 불려요. 우로엔헤 탱커고요 원래 딜러인데 나이 들어서 나대면 쪽팔리니까 수비할게 주위 사람들은 적당히 성별 무관하게 ~군 붙여부릅니다.
원체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품인데다가 기본적으로 주변에 잘 관심이 없어서요. 신중하고 진중하고 그런 타입은 아니고.. 그렇다고 흥미본위로 앞뒤 안가리고 움직일 나이도 지났고 딱히 성실한 것도 아니고 행동력이 좋지도 않고 그래도 맡은 소임은 하는 편인데 딱 거기까지. 필요 이상으로 오지랖 부리는 사람은 아니에요.
R시는 전지부장의 실종 바로 전까지 함께 있었을 듯 싶네요. 다른 PC들보다 가장 먼저 와있던 포지션 하고 싶고, 거기서 앞으로 지부로 배속받을 친구들에 대해 부탁받고 싶어요.
그래봤자 에이전트니까 마히로가 상사긴 해 ^^ 갈궈도 돼 ^^
그럼 지부 온 시기는 1년 반 조금 넘었겠네 싶어요 지부장 실종하고 시기가 맞물리려나.. 일방적으로 아는 척 잘합니다
과거 설정 사실 구체적으로 정해둔 게 없어서 사별한 연인이랑 아즈미가 꼭 빼닮았다 정도라~ 각성 경로가 아즈미랑 똑같아요 연인이 포옹해줘서 감염됐고... 충동은 기아! 오래 살았으니까! D로이스도 그렇고 번호도 그렇고 정말 뒷번호 캐입이 하고 싶네요... 나서기 싫은~~
: )...

캐릭터 인장


[트레일러]
눈을 뜨면 끝없이 달리는 지하철.
달아날 장소도 없고 기억은 표백된 채로.
달리는 기차를 맨 몸으로 멈추는 건 불가능한 일.
멸망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탐욕을 탑재한 지하철이 폭주한다.
질주를 저지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당신.
부품이 아닌, 지금 여기에 살아있는 '사람'인 당신만이ㅡ
Double Cross 3rd Edition
「Arrival of Train」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오프닝 페이즈]
SCENE 1 》 내리실 문은 없습니다.
** 5월 12일 AM:4:44 **
Scene Player :: 마카베 아즈미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1D10 :: 등장침식 (1D10) > 3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31 → 34

캐릭터 인장

...
덜컹거리는 소리.
낯선 갑갑함.
깨질 것만 같은 두통, 뺨에 닿는 서늘한 감촉.
눈을 뜨면... ... 낡은 시트의 푸석한 냄새가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그리고, 눈에 익은 전철 안의 모습이 눈 앞에 드러납니다.
귓가에 스치는 키이잉거리는 소리에 심상치않음을 느끼며 당신은 기억을 되짚습니다.
R시 역 앞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다 눈 앞이 어두워지고, 그리고... ...
...나는, 누구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픈머리를 부여잡으며 상황을 되짚어봅니다.
이곳이 어딘지... 어쩌다가 자신이 여기에 있는지.. 그러다 문득 제일 중요한걸 잊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난 뭐지...?" 혼란스러운것도 잠시 일단 주위를 둘러봅니다.

캐릭터 인장

주위를 둘러보면,
창 밖으로 거리의 풍경이 스쳐 지나갑니다.
전철은 평소의 몇십 배의 속도로 달리고 있는 듯, 창문 너머의 풍경이 늘어지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덜컹. 덜컹.
불안한 소음과 함께 혼란을 갈무리하던 찰나.
같은 차량 안, 의자에 기댄 채 쓰러져 있는 다른 이에게 시선이 멎습니다.
Scene Player :: 쥬몬지 류세이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3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31 → 34

캐릭터 인장

깜박, 깜박.
당신의 눈꺼풀이 희미하게 떨립니다.
여긴, 어디... ...
둔탁한 통증에 가슴께를 끌어쥔 채 상황을 살피면, 흐릿한 시야로 낯익은 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는 분명 R시 지부의 에이전트, "미러 에고".
어째서 그와 이 전철에 있는지 파악하기도 전에, 전철의 차체가 한 번 더 세게 덜컹입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가슴께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애써 무시한 채로 주변을 살핍니다.
"... ..."
마카베 씨와 동선이 우연히 겹쳤다, 는 확률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스멀스멀 떠오르는 불길한 상상을 뒤로 하고 낯익은 이에게 다가갑니다.

캐릭터 인장

...
당신에게 다가오는 이의 이름은 기억이 납니다. 쥬몬지 류세이. ...그런데,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
그리고, 무언가 중요한 걸 잊고 있는 듯한...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당신은 분명 쥬몬지 씨...? 왜 여기에?"
"아이고 머리야... "

캐릭터 인장

머리를 짚으면, 짚은 손바닥에 붉은 빛의 액체가 번져 나옵니다.
미량의 출혈이 있었던 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뭔 피가... 어디 넘어졌었나. 아무렇지 않게 슥 훑어보다가
"저기 근데 제가 지금 상태가 많이 안좋거든요...? 저 아는 분이신것 같은데..."
"그... 뭐 좀 아세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피가 묻어나오는 모습에 놀란 듯 싶다가, 이어진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음... ..."
"일단, 미카베 씨와 제가 아주... 큰일이 난 것 같다... 정도일까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우와.... 제 이름이 마카베인가요?"
맹....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정확히는 마카베 아즈미 씨..."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하!" ....
"그래서 왜 제가 여기있는거죠??"
그리고... 창밖 풍경을 봅니다. 지나치게 빠른 속도.
"저 근데 여기 좀 위험한 것 같은데??"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아즈미를 따라 그대로 창밖 풍경을 봅니다.
역시 오버드의 불안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거구나...

캐릭터 인장

두 사람은 맹...하고 멀뚱...하게 서로를 바라보다, 똑같은 타이밍에 창문 밖을 응시합니다.
아, 선배 에이전트가 내 이름이 뭐냐고 물어볼 정도라니...
불안한 예감은 틀리지 않구나...하고 쏜살같이 지나가는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이야... 이거 신칸센인가...

캐릭터 인장

평범한 전철이지만...
신칸센 체험 시켜드립니다...

???

...둘 다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야?

캐릭터 인장

등 뒤에서 누군가 말을 겁니다. 이 목소리는 분명 어제도 그제도 며칠 전에도 들었던...
Scene Player :: 아카세 마히로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1D10 :: 등장침식 (1D10) > 6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34 → 40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누구지? 뒤 돌아봅니다. " 저 아세요? "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제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오른쪽 팔을 움켜쥐고는, 차분하게 두 사람을 훑습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런데... 이 녀석 좀 이상하지 않아?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그리고 조용히 귓가에 속삭입니다. 지부장님이세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무슨 소리야, 마카베. ...아직도 술 취한 거 아니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하, 아카세씨구나!"
"네?? 저 전날에 술마셨어요? 가 아니라 팔 괜찮아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마카베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
"평소답지 않아..." 가만히 중얼거리다, 곧 미간을 좁힙니다.
"난 왜... 여기에 있는 거지?"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
가볍게 생각을 정리합니다. 큰일 확정이네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어... 전날에 같이 회식했나?"
"아 이거 아침 첫차인가!"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재차 고민을 거듭하다, 고개를 듭니다.
"류세이, 기억 나? 어떻게 이 전철 안에 오게 됐는지."
"마카베는... 잠시 기절시키는 편이 좋겠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아니, 아무래도 이런 상황에서 기절시키는 편이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크흠, 잠시 목소리를 가다듬곤...
"저도 정확히 '어떤 경위'로 이 전철 안에 여러분과 '같이' 오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래. 나도 마찬가지야." 류세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쩌면.
...아니. 가설은 잠시 접어둘까. "일단 마카베를 챙기고 여기서 나가자."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저 근데 절 아시는 두분에게 질문이 있는데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꼭 지금 해야 하는 건가?"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넵!"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저 어제 뭔가 실수를 했나요...? 기절이야기가 들리길래..." 심각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대답 없이 상비하고 있는 웨폰 케이스에서 권총을 꺼내, 문의 이음새에 겨눕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헉 총이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

캐릭터 인장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려도, 문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우와... 방탄소재인가...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평범하게 나가는건 무리네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역시... 평범한 전철 탈취극은 아니겠어."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워딩의 흔적이라도 살펴봐야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방탄소재인가...하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문을 보고 있으면.
차량의 뒤쪽에서 누군가 걸어나옵니다.
마젠타색의 선명한 머리카락에 훤칠한 키와 비율, 붉으면서도 선명한 하늘을 담은 푸른 빛의 눈동자... 미, 미인...!
은 셋 다 아주 잘 아는 사람입니다. ※ 안지워드립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미..미인...!! 근데 어쩐지 기분나빠 이번엔 아는척 안합니다.

캐릭터 인장


Scene Player :: 아야노코지 신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 )
: ㅣ
"대낮부터 활력 넘치시네요. 신종 참수극인가요?" 하품하면서 걸어나와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여기 대빵으로 보이는 지부장에게 속닥거려봅니다. "저 사람도 아는사이..?"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1D10 :: 등장침식 (1D10) > 5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38 → 43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야노잖아. 친분이 꽤 있는 줄 알았는데." 힐끔 시선을 돌려 아즈미를 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정색합니다. "아... 예 뭔가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나저나, 아야노도 여기 있는 건가..." 이 차량에서 확인되는 건 여기까지. 전원 오버드라.
"...그래. 딱 그 반응이었어."
"지금 기억 잃은 척 하고 있는 거지?"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속으로만 생각하는 중.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기억상실증이라니 제법 히로인다운 설정이네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아까 총들고있는거 봐서 나대지는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야노, 넌 기억해? 왜 여기 있는지." 딱히 기대는 안 하는듯 심드렁하게 묻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 분명. 기억나요."
"막차 놓쳐서 새벽까지 먹지 않았나요? 마카베 군이 아카세 군 코트에 토했었죠."
"안 갈아입으셨네요." 하고 한 번 위아래로 훑어봄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 에 진짜?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역시 저 녀석도 기절시키자."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하하."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니었군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보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보스?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큼, 크흠. 일단 저희 R시 지부 인원만 모여있는걸 보면... 적어도 우연의 일치 같은건 아닌 것 같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머리가... ..." 지끈...!
"그렇겠지. 두 명은 바보지만."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보아하니 기억이 성하지 않은건가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쥬몬지씨와 저 사람씨는 바보인가요?" 지 이야기인줄 모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나야 마카베 군에게 미쳐있는 바보긴 합니다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 ...그래." 지끈...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자기도 모르게 올라오는 본능에 헛구역질해요
"어우 숙취" 변명합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그냥 저도 바보가 된거군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또 마카베가 토할지도 모르니... 무의식적으로 한 걸음 물러납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일단... 가만히 죽치고 있을 수도 없으니, 둘러라도 볼까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주머니에서 단말기를 꺼내 조작하고는, "...전파도 안 잡히네. 아마 전원 마찬가지일 거야."
...그나마 이 무리 중에서 류세이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스카우트...해서 정말 다행이다. 정말.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어차피 핸드폰 비밀번호도 몰라 못풀고있었는데....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창밖으로 빠르게 스치는 풍경에 시선을 두고 있다 곧 거둡니다. "저는 조사 차.. 방문했어요. 역사에 들어온 것까진 확실한데, 이후는 기억에 없군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역에 들어왔다? "...아야노의 말을 들으니, 나도 그랬던 것 같기도 하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정확히 '차량' 안에 발을 디민 전후의 기억이 다같이 날아갔다고 보면 되겠네요."
마카베 씨는.. 그.. 과도하게 날아간 것 같지만.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누군가의 고의라면 상황을 살피는 편이 좋겠군요." 쥬몬지의 말에 동의하면서..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뭐야 회식이 아니었나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회식이겠냐.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마카베 핸드폰 뺏어서 전화잠금 풀어줄게요. 짜잔, 하고 쥐어줘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자기도 모르게 불쾌감에 신야한테 펀치날립니다.
"헉 나도 모르게...!!!"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30초 지나면 다시 입력할 수 있잖 꺅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익숙한 광경을 무덤덤하게 지켜봅니다. "원래 그랬잖아, 마카베."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저 보스? 형님? 어쨌든 저 저런 변태하고 같이 있기 좀 그런데 빨리 여기서 나갈 방법을 찾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변태. 마카베를 부탁한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잘한 일이라곤 한 개도 없는데 업계포상이라니 후하시네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호칭의 정정은 필요가 없는걸까... 없나보네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저기 제 의사는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보스 맡겨주세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지금은 이게 최선이야." 너도 보스라고 부르는 거냐...
지부에 또 그 놈의 소문이 퍼져서 다들 보스보스거리지 않기를...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태클 안거시는거 보니까 보스라고 불리는거 괜찮..." 지 않네요. 소곤거리다 입 다물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쥬몬지." 곁눈질로 짧게 엄포를 놓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쥬몬지에게 속닥거립니다. "보스가 아니라 형님(오야봉) 쪽일지도 몰라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호칭은 아무래도 됐어. 여기서 나가려면..." 아니 형님도 아니라고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마스터 쪽일지도 모르죠." 속삭이지도 않음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
시말서 준비나 해둘까... 고개를 끄덕여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무래도 됐다는 건 취소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자, 아무래도 됐으니 이동하죠."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럼 신야와 조금 떨어져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캐릭터 인장

그 말과 함께 네 사람이 시선을 한 곳으로 옮기면,
전원 <지각> 판정. 난이도 6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4DX+1 (4DX10+1) > 8[1,2,3,8]+1 > 9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4DX+1 (4DX10+1) > 10[1,2,4,10]+9[9]+1 > 20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1dx+1 (1DX10+1) > 9[9]+1 > 10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2DX (2DX10) > 8[7,8] > 8

캐릭터 인장

전원 성공.
전철에 아무도 없을 뿐더러, 전광판은 꺼진 상태.
기나긴 투닥거림에도 불구하고 이 전철은 알림 방송 하나 없이, 비상식적인 속도로 어디론가 운행중입니다.
이 전철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그렇게 이동하려 하면.
...

???

『치직, 치지직... ...』

캐릭터 인장

머리 위의 스피커에서 깨진 듯한 기이한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다들 깨어나셨군요. 편하게 대답하셔도 좋습니다. 제게 들리니까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정체를 밝혀라!!" 다짜고짜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하하... 다들 '다른' 이름을 갖고 계시는 듯하니 저도 제 이름을 지었습니다.』
『부디 "마스터마인드"라고 불러주시길.』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저 녀석인가."
여기로 우리를 끌어들인 게.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좋은 의도라고 생각되진 않는걸."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일단, 열차의 행선지 정도는 알려주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렇지..." 좋은 의도였으면 내가 마카베와 아야노코지와 함께 있을 리가... ... ...

"마스터마인드"

『행선지, 말인가요.』
『제가 원하는 곳에 곧 도착할 겁니다. 심려 마시길.』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뭐라는거야?! 어서 안내려?!?!" 기억을 잃어서 그런가 평소와는 달리 말이 제법 직설적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분개하는 마카베 옆에서 작게 한숨을 내쉽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마카베는 어깨 도닥이면 싫어할테니 도닥거려주면서. "으음."
"저희에게 뭔가 원하는 게 있나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하지만 이것도 싫다 타악! 뿌리침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응응 뿌리쳐짐

"마스터마인드"

『원하는 거라...식사라도 하시겠습니까? '열차'라면 당연히 고급스러운 식사와 대접이 중요하죠.』
『고개를 돌려보시죠. 다음 칸으로 가는 문이 하나 보이실 겁니다.』
『지금 잠금을 해제했으니 들어가서 푹 쉬셔도 좋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니 내려달라고!" 이녀석 사람말을 안듣고있어...!!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원하는 대답은 직접 알아내는 편이 빠르겠네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미안하지만... 이런 곳에서 푹 쉴 여유 따위는 없는 데 말이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일단 하라는대로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가만히 있어봤자 달라질 건 없으니까요." 끄덕

"마스터마인드"

『후후... 아무쪼록 제게 마음을 여셨으면 좋겠군요... ...』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사실 잠을 제대로 못 잤거든요. 누구누구 씨가 총성으로 깨워주시는 바람에."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냥 여기서 자게 내버려 둘 걸 그랬나.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총성이라면... 아카세 힐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여기서 나가면 푹 쉬도록 해. 휴가는 없지만."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말에 어폐가 있습니다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쥬몬지에게 또 속닥거립니다. "블랙기업인가요? 아니지 블랙갱스터?"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하하... 휴가는 없어도 휴일은 있을 수도 있죠. 자자, 갑시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업무 중간 3분 휴식이면 충분하지 않나?"
온갖 서류에 밀려 평범한 휴가의 감각이 흐려집니다. 그렇지. 지부에...아직도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오호라, 자신에게 가혹하며 즐기는 체질이군요. 이렇게 하나 더 알아가네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아뇨, 보통은 무리죠..." 쿡쿡.. 역시 수면 부족이신가... 같은 생각이나 하면서 등 꾹꾹 밀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아야노와는 할 말이 많겠군... 시말서로.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저희도 갈까요?" 마카베.. '손 내밀어볼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냥 일중독아냐..? 정말 저 사람 변태같이 말한다는 생각을 하며 보고있다가
손 철썩 내려침 헉 또 내 본능이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래. 너무 무리한 생각이었을지도. 10분은 쉬어야지..." 류세이에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손 따듯하네 생각하면서 뒤따라걸음 걍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 네... 뭐 괜찮습니다. 혼자서 갈 수 있습니다." 철벽치고 갈길갑니다. 잠깐 소름이...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지금은 쉴 때가 아니지. 가자."

"마스터마인드"

『그럼,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조소어린 소음이 끊기고, 열린 문으로 다같이 나아가면ㅡ

[미들 페이즈]
SCENE 2 》 지독한 환대
Scene Player :: 전원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1D10 :: 등장침식 (1D10) > 3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34 → 37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1D10 :: 등장침식 (1D10) > 1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9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1D10 :: 등장침식 (1D10) > 1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40 → 41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43 → 44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34 → 43

캐릭터 인장

...
네 사람은 주위를 경계하며 다음 칸으로 들어갑니다.
그런 주의에도 무색하게,
드러난 건 평화롭고, 고급스러운 옛 열차 칸.
길쭉한 호두나무 식탁이 전철의 복도가 있을 법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식사도 한가득 차려져 있습니다. 취향을 어떻게 안 거지?
의심하기에는 차려진 음식에서 너무...달콤한 향이 납니다.
고급 와인과 일본주, 맥주까지 주류도 전부 갖춰져 있네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오히려 그점이 더 기분나쁩니다. "뒷조사라도 했나...?"
근데 술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입가를 닦습니다. 큼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이건 기분이 좋지 않네요. 저보다 더한 인간은 오랜만이라.."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으음..." 죅금 미심쩍은 표정으로 내부를 살펴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가능성을 되짚어보며, 입가를 닦는 마카베를 조금 한심하게 바라봅니다. "근무 중 음주는 금지거든."
"난 상관없지만." 대사제어 있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 안마실겁니다만...!" 저도 사혈있지만 지금 어떻게 쓸지 모를듯

캐릭터 인장

내부에서 눈에 띄는 건 호화로운 식탁 뿐인 것 같습니다. 별달리 신경 쓸만한 점은 보이지 않네요.
안내 방송의 목소리가 떠오릅니다. 이건... 정말로 '호의'인 걸까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뭐 독이라도 탔을지도 모르죠." 휙휙 둘러보다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내말이 끄덕끄덕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진짜 이게 끝인걸까요?" 괜히 인자로 좌석 기웃기웃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설마 다 먹어야 내보내주는걸까요..." 음 먹기 찝찝한데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정말 차린 음식들이 저희에게 위협이 된다고 해도.. 먹고 죽으나 열차가 폭발해서 죽으나 결과론적으로 동일하니까요."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없어보이네요."
"랄까 한날한시에 함께 가는 것도 낭만적이라 선호합니다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표현이 좀 그렇긴 하지만... 나도 아야노의 말에 동의해. 아니, 한날한시에 간다는 쪽 말고."
"이걸로 죽일 거라면 굳이 여기까지 납치해오는 수고를 들이진 않았겠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같은 의견이라 기뻐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니, 그 쪽 말고."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부끄러워하시기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두 사람 눈치보다가 대충 고개 끄덕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지끈...!
"우리의 환심을 사려는 걸까. ...이유는 명확히 파악하지 못했지만. 아직 가설을 확정짓기엔 일러."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 사이에 껴서 어떻게 할지 힐긋힐긋 보고만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먹을...건가? 마치 강아지 보듯 마카베를 힐끔 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 아니거든요 마치 저를 개를 보듯 보지말아주세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정확히는 의도가 전혀 가늠되지 않는다고 할까. 이런 수고스러운 방법을 사용할 정도로 여기 넷은 메리트가 있는 상대인걸까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메리트가 있는 상대라."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1D3 (1D3) > 1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날 제외한 전원 바보인 점인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극적극적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으음, '사건'에 엮여있을 수도 있는 법이죠."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천재 지부장이 있어 다행~" 홍합 살 발라서 마카베 입에 쏙쏙 넣어줘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럼 너무 자연스러운 나머지 얌전히 받아 먹다가 "음? 이거 꽤 맛있..."
"가 아니라 미쳤어?!?!?!!!!" 신야 내려칩니다

캐릭터 인장

냠냠 먹으면... 속에서부터 끓어오르는 건...!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다음은 조갯살로 드릴까요?" 맞고 말함

캐릭터 인장

맛...맛있다!! 아주 맛있습니다! 세상에 다시없을 맛!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美味!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ㅋㅋ

캐릭터 인장

이런 식사, 어디 가서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다...! 추신. 별다른 위해도 없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너나 먹어! 헉... 가 아니라 당신이나 드셔주시길 바랍니다." 급 이성차립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옆에서 오...하고 보다가 마히로 씨 힐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힐끔거리는 류세이를 봅니다. "먹고 싶으면 먹어도 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안심하세요, 마카베 군이 갓 잡은 민물고기처럼 팔팔해요." 그가 독 먹는 기미상궁이라면 또 다른 이야기지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결국 기미상궁이었냐.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마카베 군~ 저도 입에 넣어주세요. 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기미상궁인 제 주먹을 들어가고싶은게 아니라면 알아서 드세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여기서 그런 짓을... 대담하시네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열받아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부끄러워할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마카베, 원래 이런 성격이었던가... 겉으로 보여주던 완벽한 모습이 삐꺽이던 건 얼추 눈치채고 있었지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오
맨정신으로 있을 순 없다. 술 드링킹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래, 대담한 건... 적어도 여기선 하지 마. 지부에서도."
술 드링킹하는 마카베를 보며... 나도 마실까. 싶습니다. 어차피 다 분해되니까... ...맨정신이지만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쥬몬지 군도 뭔가 먹을래요?" 말하면서 입에 넣어줘요. 뭘 넣었냐면..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곰곰... 다음 차량으로 가는 문을 열어보고 싶지만, 안내방송이 또 나오지 않는 이상 의미없을까 싶어서 멍때리다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게맛살에 와사비 찍은 거 구겨넣어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와사비 좋아하지? 류세이." 미묘하게 웃습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어쩐지 입 안에서 추억(아님) 속의 그 맛이 울려퍼지는 것 같은 기분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 모습을 보며 자기도 모르게 "어린애 괴롭히지들마세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지금 여기서 제일 바보인 건 마카베 같지만."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 말 듣고 잠깐 벙쩌졌다가.. 웃으면서 와사비 맥여요 명절날 내려온 삐쩍 꼴은 손주 보는 할머니처럼 쥬몬지 맥여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저도 모르게 마카베의 맞은편에 앉아 술잔을 듭니다. 그래... ...평화롭네. 이래도 되는 건가 싶지만.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입에 와구와구 먹여지는 중이라 그냥 우물우물ing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나이를 먹었으면 좀 곱게... 어라? 내가 방금 무슨말을?" 에라 모르겠다... 아카세랑 짠 ^^ 해요 ^^
첫 잔은 당연히 원!샷! 이겠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토하기 전에는 미리 보고하도록." 급하게 덧붙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저기 안할겁니다요..." 총 생각나서 다시 얌전해짐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이대로 쭉 들이키다간 또 '저번 회식'이 되풀이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 ...

캐릭터 인장

...
툭.
그리고, 철퍽.
수상한 소음에 고개를 들어 천장을 보면.
뚝, 뚝. 붉디 붉은 선혈이 길게 흘러 식탁을 적십니다.
핏덩어리들이 하나, 둘씩 접시에 떨어지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쿵 내려앉은 건... ....

???

"아, 아아... ..."
"아파, 아파... ..."

캐릭터 인장

식탁 위에 떨어진 건, 작은 몸집의 사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깜짝 놀라서 벌떡 일어납니다. 잠시만 사람...?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급변한 차량의 분위기에 다급히 일어섭니다.

캐릭터 인장

작게 중얼거리던 그는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식탁 위로 쓰러집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이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이봐요! 정신차려봐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소녀의 상태를 확인해봅니다. 숨은 제대로 잘 쉬고 있는지...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침착하게 핏물이 흥건히 적신 천장을 살핍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우리 말고 사람이 있었나..." 마히로와 함께 천장을 올려봅니다.

캐릭터 인장

소녀의 상태를 살피면, 간신히 짧은 호흡을 이어가던 그가 떨리는 어깨로 몸을 일으킵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난 분명, 아즈미 쨩이 이 전철에 납치당해서, 그걸 쫓다가... ..."
"...으으... 어? 아즈미 쨩! 괜찮아?" 눈을 동그랗게 뜨다, 곧 휘청입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그대로 시선을 아즈미에게로 옮깁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는 사이인가? 마카베." 해명할 상태는...아닌 것 같지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절 아세요...? 잠깐 조심!" 몸을 붙잡아줍니다.
잘 기억이 안난다는듯 고개를 절레 저어봅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아야야... 고마워. 눈 앞이 좀 붉은데... 지금 몇 시지?"
"잠깐. 절 아세요? 절 아세요...?!"
"아즈미 쨩, 기억 못 하는 건 아니지? 나야. 텟치!"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음?"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몸을 붙들어주는 아즈미의 어깨를 도리어 붙잡고 흔들흔들합니다. 정신차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으아악 무력하게 어깨가 흔들립니다.
"텟치...?"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잠시 지켜보는듯하더니 호우지에게서 흔들리는 아즈미를 떼어놓습니다.
"피차 설명이 필요한 것 같은데."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아, 잠시만...!" 어리둥절하게 신야를 바라봐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뭔가 뭔가 이럴때는 침착하단 말이지 저사람... "저 일단 많이 다치신것 같은데 차분히 이야기를 좀..."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아니, 아니지. 차분할 때가 아냐. 열차에 매달려서 간신히 여기까지 왔는데...나, 보고 말았어."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럼요, 마카베 군은 흔든다고 템을 쏟는 몬스터 같은 게 아니랍니다. 응?"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운전석에 우리 엄마가 계셔... ..."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열차에 매달려...? 사람이 그게 가능해..?
와중에 잠깐 믿음이 갔던 신야 발 밟습니다. 이상한 소리 좀 하지마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이 열차를 멈춰야 해...!" 입술을 꾹 깨뭅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일단 운전석까지 뚫고 들어갈 수 있다면, 말이지만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 말들을 듣고 있으면 무언가.. 흐릿하게 기억이 날듯말듯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여기까지 매달려 왔다면 평범한 인간은 아니겠지." 가만히 중얼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러니까 아가씨의 어머니가 이 사건의 주범이라는 말인가요? 아니면 또 다른 희생자?"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모, 몰라요. 거기까지는... ...!" 고개 도리도리합니다. 아무래도 피를 너무 많이 흘린 듯 시야도 빙글빙글빙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어이쿠." 쓰러지겠는걸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조금 쉬시는 편이 좋겠네요." 식..탁에 눕혀드리긴 그러니까 좌석으로...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피로 엉망진창이 된 식탁을 보다보면 무언가...무언가...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앗쨩, 그러니까, 도와줘...!" 좌석으로 향하다 아즈미를 향해 간절히 외칩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 잠깐 머리가... " 그래, 기억이 나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머리가?" 뭔가 떠오르는 건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R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즈미?" 행여 넘어질까 부축해요.

캐릭터 인장

흐릿했던 기억이 똑바로 맑아지며,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잠깐 나 기억이 날 것 같아! 열차에 어쩌다가! 타게 됐는지!!" 팔을 꽉 잡습니다.

캐릭터 인장

당신은 이 열차에 오르기 전의 일을 떠올립니다.
그렇죠, 분명. 그곳에서 눈 앞의 여자아이는... ...

R1 》 오버드로 사는 법
**5월 12일 PM 5:16**
Scene Player :: 마카베 아즈미
...
당신은 오랜만에 N시의 바에 들렀습니다.
목적은 당연히 술, 술, 그리고 술.
그리고, 그 바에서 친해진 사람도 있었죠.
호우지 테츠. 바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고 있던 바텐더 아가씨입니다.
거의 유일한 비오버드 지인이었겠네요.
테츠는 오늘도 쭉 달린 당신을 배웅하기 위해 R시 역까지 함께 와주었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아 그렇습니다. 원래 비오버드쪽 지인을 잘 두지 않았는데...
이 아이, 엄청나게 사교적이에요. 그러다보니 뭐... 이렇게 되고 말았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뭐~ 그렇게 되어버린 거 아니겠어요!" 두둥~탁
"아즈미 쨩~ 괜찮아? 너무 마신 거 아냐~?"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약간 현자타임 온 얼굴로 먼산 보다가 "여기 사장님한테 일러야겠냐 알바가 손님 꼬신다고...."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꼬신다니! 헤헤, 나... 아즈미 쨩이 남자였다면 사귀었을지도~" 충격 발언
"농담 농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키득키득 웃습니다."나도 텟치가 남자였다면..."
"어... 음... " 생각해보니 그리 믿음직스러워보이지 않아서 조용해집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응? 방금 무슨 생각했어!" 아즈미의 볼을 쭈욱 꼬집어줘요. 이쪽도 조금 취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부산스럽게 주위를 살핍니다. 전철 앞에 서 있는 시끄러운 사람들을 예의주시하며...
"아즈미 쨩... 지금부터 하는 얘기. 비밀로 하겠다고 약속해줄 수 있을까?"
"취한 것 같아서 말해보는 거야!"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물론 사혈로 술기운 다 뺀탓에 맨정신으로 볼에 통각을 느끼고 상태지만 적당히 넘어가줍니다.
"아, 물론이지 내가 입이 얼마나 무거운데 우리 공주님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걸까~ 혹시 이성문제~?"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이성문제~ 라면 좋았겠지만... ...아주 곤란한 문제....!"
"이거 봐봐..." 소곤거리며 손바닥을 펼쳐 보여주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흐음? 슬쩍 한번 봅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손목에서부터 손바닥까지 길게, 뼈의 돌기가 솟아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 ............ 입 쩌억 벌어져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며칠 전부터였어~ 처음에는 큰 병에 걸린 걸까 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봐도, 의사 선생님한테 물어봐도 그럴 순 없다고 하더라고!"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나 술 다 안깼나 두눈을 비벼봅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이게 게임 캐릭터가 된 기분~?"
"가끔씩 얘가 꿀렁거리기도 하고, 츄왁~ 하기도 하고. 아무튼 골치야!"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어, 우..우와 정.말.로. 굉.장.하.다...!" UGN에서 일하던 짬밥으로 일단 긍정해줍니다. 타이터스 되면 곤란하니까... 막이래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그래도...가까운 사람한테는 못 말하겠더라. 특히 엄마한테는..."
그렇다고 앗쨩이 가깝지 않은 사이라는 건 아니고 알지알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어머니? 어머니는 왜?" 라는 말을 하면서 속으로 하 또 일이다... 라는 생각등을 하고 있어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요즘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시거든... 무슨 일이 생기셨던 걸까? 괜히 저 손목에 뼈가 자랐어요~ 짜잔~ 할 분위기가 아냐..." 어깨를 축 늘어뜨립니다.
"사실은 이 힘으로 엄마를 귀찮게 하는 걸 모두 썰어버리면~ 도와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런데... ...이걸로는 감자도 못 깎았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각성은 속죄인가... "에구 어쩌시다가..."
하, 오버드 되어봤자 좋은거 하나 없는데 "귀찮게 하는거라니? 잠깐 감자는 감자칼로 썰으라시라구요~" 볼 잡아댕깁니다.
물론 전 붉은 검으로 사과도 깍았지만 이건 이거구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앗쨩에게는 말했지, 우리 엄마의 일. 잘 되면 좋겠는데~ 나는 또 불꽃 효녀구나~" 한숨 푹푹~
"에헤헤...그래도 이건 역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앗쨩은 역시 특이하네! 멀쩡하게 상담해주고." 팔의 뼈를 만지작거리며 웃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진정한 효녀는 오버드가 되지 않는거란다... 라는 말은 집어삼켜보는 혼모노 불꽃효녀
아차. "아하하 술기운 때문에 그런가~!! 음 뭔가 이 능력을 쓸 때 속에서 느껴지는건 없어?" 돌아가면 지부장님한테 신규 각성자에대해 보고하고...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속에서 느껴지는 거...?"
"으음... ...간지럽다?"
"그리고 오돌토돌하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어느새 업무모드입니다. "충동같은거라던... 그...그래"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헤헤...뭔가 상담원같네, 앗쨩!"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하하 많이 해봤거든~."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농담이야~ 이제 내 진짜 마음을 들려줄게. 처음 선택이 내가 아니어도 괜찮아... ... 난 너만의 뮤즈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너 말투 왜 그래... 인터넷 많이 하는 사람같아..."

캐릭터 인장

헤실헤실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던 테츠를 착잡한 눈으로 보고 있으면.
덜컹.
저 너머에서 달려오는 전철의 상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전철은 아주 가까이, 고속으로 플랫폼의 곁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그리고, 그 전철의 창문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이 아즈미를 감싸듭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자, 잠깐... 아즈미 쨩?!"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잠깐 물러나 텟...!" 테츠를 순간적으로 밀쳤으나 빛은 피하지 못합니다.

캐릭터 인장

의문의 빛은 아즈미의 머리를 짓누르며 그대로 전철 안으로 끌어당깁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아, 앗쨩...!!" 당황해 손을 뻗지만, 허공을 허우적거릴 뿐입니다.
"안돼, 내 소중한 손님...아니 친구가...!"
사람들의 비명 소리를 뒤로한 채.
그대로 달리는 전철 사이로 뛰어듭니다.

캐릭터 인장

환한 빛이 공간을 아득히 채우고ㅡ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당신은 지금 이 전철 안에 있습니다.
이제야 자신을 이루는 모든 것이 기억납니다.
당신은 UGN 에이전트, "미러 에고". 지난 수치는 지울 수 없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만회합시다.
그리고 눈 앞에는 당신을 따라 들어온 친구, 호우지 테츠가 있습니다.
여전히 불안한 눈빛으로 당신을 지켜보며... ...그럼에도 신뢰를 보내며.
그 눈빛을 마주하며, 어떻게든 함께 이곳을 탈출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마카베 아즈미의 R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시나리오 로이스가 개서됩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폭주하는 지하철을 호우지 테츠 감정 :[ P 우정] / N 당혹으로 변경합니다.

캐릭터 인장

...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기억이 날 것 같다고. ...어디 한 번 말해봐, 마카베." 드디어 이 멍청함에서 해방되는 건가... 싶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창밖한번 보고 테츠한번보고 천장보고 다시 지부장님 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왜 말이 없어?"
3초 지났는데 독촉하는 상사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저, 그" 오랜 사회생활 끝에 터득한게 있습니다.
냅다 사과부터 갈기기! "일단 제가 좀 제정신이 아니었던지라... 그 죄송합니다..." 평소의 말투로 돌아옵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얼마나 죄송한지는...시말서 쪽을 기대하도록 할까." 팔짱을 낀 채로 태연하게 대꾸합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공허한 눈
"저 일단 큼큼! 무슨일이 있었는지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아즈미 쨩...이제 날 기억해주는 거야? 다행이다..." 초롱...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는 그믄흐있으.... "이쪽은 제 지인 호우지 테츠라고 하며, 얼마전에 각성한 오버드입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좌석에 기대 누운 채로 이마의 피를 슥슥 닦아냅니다. 하지만 여전히 흐느적거리네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즈미 쨩... 외로웠다구요? 다행이다..." 흐느적거리는 호우지 옆에서 따라해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그 옆에서 시선만 휙휙 돌리며 상황파악하는 중...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신야쪽은 시선도 안줍니다. 이건 기억돌아와도 안돌아와도 여전함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호우지 테츠. ...호우지?" 되묻듯이 중얼거립니다.
"하... ...골치 아프게 됐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알고계신가요?" 테츠를 봅니다. 아시는 분?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그 쪽 분은...아즈미 쨩의... 설마, 남친?!?!?!" 신야를 보며 앉은 자리에서 펄쩍 뛰어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뭐...뭐라는거야?!!?!?!?!?!?!?!?!?!?!" 순간 참지못하고 펄쩍 뜁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아즈미 쨩은 내 꺼로 찜했는데~ 하지만 이 정도면...흠흠. 잘생긴 분이니까 인정해줄게." 선심 쓰듯 손을 휘적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아 연인보다 더한 사이죠. '끝까지 갔다' 랄까.." 휘적거리는 손 잡고 빙빙 흔들어요~ 좋으신 분이시군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저 녀석을 아는 건 아닌데. ...아무튼." 적당히 화제를 넘깁니다.
"...아야노."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이 상황에서 둘다 능듬이 느으즈..." 농담이 나오지? 테츠를 때릴순 없으니 적당히 신야의 발을 밟으며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끝까지'...!! 아즈미 쨩을 잘 부탁해요, 멋진 오빠!" 손 잡고 휘적휘적 춤을 춰요 빙글빙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호호호 종종 둘이 끝까지 남아서 잔업처리한거랍니다" ^^ 테츠입도 막아버림
"오해예요 지부장님 ^^!!!!"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아, 너무 긴장했더니 또 힘이 풀려서..." 흐느적...하고 다시 소파에 기댑니다.
"잔업 속에서 싹트는 사랑... 나, 그런 것도 좋아해. 아즈미 쨩!"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너 그런것 좀 그만 봐 가 아니라.. 이런 얘를 아신다구요 지부장님?"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니. 알고 싶지 않아. 마카베랑 아야노가 어떻든... ..." 이미 얼추 직감하고는 있지만... 가볍게 이마를 짚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니 그 직감하고 계신거 전혀 아니거든요. 이상한 생각 하고 계신거 아니죠? 저희는 지부장님봐 쥬몬지군 처럼 그런관계가" 랩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마카베의 지인에, 갓 각성한 오버드라. 신드롬은?"
"...방금 뭐라고 했지?"
아즈미의 랩 사이에서 불온함을 포착합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엑자일인 것 같습니다." 이후 어떻게 되었고 자신이 왜 기억을 잃었는지에 대해 말해줍니다.
뒷 질문에는 대답안함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러면 이야기 들으면서 쥬몬지 군 손 잡고 빙글빙글 돌려줍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오버드? 신드롬...?" 멀뚱...하게 아즈미를 바라보다가,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옆에서 그냥 방긋 웃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웃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울 순 없잖아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저, 손목뼈를 툭 튀어나오게 할 수 있으니까요! 사과도 못 깎지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과연. 달리는 전철에 납치당했다고." 대답 안 하는 아즈미를 보며...똑똑히 이번 일을 기억해둡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농담이 나올 분위기가 아니지요~?" 하긴... 내가 기차에 매달린 애한테 뭘 기대한거람
"네.. 그 면목없게도 그렇게 됐습니다... 그만 방심해버렸네요... 혹시 짚이는거라도?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상대가 무슨 꿍꿍이인지도 확실히는 파악하지 못했으니까. ...일단, 계속해서 나아가는 수밖에 없겠지."
"저 녀석을 보호하면서 따라오도록 해, 마카베." 힐끗, 테츠를 향해 시선을 줍니다. ...불길한 계산은 항상 들어맞고는 하지.
"당장은 이 열차를 멈추는 걸 우선으로 하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넵 알겠습니다." 쪽팔려서 고개를 들수가 없네요. 이번일은 반드시 성과로 만회해야합니다아악
"넌 얌전히 따라와..." 테츠 연행합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업어주라~ 앗쨩~" 연행당하며 칭얼거려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그런 걸로, 막히는 일 없이 제대로 문이 열려줬으면 하는데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한쪽은 신야 한쪽은 테츠.... 왜 이리 내인생은 기구할까.... 그런 생각을 해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 정도야?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이것도 순화한거다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여기서 가로막힐 일은 없어. 막아봤자 우릴 여기 가둔 놈한테 득 될 일이 없을 테니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신야도 노려봅니다. 당신도... 이상한 발언안하는게 좋을거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업어주세요 앗쨩~" 하고 지나가요.

캐릭터 인장

문 앞에 다가서면, 마치 모두를 환대하듯 양 옆으로 활짝 열립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지금 상황이라서 그렇지만... 나중에 꼭 정식으로 소개시켜줘야 해, 알았지?" 아즈미에게 대롱대롱매달려 귓가에 속삭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 응 물론이지..." 그게 업무니까 당연히 해주겠지만 어딘가 찜찜한 기분입니다. 다음칸으로 이동해봅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후후... 나도 남친 만들어서 더블데이트 하자고 해 볼까~ 하는 생각이나 합니다. 남친을 소개시켜 달라고~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켁 혀씹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가자." 혀 씹은 입가로 피를 흘리는 아즈미를 슥... 조금은 싸늘한 시선으로 흘겨본 뒤, 이동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느긋하게 여행온 것 같고 좋네요." 쥬몬지 어깨 조물조물(사심X 순수함O) 하며 따라가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여행이라기엔 다소 피가 튀기는 것 같지만요..." 조물조물당하며 걸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비록 식탁 위는 피바다가 되었지만...
나름 여행(?) 스러운 기분을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에이전트들은 테츠를 보호하며 앞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SCENE 3 》 열차의 끝
Scene Player :: 아카세 마히로 및 전원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1D10 :: 등장침식 (1D10) > 1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1D10 :: 등장침식 (1D10) > 2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41 → 42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2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1D10 :: 등장침식 (1D10) > 4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43 → 45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37 → 39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44 → 48

캐릭터 인장

...
걷고, 또 걷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공간을 따라 걷다 보면.
이미 전철의 영역에서는 한참이나 멀어진, 값비싼 저택의 로비처럼 널찍하게 뻗은 마지막 량에 도달합니다.
모두의 앞에 놓인, 유리로 가로막혀 있는 너머의 공간은 운전석처럼 꾸며진 듯합니다.
그곳에서 운전대를 잡고 있는 한 사람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이 열차의 기관사인 듯한, 앞유리에 비쳐 드러난 그의 눈빛이 기이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넓게 뻗은 공간을 둘러보다, 안쪽에 있는 사람을 비추는 앞유리에 시선이 멎습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공간부터가 느낌이 이상한데요." 뒤틀린 듯한 공간에 인상을 쓰다 기관사를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렇지, 아마 ...'저 녀석'의 힘 아닐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역시 평범한 기차는 아니겠네요..." 경계합니다.

캐릭터 인장

그 순간,
머리 위에서 객차 방송이 울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바로 앞에 두고 방송이라니 악취미네."

캐릭터 인장

방송으로 이쪽을 향해 말하는 건, 저 너머의 기관사인 듯합니다.

???

"... ...이런, 이런. 식사도 아직 안 끝내셨지 않습니까."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제게 아직 마음을 열지 않으셨군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이 있던 칸으로 돌아가세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이 자식이, ...!"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당신 목적이 뭐지? 납치한 이유가 뭐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흐응, 환대인사를 받을 준비는 안되었나보군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어, ...엄마...!!"
주춤거리며, 천천히 유리로 다가갑니다. "왜, 왜 그래...!!"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는 사람이야? 잠깐.. 뭐 엄마?!" 일단 테츠를 붙잡습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나, 아즈미 쨩이랑 함께 엄마를 구하러 왔어...! 돌아가자!"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 녀석을 어떻게 한 거지?" 테츠의 행동에도 아랑곳않고, 앞유리를 노려봅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생각보다 반항이 심하더군요, 고작 철도 운전수 주제에."
"혹시 딸을 옆에 두면 의지를 꺾을 수 있으려나?" 앞유리에 매달린 테츠를 잠시 응시하고는,
"그래, 이쪽으로 와. 사랑하는 딸."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여, 열어줘... ...나, 아니면 부술 수밖에 없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지부장님 역시 무언갈 알고계시는군요." 도대체 이게 무슨상황인지 감도 잡히지 않아 시선을 굴리다가.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열어줘, 제발...!!!" 갈라지는 목소리 사이로. 주먹 쥔 손으로 유리를 두들깁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테츠의 앞을 살짝 가로막아 섭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잠깐, 당신 테츠의 어머니가 아니구나.... 안돼 가지마!" 말려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이런 짓을 하는 목적이 뭐지? "마스터마인드"." 아즈미의 말에 잠시 침묵했다가, 말을 잇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결국 이렇게 되나요." 가로막는 사람과 말리는 사람, 상황 지켜보고 있어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흑, 으흑, 어, 엄마아아... ..." 류세이와 아즈미에게 가로막혔지만.
손목에서부터 뻗어나오는 뼈의 갈퀴가 점차 신체를 좀먹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그런 모습을 차가운 시선으로 지켜보다가.
"목적은, 바로 '이 열차'를 갖는 것."
"그런데... 열차를 가지려면, 그것을 운전할 기관사가 필요하죠."
"열차에 걸맞지 않는 승객 따위, 내쫓아 버리면 그만입니다."
"마지막 경고를 드리죠."
"듣지 않는다면... ..." 입가에 언뜻 비릿한 미소가 서리고.
"'그것'을 터뜨릴 수밖에." 유리에 반사된 시선이 류세이를 똑똑히 노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것'...?" 의구심 어린 시선으로 류세이를 돌아봅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
"'열차'를 갖는 것이 목적이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뭔가 알고 있다면 공유하는 편이 좋아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우리를 여기 데려온 건...이 열차에 걸맞는 승객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서, 인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전원 죽어버리면 들어줄 사람도 없답니다." 벽에 비스듬히 기댄채로 너머의 유리창에 시선을 고정하고 말해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고운 말" 신야를 노려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래. 표현은 좀 그래도... 숨겨봤자 득 될 건 없어."
"아직 보고하지 않은 중요한 정보가 있다면, 당연히 시말서는 써야 하겠지만."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그것'이 터지면 열차도 무사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이 공간을 보다보면 대책이야 있나보네요."
"절 초대하신건 모두의 퇴장을 위함인가 싶기도 하고... 그럴 일은 없게 할 셈입니다만."
"하하, 시말서는 괜찮지 않네요!"
R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캐릭터 인장

당신은 '그것'에 대해 떠올립니다.
이 열차에서 눈을 떴을 때 느꼈던 통증.
그리고, 누군가를 쫓던 가까운 과거의 기억을.
R2 》 데드맨 스위치
**5월 13일 AM 2:01**
Scene Player :: 쥬몬지 류세이
...
당신은 마히로의 지시를 받아, R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종 사건을 쫓고 있었습니다.
간신히 사건의 실마리를 잡은 당신은, R시 역사 내에서 용의자의 기척을 느낍니다.
당신이 마주한 건, 도둑.
터무니없이 '열차'를 훔치려 하는 한 낯선 남자와 마주합니다.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하하, 하..." 류세이를 마주하면, 당황하는 것도 잠시. 입꼬리를 올리며 웃습니다.
"이런, 너... 내 얼굴을 모르는 모양인걸."
"M시의 경제를 책임지고, 스물 아홉의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
"아버지의 경영을 착실하게 물려받아 급속도로 기업을 성장시킨 경영인... 이라고. 사람들이 칭송하는 걸 분명 들었을 텐데?"
"경찰은 아닌 것 같고. 사설 탐정인가."
"지금 지나가면 모른 척해주지."
"...나 쯤 되면, 사람 하나 묻는 건 일도 아니거든."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
그 말에 방긋 웃어보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특별히 알아야 할 바는 아닌 듯 싶네요."
"그렇게 칭송받는 사람이 이런 터무니없는 일을 저질렀다는 것 자체가 더 위험한 상황이 아닐까..."
"요즘 기업 이미지 무너지는거 한 순간이잖아요."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지금 협박하는 건가?"
"...하, 이것까지는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나." 돌연, 웃음기가 사라집니다.

캐릭터 인장

그리고,
당신의 몸을, 거대한 진동파가 휩쓸고 지나갑니다.
이것은 눈 앞의 남자가 내뿜는 <워딩>.
잠시 당신에게서 시선을 떼어 놓던 그는, 쓰러지지 않는 당신의 모습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뜹니다.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뭐, 뭐야?! 다른 놈들에게는 분명 먹혔는데...!"
"하루에 두 번씩이나 이런 일을 겪었다고?"
"...너, 나와 '같은 힘'을 갖고 있는 거냐?"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이런, 오버드였네요. 하기사 오버드가 아니고선 대뜸 기업인이 열차를 탈취하려고 하지도 않을거고..."
작게 중얼거리며 주변 공간으로 인자를 퍼트립니다.
"하루에 두 번? 그 이야기는 자세히 듣고 싶은데요."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오버드라고 부르는 건가." 미간에 깊게 주름이 잡힙니다.
"사설 탐정이라면 쥐꼬리만한 일급이나 받고 살겠지?"
"좋아, 돈은 넉넉히 주지... 내 전속 경호원이 되어보는 건 어떤가?"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사설 탐정이라곤 한 마디도 안했는데... 급속도로 기업을 성장시켰다곤 하지만 노이만은 아니네요.
"'넉넉히'는 애매하지 않나요? 이왕이면 구체적인 액수를 불러주시면 좋을텐데..."
착실히 인자를 퍼트려 영역을 늘려나갑니다.
이런 사람들은 쓰러트려서 지부로 이송한 뒤에 듣는게 편하니까요.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돈도 없어 보이는 게... 바라는 게 많군. 속으로 작게 욕을 읊습니다.
"...아니, 생각이 바뀌었어."
"역시 여기서 처리해버리는 게 낫겠지."
"알겠지, '전용 기사'? 내 말을 듣지 않는다면 그 녀석도 끝장이란 걸...!"

캐릭터 인장

그가 누군가를 호출하면, 어둠 속에서 한 인영이 걸어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 ..."
섬뜩한 호박색 눈으로 류세이를 노려봅니다.

캐릭터 인장

그리고 곧, 천장에 매달린 전깃줄이 파직, 소리를 내더니. 그대로 선이 끊긴 채 류세이를 향해 돌진합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당신은 제가 상대하겠습니다, "코멧 아틀라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일단, 인성면에 문제가 있다는건 확실히 알겠네요."
저를 향해 돌진하는 선을 피하다 이윽고 불려진 코드네임에 몸을 잠시 굳힙니다.
"... ..."
"어떻게 알고 계신걸까요? 이용당하고 있는건 아무래도 저 도련님이신가."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그럴 리가."

캐릭터 인장

한껏 비웃는 목소리는, 당신의 바로 등 뒤에서 울립니다.
그리고.
날카로운 칼날의 형태로 변이한 손이 당신의 심장께를 푹 찌르고 들어옵니다.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이 힘이 있으면, 이런 짓도 할 수 있구나. 큭큭큭... ...하하, 하하하...!!"
고동치는 심장을 붙들고, 움켜쥡니다.
"방금, 네 심장에 기폭 장치를 심었다."
"내가 손짓만 해도 네 심장은 산산조각나고 말겠지."
"너 뿐만 아니라, 네 주위에 있는 모든 게!"
"...자, 기분은 어때?" 피로 얼룩진 팔을 뽑아내며 웃음짓습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커헉, ..."
터져나오는 기침을 한 손으로 급히 막습니다.
오버드에게 있어 '죽음'은 익숙하기야 하지만... 자신의 의지로 컨트롤 할 수 없는 '기폭장치'는 다릅니다.
"뭐, 당신이랑 붙어있으면 쉽게 터트리진 못하겠지만..."
"...평범하게, 최악인데요."
...이 상황을 어떻게 처리한담. 일반인이 많은 시내라도 가게 된다면 큰일입니다.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그래, 그러니 순순히 내 말을 듣도록 해. 난 이 힘으로, 모든 이를 지배할 테니까...!"
"그 전에, 조금은 갖고 놀아보도록 할까..."

캐릭터 인장

그에게 무언가 대응하려던 찰나,
갑작스레 철로 너머에서 열차가 튀어나옵니다.
쏜살같이 달려드는 열차에서 퍼져나오는 빛에 압도당하면.
그 빛이, 서서히 당신을 감싸고.
그리고, 의식이 흐려집니다.
...
떠오르는 기억은 여기까지입니다.
째깍, 째깍.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심장 소리에 섞여드는 초침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지금 당신에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쥬몬지 류세이의 R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시나리오 로이스가 개서됩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폭주하는 지하철을 에가미 쥰, P 전력 / *N 분노로 변경합니다.

캐릭터 인장

...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숨겨진 폭탄이라도 있는 건가." 미간을 구기며, 재촉하듯이 대꾸합니다. "류세이."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숨겼다고 하면 숨긴게 되지만... 아무래도 자의는 아니었는데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러고보니 실종 사건에 대한 조사도 맡겼었지. 아직 보고를 들을 시간은 없었지만..."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그 사건이랑~ 연결이 되기야 하는데..."
제 심장을 한 손으로 가리키곤 멋쩍게 웃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하는데?" 말꼬리잡는 지부장
"... ..."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테츠의 상태를 살피곤 둘의 대화를 듣고있습니다. 그렇게되었단 말이지... 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웃음이...나와?"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 상황을 파악한 듯, 얼굴이 싸늘해집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러다 고개를 들어올리면 헉... "자자, 지부장님 일단 진정하시고..."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웃으면 복이라도 올까 하고... 같은 말은 눈치껏 안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표정이 상황을 개선해주진 않죠." 심드렁히 대꾸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내가 너무 방심했었나 보네. ...요즘 좀 해이해진 거 아냐, "코멧 아틀라스"."
"...아니. 탓할 생각은 없어. 네 잘못은 아냐. 오히려 내 잘못일까, 그저 내 에이전트 교육 방침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꽤나 음산하게 중얼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무리 오버드가 죽음에 익숙하다고 해도, 그렇게 목숨을 내놓고 다니면..." 설교를 시작하려다, 멈칫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카세 군. 흥분했어요." 흘긋 쳐다보곤 아카세와 쥬몬지 두 사람의 어깨를 가볍게 잡았다 놓습니다. 멈칫하는 시선을 따라가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지금 뭐라고 해도, 이미 벌어진 일이긴 하지." 신야의 말에 살짝 진저리를 칩니다.
"결론적으로... 이 쪽이 상당히 불리하네. 보고는 더 없어?" 류세이를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후... 좀 진정이 된것 같아서 입을 엽니다. "쥬몬지군? 사정이 있어서 말못한건 알고있지만 이제부터라도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지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정확히는... 실종 사건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던 중, 용의자를 발견하고 대치하던 찰나에..."
"지금 저희와 대치중인 "마스터마인드"도 있었고, 이후 심장에 폭탄이 심긴 다음에..."
"아마 마카베 씨와 비슷한 경로로 열차에 타게 되었다. 정도일까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생각에 잠깁니다. "거기에도 "마스터마인드"가 있었단 말이지. ...그렇게 된 건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결국 열차를 탈출해도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되지 않는다는건가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나랑 전혀 비슷하지는 않지." 딱잘라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렇겠네." 잠시 류세이를 응시하던 시선을 돌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미안해요. 전혀 나쁜 친구는 아니에요." 류세이에게 아즈미 대신 사과해줘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분위기 초 지지마..." 신야에게만 들릴정도로 중얼거린 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네에-" 모두에게 들릴 정도로 대답해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노려봅니다 ㄱ ㅡ
"뭐 일단 그렇게된건 그렇게 된거고... 이건 개인적인 걱정인데 지금은 괜찮나요?" 다친 곳 말이에요. 가슴팍쪽을 가리킵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아무래도 기폭장치다 보니 아주 멀쩡합니다! 라고 말 할 순 없겠지만요. 일단 거동에 있어서는 째깍거리는 소리 이외에는 아직까지 별다른 문제는 없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그 말에 미간을 손으로 가볍게 짚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거말고! 지금 걱정하는건 아프지는 않은지 물어본거라구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차후 어떤 문제점이 생길지 모르니 휴식보단 이동을 고르고싶은데, 그건 다행이군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뭐 그 말대로 기폭장치에 특별한 이상이 안느껴진다는건 다행이지만...."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죽을때 죽더라도 사후 직전까지 고통스럽기보단 훨 낫죠." 하하 웃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야노." 그의 말이 끝나면, 어깨에 손을 올립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입 좀! 입 좀!! 입 좀!!! 습관적으로 치려다가 사람들 눈치보고 다시 내립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엄청나게 아프면 지금까지 이동도 못했을테니까요." 하하 웃으려다 미간 짚은 마히로 보고 관둡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알았어요." 시선 마주하고 느슨히 미소짓고는 어깨 위의 손을 잡아내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난, 짊어진 것들이 많아. ...예전의 참상을 되풀이해서는 안 돼. 한때 지부의 에이전트들을 제 실수로 인해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과거의 일을 떠올립니다.
"다들, "코멧 아틀라스"의 거동을 경계하도록. 류세이. 너도 이상이 생긴다면 바로 말하도록 해."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네엡, 제대로 보고 하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걱정은 좀 솔직하게 하셔도 괜찮을텐데..." 중얼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상사가 불안정하면 아랫사람은 위험해지니까요." 삼박이다가 미소만 지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흐트러질 일 없으니 안심해." 이미 그에게는 속내를 꿰뚫린 것 같아, 신야의 눈을 보지 않고 대꾸합니다.

캐릭터 인장

그 순간,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칸 전역에, 마치 카운트다운처럼 째깍거리는 소리가 울립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슬슬 지루해지는군요."
"역시 당신들을 이 열차에 끌고 온 건, 실수였습니다."
"애송이들은 이만 꺼져주시길."

캐릭터 인장

그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삑.
무언가가 기동되는 소리가 울리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당장 여기서 나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네? 갑자기 무슨..."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이게, 무슨..." 기동되는 소리에 놀라 주변을 확인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잔말 말고... 이전 객차로, 빨리!"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상황이 재미있게 굴러가네요." 아즈미 손을 채서 뒤쪽으로 밀쳐요.

캐릭터 인장

지부장의 목소리에 이끌려 도망치듯 마지막 량에서 벗어나면.
바로 전까지 밟고 있었던 객실이,
등 뒤에서 폭발합니다.
객차는 열차와 분리되고, 연결부는 벽으로 가로막힙니다.
끼리릭, 끼릭.
불균형한 소리와 함께 급정거하는 열차에 밀려, 전원은 바닥을 구르며 반대편 벽에 힘껏 부딪힙니다.
2D10의 대미지를 받습니다. 리액션 불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2D10 (2D10) > 12[8,4] > 12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2d10 (2D10) > 10[7,3] > 10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2D10 (2D10) > 13[10,3] > 13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HP : 28 → 18
[ 마카베 아즈미 ] HP : 28 → 16
[ 쥬몬지 류세이 ] HP : 27 → 14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2D10 (2D10) > 14[6,8] > 14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HP : 25 → 11

캐릭터 인장

쿵,
전신에 격렬한 통증이 밀려듭니다.
기관사를 태운 객차만이 저 멀리 끊어진 철로를 타고 달려나가고.
멈춘 열차는 한껏 비틀린 채 고요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기억에 없는 목소리로, 운전석에서 허언만을 읊던 그의 얼굴을 떠올립니다.
...그래. 말려들지 않는 게 이상한 거였지.
그야, 나는 여기에 그와 함께...
R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캐릭터 인장

R3 》 어른으로 살아가는 일
**5월 12일 PM 9:30**
Scene Player :: 아카세 마히로
...
고층 빌딩이 촘촘히 얽혀 있는 신도시, R시.
지부장에게 주어진 업무를 모두 끝내면 시간은 어느덧 저녁이 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빠른 편이었던 퇴근 시간은, 이후에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당신은 R시 역 근처의 작은 카페로 향합니다.
미리 기다리고 있던 그는 당신을 보며 미소짓습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갑작스러운 약속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부장님. 당신을 보니 안심이 되는군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네가 부르는 건 시시한 일이 아닐 테니까. ...시시한 일이면 가만 안 두겠지만." 뚱한 목소리로 대꾸하며, 맞은편의 의자에 앉습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그럼, 조금 실례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가볍게 맞받아치며, 커피를 한 모금 마십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호우지 나오, "호프 캐리어". ...그는 꽤나 신뢰할 만한 일리걸로, 북N시에서 R시로 올 때 그에게 신세를 많이 졌었지.
"본론으로 들어갈까."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 ..."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신뢰해주시는 건 알고 있지만, 가끔은... 제게도 불안함이 찾아오곤 했습니다."
"열차를 몰며, 이 도시를 위협하는 존재를 처리하고."
"동시에 딸아이에게는 제 '두 번째 직업'에 대해 발설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일상과 비일상을 양립하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 제 앞에 놓인 커피잔을 만지작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하지만, 오늘 말씀드릴 일은... 그 모든 것과 엮여 있는 일인지라, 지부장님께 긴밀히 도움을 청하고 싶습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오버드가, 제가 맡은 전철을 훔치려고 하더군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오버드가 전철을?" 의아한 눈빛으로 마주합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R시에서는 보지 못한 외지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전철을 흥미롭게 바라보기에 그저 흔한 전철 매니아려나, 싶었는데."
"제게 요구하더군요. 돈이라면 얼마든지 줄 테니, 이 열차를 팔아넘기라고."
"마치 스스로의 힘을 절제하지 못하는 듯 보였습니다."
"분명 그는 오늘도 역에 잠입할 생각이겠죠. ...무엇 때문에 전철에 그리도 집착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전철 도둑 오버드. ...따로 보고받은 건 없지. 기억을 더듬어봅니다. 에이전트들에겐 각자 맡긴 사건이 있으니, 여기서는.
"순찰이 필요하다면 같이 갈게. 네게 빚 진 것도 갚아야지."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그 말에 놀란 듯 하다, 곧 인자하게 웃습니다.
"의외군요. 제가 알던 지부장님은 선뜻 먼저 권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너는 날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아닙니다. 당신의 힘이라면 그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겠죠."
"후후... 언젠가 딸아이에게도 제게 이렇게 좋은 동료가 있다고 자랑하고 싶군요."
"도시를 지키는 지부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건 이 쪽에서 사양할게."
도시를 지킨다, 라. ...그게 마음대로 된다면 좋으련만.
과거의 빚을 갚으려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수밖엔 없겠지.
"뜸들이지 말고 가자. 딸도 기다릴 거 아냐?"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그러죠." 그의 말에, 의자에서 일어납니다.

캐릭터 인장

...
두 사람은 직원 통로를 따라 역으로 향합니다.
축축하고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터널의 안쪽.
그 주위를 둘러보다 보면,
끼이이익ㅡ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튀어나온 전철이, 두 사람의 눈 앞에서 전조등을 밝히고ㅡ
그리고, 시야를 꿰뚫는 빛에 압도당해 당신은 의식을 잃습니다.
귀가 먹먹하고,
오른팔의 뼈가 으스러지는 소리가 기이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면... 열차 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당신은 당신의 책임을 다해야만 합니다.
당신을 신뢰하는 에이전트들과, 일리걸.
그리고 지켜야만 하는 도시를 위해.

아카세 마히로의 R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시나리오 로이스가 개서됩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로이스, 호우지 나오에 대한 감정을 *P 신뢰 / N 자책으로 변경.

캐릭터 인장

...
SCENE 4 》 열차의 출발
Scene Player :: 아야노코지 신야 및 전원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1D10 ::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42 → 49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45 → 52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1D10 :: 등장침식 (1D10) > 10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39 → 49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1D10 ::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48 → 55

캐릭터 인장

...
모두는, 처음 눈을 뜬 객차에서 몸을 추스릅니다.
추진력을 잃은 열차는 작동을 멈추고,
차창 밖으로는 스산한 터널 벽이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큭, ... ..." ...오른팔에 감각이 없어. 지끈거리는 머리와 함께 주위를 둘러봅니다. "...열차는, 멈췄나..."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얼얼한 통증에 미간을 찌푸리며 일어나곤 주변을 살핍니다. "...무사히, 라곤 못하겠지만... 멈춘 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다, 다들 괜찮으세요...?!" 특유의 순발력으로 열차 벽에 매달렸는지, 피는 많이 흘렸지만 꽤 멀쩡한 모습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머리야... 흐린시선에 겨우 초점이 맞춰지면 주변을 살펴봅니다. "도대체가 무슨일이..."
그리고 슬쩍 "덕분에 크게 안다쳤어.." 라고 아주아주 작게 말한 뒤 일어납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아즈미 쨩! 문 틈새로 빠져나가려고 해 봤는데... 역시 무리인 것 같아." 아즈미의 어깨를 쥐고 흔들흔들해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으갸아악 일어나자마자 어깨 흔들립니다. "잠깐! 잠깐 어지러워! 그건 아까도 시도해봐서 알고있으니 진정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까 말했지만 나간다고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라서요." 미간 찌푸리고는 작게 잔기침 뱉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내 사고회로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다면, 지금은 새벽 3시 45분쯤이겠지." 비틀거리며 객차의 의자에 기대 중얼거립니다.
"첫 열차는 항상 새벽 5시에 운행해."
"멈춘 열차가 완전히 노선을 가로막고 있으니, 움직이지 않으면..."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최대한 빨리 해결해야한다는 소리네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넉넉하지도 않아."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이런..." 탄식합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 ..." 조금 울적한 얼굴로 마주 탄식합니다.
"엄마... 나를, 전혀 못 알아보시는 것 같았어..."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이미 졈이라면 손쓸 방도 없겠지."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졈이란 건, 무슨...?"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이번임무 정말로 괜찮으려나? 정확히는 휘말린거지만
"아야노코지씨 꼭 지금 그 말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당신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 달라요. 이성을 잃은 괴물이라고 할까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입술을 꾹 깨뭅니다. 그가 졈화했다면, 그를 지키지 못한 건...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러니까 방금의 '그걸' 인간이라고 부르기 힘들겠죠." 아즈미의 눈치에 냉담한 어조예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절레 내젓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상황을 봤을 때, 그는 조종당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 기관사의 겉껍데기는 나와 지인인 일리걸, "호프 캐리어"다. ...저 녀석의 어머니기도 하지." 테츠를 귀찮다는 듯이 흘겨봅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그래도 아직 '단언'하기엔 이를 수도 있으니까요." 마히로의 설명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곤... 테츠를 힐끔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류세이가 대치했던 "마스터마인드", 그리고 용의자... ...용의자 쪽은 어떻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두분이 알고계시던 사이였어요...?" 이쪽도 테츠를 바라봅니다. 그런데 여태까지 자신의 딸한테 말을 안했다는 건...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호우지, 라는 성을 들었을 때 예감하긴 했어. 나 참..."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용의자 쪽은... 글쎄요, '조종' 당하는 것 같아 보이진 않았는데..."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멀뚱...하게 대화하는 사람들, 그리고 아즈미를 응시합니다. "그, 그래서...엄마를 구할 수 있는 거겠죠? 그렇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과연. ...호우지, 그러니까 "호프 캐리어"로부터 신원 미상의 오버드가 자신이 맡은 전철을 훔치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류세이의 건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조종' 이라는 말을 듣고 생각에 잠긴 얼굴이에요. 시선을 아래로 굴리다가 작게 헛웃어요. "그런가요. 이 전철, 가지고싶을만도 하죠."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안그래도 열차를 훔치려고 했던지라, 아마 동일 인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너도냐." 악취미네... 하고 써붙인 눈을 합니다.
"역시나. ..."호프 캐리어"가 "마스터마인드"와 동일 인물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거든."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중요한걸 지금 말해주면 어떡해요. 지부장님...! 물론 다 생각이 있으셨겠지만...!" 그럼 고개를 돌려 테츠를 봅니다. 솔직히 말하면 자신은 없었으나.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확신이 들 때까지는 입 밖으로 내놓기 꺼려져서." 작게 어깨를 으쓱이고는.
"...역시 그 자식을 찾아내면, 똑같이 심장을 뜯어내주는 수밖에."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하하, 지부장님 화가 많이 났는걸."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응, 구할 수 있도록 할게." 일단 안심시켜줍니다. 설령 그러지 못하더라도 그렇게 만들어야한다.
심장뜯는다는 소리는 못들은걸로함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 아니, 그건 조금 그렇지 않을까요.. 싶지만 이쪽은 가만히 있다가 테츠 쪽을 봅니다.
"저희는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응, 고마워. 아즈미 쨩..." 흥, 하고 코를 훌쩍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폭탄을 심어주지 않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지. ...그 쪽은 처리반이 귀찮을 테니까."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노리는 건 기관사가 아니었을겁니다. 열차만 손에 넣을 수 있다면 다른 건 부가적인 불순물에 불과해요. 엄밀히 말하면, 저희는 딸려온거라서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호우지 나오가 아직은 졈화하지 않았을 지 몰라도, 만약의 일을 생각하면.
테츠에게 쉽게 약속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딸려왔다라. 귀찮은 일이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딸려왔다니? 납치당한게 아니라...?"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덤이라는 소린가요?"

캐릭터 인장

의문을 느끼던 때,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다르게 말하면 골칫거리기도 하죠."

캐릭터 인장

전광판에서 깜박거리는 불빛이 모이더니 이내 글자를 형성합니다.
마치, 누군가가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

「있잖아, 혹시 내 기관사...어디로 갔는지 알아~?」
「찾아도 찾아도 안 보이는데~」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뭔가 알고계신 것 같네요. 아야노코지씨도.. 뭐 숨기고있는건 아니겠죠?" 묘하게 짜증내며 미소짓다 전광판으로 시선이 쏠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저건?" 시선이 전광판을 향합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메시지가, 왜...?" 그것보다 '내' 기관사?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즈미에게 곤란한 얼굴로 웃다가 "숨기고 있는 건 아닌데... 그거야 아무도 안 물어봤잖아요."

???

「어라~? 신야 아냐?」
「뭐야! 왔으면 왔다고 이야기를 해야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꼭 물어봐야 말한건가요? 는... 당신..." 노려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숨바꼭질 중이랍니다. 당신이 술래예요." 전광판 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요란 떨어요.
앗, 잡혀버렸다~ R 핸드아웃 공개합니다.

???

「그러면 좋겠지만~ 지금은 무리라구!」
R 핸드아웃 공개당합니다.

캐릭터 인장

...
R4 》 열차의 언어
**5월 13일 AM 1:25**
Scene Player :: 아야노코지 신야
...
늦은 새벽.
당신이 오랜 세월을 보내온 만큼, 여기까지 오는 데도 수많은 소문이 당신의 귓가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

"저기, 저기... 들었어? R시 역에서 ?!#$?시에 지하철을 기다리면 열차에 납치당한다는 소문!"
"에~ 그게 뭐야. 무서워~"
"뭐어, 실제로 목격한 사람도 있대! 궁금하지 않아~? 열차 납치라니~ 아하하!" 깔깔거리는 소리와 함께 여고생 무리가 당신의 옆을 지나갑니다.

캐릭터 인장

'R시 전철 괴담'.
맹목적으로 섞여 흘러들어오는 소문들은 진위를 알 수 없는 것들 뿐이빈다.
그 중, 당신은 하나의 괴소문을 떠올립니다.
그것은ㅡ
열차가 최대 속력으로 주파하기 시작하면, 『시공간을 자유롭게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
...
당신은 그러한 소문들을 모아 쥔 채, 지금 R시 역사에 와 있습니다.
전등은 깜박이고, 텅 빈 플랫폼은 고요하기만 합니다.
조용한 역사 안에는... 7개 객차로 이루어진 전철 하나만이 정차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 생김새에 의구심을 느끼지 못했을수도 있지만.
...그 모습은, 도무지 '현대'식 전철처럼은 보이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소문의 진실여부과 별개로 적당히 시간만을 죽이다 돌아갈 생각이었습니다만 기현상을 발견하면 성가시다는 얼굴로 미소 지어요.
게으른 몸체 일으켜서 걸음 돌립니다. 전철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지 확인해봐요.

캐릭터 인장

당신이 전철 내부로 향하고자 발을 내딛으면,
돌연. 전철의 창문 사이로 옅은 빛이 은은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안녕하신가~! 원하는 어디든 태워주고 싶지만, 지금은 쉬는 시간이야!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눈 꿈뻑이다가 '말하는 기차라니 이건 보고할 수 밖에 없겠네요' 하는 얼굴이에요. 딱 봐도 귀찮아보여요.
"하하, 안녕하세요. 내가 쉬는 시간을 방해한건가?"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흠흠~ 이럴 땐 자기소개를 하는 게 사람 사회의 규칙이겠지? 명함이 없어서 미안!"
"나는 열차 루미에르라고 하네! 네 이름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사람 사회의 규칙을 열차가 따를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반가워요. 나는 신야라고 불러요. 인간이죠." 탐정 아니고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신야! 음음~ 좋은 이름이야!"
"다음에는 꼭 태워주고 싶네! 나는 열차니까~ 사람을 수송하는 일을 정말 즐겁게 여기거든! 이렇게 보람찬 일이 어디 있겠어?" 으쓱으쓱
"그나저나, 인간과 대화하는 것도 오랜만이구만~ 신야는 무슨 일을 하지? 신야도 달리는 걸 좋아해?"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신체활동은 그다지 자신없어요. 하는 일이라, 저는.." 오래된 열차에 레니게이드가 감염되어 만들어진 레니게이드 비잉인가. 지금 시대에 나타났는지는 의문입니다. 대충 객사의 구석에 자릴잡고 잠시 생각하듯 수륜 내리깔았다.
"지금은 연애사업이려나." 농담.
"빛이라고 한다면 근사한 이름이네요. 직접 지은 거예요?"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연애사업~? 오호~" 흥미로운 듯 전조등을 반짝이며 대꾸합니다.
"인간들은 항상 무언가와 사랑에 빠져 있는 것 같더라! 그 반짝임이 재미있지~ 후후... 나도 이 노선과 연애사업을 진행 중인 걸지도?"
"물론이지! 내 계약자가 지어 준 이름이야. 근사하지? 고마워~"
"입이 근질거려도 운행 중에는 말을 못 하니까. 지금 속이 뻥 뚫린 기분이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이상형 좋죠. 여자 취향 같은 거 말이에요. 전 첫째로 가슴을 보거든요. 두번째는 엉덩이랑 허벅지... 음. 계약자?" 평이한 음성으로 말하다가 깜빡한 것처럼 본래의 대화 주제로 돌아와요.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으음~? 그래? 인간들의 취향은 특이하네~ 나는 첫째로 기나긴 노선! 둘째로 잘 닦인 철로! 그리고..." 조잘조잘
"그래! 계약자!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묵언 수행 중인 거야~"
"그래도 즐거워, 매일매일 이 노선을 달려도 매일매일이 색다르거든~"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조잘조잘거리는 목소리에 네에~ 하면서 꼬박꼬박 대꾸하는데 다 흘려들었어요.
"마침 잘 되었네요. 운행 중이 아니니까 지금이라면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이야기들 전부 해도 괜찮아요."
"밤은 기니까. 그 계약자라는 사람의 이야기 조금 더 들려줄래요?"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정...정말로?" 잠시 머뭇거립니다. 사실은 계약자에게 쌓인 일이 많은 듯...
"비...밀로 해줄 거지? 내 계약자, 좀 엄한 편이라서..."
"약속해줘, 신야~!" 떼를 쓰듯이 빛이 점멸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
"하는 거 봐서?"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 ..."
"자, 잘 할게..." 뭐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네, 잘하세요."
"긴 노선도 없고 잘 닦이지도 않은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기꺼이 약속하죠." 절 밟고 지나갈 순 없잖아요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물론이지! 신야는 전혀 내 이상형이 아니니까! 좋아~! 약속!" 긍정충만열차
"그래서...내 계약자 이야기 말인데," 조금 목소리가 작아진다 싶더니.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으거 다행이네요~..." 진심으로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 ....가, .... ..."
말에 조금씩 소음이 섞여들고, 말 끝은 점차 길게 늘어져갑니다.
"... 다행이야, 있어서."
"... ...라? ...나, 문제...?"
"... ... 어쩌, 면... ..."
"나, 나는, 그냥... ... ..."
"싣는 게, 좋아서... 지금 여기 있을, 뿐인, 데... ...?"
"신야, 우리, 다시, 대화... ..."

캐릭터 인장

...
열차의 이상 현상에 반응하려던 찰나,
당신은 온 몸을 환히 적셔 물들이는 빛에 감싸입니다.
그리고, 전철이 쏜살같이 어딘가로 달려가는 소리와 함께ㅡ 당신의 귀도 먹먹해집니다.
수상쩍은 소문과, 말하는 열차.
불길함은 적중하고 당신은 그와 다시 조우합니다.
"루미에르", 그를 구하지 않으면 어떠한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예감과 함께.

아야노코지 신야의 R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시나리오 로이스가 개서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루미에르 P.감탄 N.불신 P를 기본으로 취득합니다.

캐릭터 인장

...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로이스 : 2 → 3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그래도 반가운 얼굴이 보이니까 기쁜걸?」전광판의 메시지지만, 어쩐지 으쓱거리는 듯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 음. 그러니까." 일행하고 전광판 번갈아봐요. 설명하기 귀찮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설명해." 귀찮은 게 어디 있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귀찮아도 꼭! 듣고싶은데 말이죠." ^^ 이 꽉깨뭄
"아니면 혹시 저희가 못미덥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못미덥다라... ...굉장히 배짱 있는 생각인데."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귀찮다고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냉철한 지적 감사? 수고? 합니다. 역시 그 지부장의 그 지부장 대리네요. 그리고 뭐랄까 얼굴 무서워." 코~와.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래. 그러면 어서 부탁하지." 팔짱을 낀 채로, 여전히 뚱한 눈빛을 보냅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전광판이랑 신야 번갈아 보고 있어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친해지려고 MZ세대 말투했는데 관심 없구나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요즘 고대종들은 다 저런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하하, 딱보면 알지 않겠어요? 무섭다뇨 웃고있는데." 그리고 진짜로 안무서워하는거 알거든.
아뇨.. 저 사람만 이상한거예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고대종들을 대할 때 기억해둬야겠어. 아즈미까지 한데 묶여 편견으로 점철됩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억울해짐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설명할 것도 없이 저 친구가 소문의 열차예요. 자아는 있되 계약자에게 종속되어있는 상태인 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억울함은 시말서로 풀도록...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계약자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자세한 사정은 나도 잘 몰라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 계약자라. 그렇다면 역시..." 신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너희도 대충 눈치챘겠지. 이 열차의 '계약자'가 누구인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전혀 모르겠어. 알려주세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지부장님 힐끔, 전광판 힐끔, 신야 힐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냥 신야만 노려보고있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무튼 여기엔 없어. 이미 저 멀리 혼자 가버렸거든."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까칠하지만 속은 다정한 타입이네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누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적발적안 방금 뺨에 빠직마크 생긴 날카로운 인상의 츤계열 미소년이?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잠깐! 그러면 내 기관사가 혼자 부우웅 날아가버렸다는 거야?!」디딩ㅡ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무래도 그렇게 된듯하네요..." 근데 이 열차 조금 모자른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며 테츠를 봅니다.
어머니 괜찮으시려나...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부우웅 날아갔다면 가망없죠."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울적... ... 아즈미 옷깃에 대고 코 풀어요
크흥, 흥... ... 서럽...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ㅋ 하아.... 참아주...진 못하고! 손수건으로 코풀어줍니다 흥해 흥...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평범하게 따라잡긴 아무래도 무리일텐데..." 코 푸는거 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럼 옆에서 티 나게 훌쩍거려요.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가망 없다니! 그런 말은 하지 말아줄래?! 아무리 신야라도 안 봐준다고~?!?!」길길이 날뜁니다. 전광판이지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쫓아갈 순 없나..." 열차가 사라진 방향 보다가
"코감기 걸렸으면 멀리 떨어져주세요. 아야노코지 씨" 차분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푸헹취!" 손수건에 신명나게 코를 풀면, 조금은 상쾌한 듯 눈을 깜박입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전광판 글자가 날뛰는거 보다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어라라, 계약자에게 이렇고 저렇고 한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새어나가도 괜찮겠어요?"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그...코풀기 대회가 열린 가운데서 미안한데! 이 시대의 전철엔 '반대편'에도 운행 가능한 운전실이 있다는 걸 이 몸이 친히 알려주도록 할게!」
「아직 비밀 이야기 하나도 안 했는데도ㅡ!!」디딩ㅡ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전 별로 상관없... 아. 마카베 군. 저 멀쩡해요. 슬금슬금 멀어지는 거 그만둬주세요." 루미에르 말 안 들려요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그러니까...누군가 날 몰아서, 내 기관사가 부웅~ 날아간 곳으로 쫓아가면 된다는 거! 보고 있는 거 맞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마카베 군...? 듣고 있는 거 맞죠?"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몰 사람이..."
있나? 싶어서 힐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네네 제가 보고있으니까 아니 저 분 말고 다 보고계시니까 안심하세요." 그리고 작게 당장 안떨어져?라며 중얼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럼 끝으로 움직여야겠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요즘 열차는 자동주행이라니까 괜찮지 않을까 ... 힐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역시 네가 적임자 아닐까." 중얼거리는 류세이를 바라봅니다.
...아무리 봐도 '요즘' 열차처럼은 안 생겼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와! 블랙독!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제가요? 진짜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네에, 저 2종 보통 밖에 없으니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내가 서포트 해줄 테니까. 어느 정도의 실수는 커버해줄 수 있지만, 만약의 경우엔..." 의미심장하게 말끝을 흐립니다.
"... ...아무튼."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
"...뭐, 여차하면..."
인자로 어떻게든 하면 괜찮지 않을까... 원래 이런건 별 생각없이 도전해야하는 법...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화이팅...!"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지금 그게 심장에 폭탄이 있는 녀석이 할 말인가? 하는 눈으로 바라보다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괜찮겠지 우리... ........... 하 걱정된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일단은... 넘어가줍니다. "걱정이 많은 모양인데, 마카베."
나도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음, 뭐..."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같이 아련한 얼굴해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의미없는 개죽음이라도 상사와 함께 죽으면 시체 수습은 걱정 없겠네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코트에 토한 데다가, 이번 일처럼 좀 바보같은 면만 없으면 꽤 믿음직한 녀석인데 말야...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오 안했다구요. 억울해에에에에에에 퇴근후 상사와 이러고있는것도오오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러니까 긴장하지 말고, 책임은 어차피 내가 지니까. 싫든지 좋든지 간에...말야."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죽음을 전제로 삼지 말아주세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슬슬 출발할까요?"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너희들이 있는 객차 번호는 5번! 날아가버린 객차는 7번~!」마치 로또 번호를 공개하듯이 전광판 화면이 번쩍거리곤,
「그러니까 1번 칸으로 와줘야 할 텐데... 끙, 문제가 있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무슨 문제요?"

캐릭터 인장

그 순간, 4번 객실로 향하는 문이 양 옆으로 열립니다.
그 안에는ㅡ
의식을 잃은 채, 객차 내에 짐짝처럼 쌓인 사람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비오버드들인가."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놈이 나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납치했어!」글씨가 부들부들 떨립니다.
「으으,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으니까... ...」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착한 기차네요~." 어딘가 좀 바보같지만 그래도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우리에겐 '혹'도 붙어 있으니까." 시선이 류세이의 가슴께를 스치곤. "사상자를 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어."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후후...만약 끝 칸까지 온다면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을 '보여줄' 수도 있으니까?」선심 쓰듯~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시선이 아파요... 슬쩍 시선을 넘기곤 전광판 글자나 눈에 새겨둡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말투가 미묘하게 건방지네요. 확 안 구해줄까 보다. 하하."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부, 부디 보여드리게 해주십쇼!!」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기차 놀리지마세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다 놀렸으면 이제 가자." 놀리지 말라는 말은 굳이 안함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조금 남았지만 가도 좋아요." 선심써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자기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한숨을 쉬곤 "네 갑시다. 어서 해결하고 집에들 가야죠"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어떻게든 해결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차악을 빌어보는거죠." 까칠한 도련님, 실 없는 폭탄에 짐덩이 아가씨, 도M 전광판까지~... 난리났다고 생각해요. 생각만 해요.

캐릭터 인장

그렇게 생각만 하면서...
다섯 사람은 "루미에르"가 알려준 대로 터벅터벅 4번째 객차로 향합니다.
손목에 돋아난 뼈 덕분에 손수건이 찢어져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테츠와 함께...

SCENE 5 》 돌파
Scene Player :: 쥬몬지 류세이 및 전원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1D10 ::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49 → 56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1D10 :: 등장침식 (1D10) > 7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6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1D10 :: 등장침식 (1D10) > 8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49 → 56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52 → 58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55 → 63

캐릭터 인장

...
열차 칸을 거의 메울 정도로 "쌓여있는" 사람들은,
전신을 감싸며 소름돋을 정도로 싸늘한 기운의ㅡ <워딩>의 효과로 전원 잠들어 있습니다.
이 열차를 조종하는 이는 이들을 말 그대로 '짐짝' 취급한 거겠죠.
어떻게든 이 곳을 돌파해 열차의 끝 칸으로 이동해야만 그를 추적할 수 있을 겁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워딩으로 잠들어 있다고 해도... 긴장을 늦춰선 안 돼. 1순위가 민간인의 보호니까."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느릿하게 객차 내를 살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 좋겠네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꿀꺽... "그, 깨어나진...않겠죠? 아무래도 이 모습은 조금..." 힘을 제어하기가 힘든 듯, 팔 한 쪽에는 가시처럼 뼈가 돋아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글쎄 근데 보통 그렇게 말하면 깨어나곤 하더라." 넌 얌전히 있으라는듯 일행 뒤에 데려다 놓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만일 깨어나도 기억 소거에 들어가니, 그 쪽은 상관 없어. 다만... 그 누구라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죽은 녀석은 돌아오지 않으니까. ...오버드도 마찬가지인 이야기지만."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얌전...히 아즈미의 등짝에 찰싹 달라붙습니다. 역시 이쪽이 아늑해...뾰족뾰족하게 콕콕 찌르며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자연스럽게 일감이 늘어나네요. 하나하나 소거하는 것도 성가시니 주의하죠."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가 간지러워 "그러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죠" 어깨으쓱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아즈미가 으쓱하면 그에 따라 대롱대롱 딸려 올라갑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 테츠 뒷덜미를 잡고 들어서 마카베 등짝에서 떼어내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흐게엑"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신속하고 정확하게 모셔다 드릴게요~" 데롱데롱 든채로 이동해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하아? 뭐해라는 듯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아, 역시 남친~ 사랑하는 여자는 내가 지킨다~?"
이번에는 대롱대롱 신야에게 매달린 채로 갑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텟치~. 그 분은 그냥 직장동료야." 웃고있지만 이 꽉깨물고 보고있어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웃을 상황이 아니긴 하지만 살짝 웃음을 흘리며 약간 거리를 둔 채 이동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럼요. 아까 거기 마카베 군의 예민한 부분이거든요~" 생각보다 안전운행 중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누가 챙기던 좋아..." 그리고 그런 이야기도 아무래도 좋아... ...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우후후." 알아 알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성장은 무섭네요. 아카세 군 어릴 적에는 좀 더 귀여운 구석이 있었는데."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나마, 마음 속의 어둠이 흩어지는 기분입니다. 불안함, 고통, 두려움... 전부 연애사로 잠시나마 망각!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잠깐. 그 이야기를 '굳이' 여기서 해야 해?" 조금 당황한 눈빛으로 신야를 돌아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바가지 긁히는데도요. 다른이들이게는 안들리게 작게 중얼거립니다. "하 빨리 해결하고 집에나 가고싶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마히로 씨 어릴 적이요?" 호오, 호오... 나중에 꼬옥 한 번 다시 여쭤봐야지. 다짐하며 걷습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가고싶다~" 안 들렸지만 친구끼리는 텔레파시로 통해 통해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걱정 말아요. 아카세 군이 11세까지 바지에 지도를 그렸다는 사실은 잇쨩이 절대 비밀엄수를 요구했으니 지옥 끝까지 지켜드릴게요. 앗 말해버렸다. 뭐라니~"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이 멤버로 여기 갇힌 건... 지부장 최대의 시련일지도. 다시 차가운 시선이 신야에게 꽂힙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가고싶네요~" 여자친구도 친구지? 텔레파시로 통해 통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내가 방금 뭘들은거지 다급하게 신야 입을 막습니다. "진짜인가요...? 가 아니라!! 자자 일이나 합시다 일! " 그리고 작게 중얼거림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전 지부장에겐 빚이 있으니... "굳이 바지에 지도를 그릴 필요가 있나? 머릿속에 그리면 그만이잖아."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가고 싶은게 명계가 아니라면 조용히즘흐..."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그럴 수도 있어요... 같은 온화한 표정으로 걷는 중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농ㄷ, ...읍. 으읍." 얌전해졌어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늙어가는 기분...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하여간 이해할 수 없는 녀석." 다행히 '진짜'로 숨기고 싶었던 이야기는 하지 않았기에...속으로는 안도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카세 군 그래도 실수하면 새벽에 이불 빨래한거 제가 도와줬잖아요. 저희 그때 친했는데." 안도할만한 이야기 해줘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제야 정신이 돌아옵니다.
"야아노코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안얌전했졌잖아! 더 하잖아!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네 무덤은 내가 친히 파 주도록 하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우와, 화났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헛소문이 도는 건 익숙해졌어. 97.314% 정도는 전부 아야노에게서 나온 말이었지."
"다들 뭐해? 눈 앞의 일에 집중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동의한다는듯 끄덕거립니다.. "하고 있었어요. 누구누구씨만 아니었으면." 영감 노려봄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뜬소문에는 익숙해졌지만... 합당한 처분을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런가요. 업무 중에 미안해요."
"그러니 설사 일이 잘못되면 물의를 일으킨 내 탓으로 하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렇게 일이 쉽게 풀린다면 좋겠지만..." 약하게 미간을 짚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조금은 동료와 협동하는 방식에 익숙해져도 좋답니다. 둘뿐이 아니라 단체 생활은 오랜만이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야노, 난 더 이상 그 때의 꼬맹이가 아냐. ... ..." 내리 뜬 눈으로 중얼거리다,
"...네가 멋대로 신경쓰는 건 자유지만."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저라고 구태여 하고 싶어서 쓰는 신경 아니니 염려 마세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래 그럴 줄 알았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 사람에게 혼나는 건 사절이에요."
저 정말 꾸중듣는 거 적성에 안 맞아서
일말의 M도 없어서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꾸중듣는 건...좋아하는 쪽 아니었나?" 아즈미 봄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상대를 가리거든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그래..." 가려줘서 고맙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앞으로도 좀 가려주시길 바랄게요." 시선 피함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무래도 가리지 않으면 곤란하지...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이야기의 흐름이 어딘가 이상해진 것 같지만 이런게 신경 쓰면 진다는 거겠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류세이 귀 막아주고 싶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테츠 챙겨서 쥬몬지 어깨 한 번 두드려주고 하하 웃으면서 가요.
"아, 쥬몬지 군이라면 나쁘지 않을지도.."
중얼거리는데 다 들림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혹시라도 아야노가 괴롭히면 말해." 류세이의 옆에 서서, 신야의 뒤통수를 빤히 노려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네,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쥬몬지 군." 뒤통수 같이 노려봄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이건 내 지부장으로서의 자질을 시험하는 자리인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이건 내 에이전트로서의 자질을 시험하는 자리인가...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그저 아하하 웃고 맙니다.

캐릭터 인장

FOCUS▼

▶FS 판정 시작
목적 : 전철의 맨 끝 칸으로 이동하라
종료 조건 : 3라운드 종료
▶ROUND 1
》SETUP PROCESS :: 셋업 프로세스
1d100 :: 해프닝 차트 (1D100) > 51
늘어진 잡담 끝에 고착 상태에 놓입니다. 별도의 수정 없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셋없~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셋없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제어 : Diurnal Motion】| 전술 | 셋업 | - | 자동 | 씬(선택) | 시야 | 침식 +6 | 라운드 중 메이저 액션 다이스 +6(7)개, 공격력 +20(24). 자신 대상 X. 1씬 1회.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56 → 62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너희들이 유능한 에이전트임을 부정하진 않을 테니까. 임무에 충실하도록." 대상은 전원.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BN : 0 → 1

캐릭터 인장

FOCUS▼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ircuit Drafter" 아카세 마히로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나저나... 바닥에도 사람이 쓰러져 있네. 귀찮게..."
어디를 밟아야 사람의 신체를 밟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지는 확실히 파악했지만, ...신체적 능력이 따라가는지는 별개의 문제이기에.
"...해보는 수밖에 없겠지."
2dx 육체 (2DX10) > 1[1,1] > 0 (펌블)
"... ..."

???

"으어, 억..."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저녀석... 죽으면 포옹 쓸까요?의 눈빛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누군가의 머리를 있는 힘껏 밟아버렸습니다...
"..." 그래...부탁한다, 마카베.

캐릭터 인장

FOCUS▼

진행치가 없어 펌블 감소치는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이것도 계산...이라고 하기에는 완벽한 실수다.
"...다음은 맡기지, 아야노..."

캐릭터 인장

FOCUS▼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Белая ночь" 아야노코지 신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열차가 일정한 속력으로 침울한 지하를 내달린다. 바깥이 아직 완연한 어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창밖으로 비추는 회색칠의 내벽만이 전부예요. 덜컹거리는 신체를 비스듬히 기대어두다가 열차의 어둑한 조명 대신 비출만한 것을 켭니다.
지원판정.
4DX 감각 (4DX10) > 7[4,4,6,7] > 7
"원래 이런 건 젊은 친구들이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하하 대상은 마카베

캐릭터 인장

FOCUS▼

아즈미의 다음 진행 판정 달성치에 +3.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Mirro ego" 마카베 아즈미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일하는데 젊은 친구, 곧 가실 분 분류가 따로 필요한가요." 하하... 웃어봅니다.
9dx+3 (9DX10+3) > 10[1,2,4,5,7,7,7,7,10]+7[7]+3 > 20
비추어 준 빛을 따라 크게 도약해 사람들을 뛰어넘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 모습을 조금은 착잡하게 지켜봅니다. ...역시 운동을 해야 할지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카세 군.."
"손 잡아드릴까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사양하지." 머리에서 슬쩍 발 뗍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럼 웃으면서 마히로를 가볍게 밀쳐서 쥬몬지 품에 안기게 해요. 동인남 같은 행위해요

캐릭터 인장

FOCUS▼

최종 달성치 : 23
진행치에 +3.
저기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사내커플 그만 놀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귀엽잖아~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아 여기서 진지하면 웃긴데... 품에서 시계 초침 소리가 들립니다.
"...터졌으면 어쩔 뻔했어." 가볍게 신야를 욕...아니, 힐책하며 자세를 바로 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돈 주고도 못살 낭만이지 않나요." 손틈새로 엿보느라 테츠를 떨어뜨렸어요.
다시 줍습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아니, 이 정도로 터질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웃으면서 자세를 바로하는 마히로 어깨 살짝 토닥여줬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래. 폭탄이야... 폭탄. 쥬몬지 류세이는 폭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카세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폭탄이긴 하겠지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폭탄이 지금 말을 하는 건가... ..." 펌블도 내고 자가세뇌도 한 끝에...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떨어진 테츠봄 테츠~~!!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잘 주웠어 ^^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흠냐링...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떨어뜨리지를 말라고 떨어뜨리지를!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어느새 포근포근하게 잘 잠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애 깬다 자기야 조용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허.....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워딩 효과가 아니라... 그냥 극도로 긴장한 탓에 잠들어버렸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긴장한 상태에서 잠을 자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입 아파서 말 안함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이미 표정에서 다 읽힌다고...

캐릭터 인장

FS▼

아즈미의 활약 덕에, 인파를 헤치고 길을 틉니다.
조심스레 걸음을 내딛다 보면...
그 중 물건이 꽉 들어찬 수레를 쥔 사람이, 신음하며 몸을 일으킵니다.

???

"으, 으억... ..." 하필 마히로에게 머리 밟힌 사람임

잡상인

"이...이게 뭐야?!?!?!" 사람이 산더미처럼 기절해 있는 광경에, 그 자리에서 펄쩍 뛰어오릅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워딩에 내성이 있는 건가..." ...기절시킬까?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아까 밟혀서 깬 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시선을 피합니다.
"그럼 내가 책임지고 기절시키는 걸로."

잡상인

"아니, 아니?! 잠깐!"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내세에는 좋은 곳으로 가세요~"

잡상인

"난... 장난감을 팔려고 전철을 기다리고 있었단 말야!! 내세라니?!?!"
"젠장~ 오늘 장사는 글렀군~ 내가 꿈을 꾸고 있나..."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저기 다들 진정을..." 에구 그러게 왜 잡상인을 하셔서...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곤란하네요~... 같은 표정으로 잡상인 봄

잡상인

"큭, 꿈이어도 한 푼 한 푼 벌어 부자가 되는 꿈... 놓칠 수 없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네네 이거 꿈이랍니다."
역시 기절을..

잡상인

choice 아즈미 류세이 신야 (choice 아즈미 류세이 신야) > 아즈미
"저기! 잘생긴 아가씨~! 혹시 하나 사 줄 텐가?" 아즈미의 코트자락에 대롱대롱 매달립니다.
"아주 귀여운 곰 인형이라고~ 무순도 달렸어!"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죽일까요?"

잡상인

"그리고 1000엔밖에 안 한다구. 어때?"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역시 없애죠."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ㅋ 당황함 "참으세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바가지잖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바가지잖아.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하 귀찮네요... "살테니 얌전히 있으세요. 알겠죠?" 삽니다 ...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사시는구나...

잡상인

"일생일대의 소원이야! 제발! 딸아이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서..." 히끅히끅...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웃는데 뚱... 해요

잡상인

"무슨 일이 있어도 딸아이가 헬기 격납고를 가지고 싶다고 하지 뭔가!"
"멋진 아빠가 될 수 있도록...100개만 더 사주게나..." 초롱...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왜 뚱한데... 노려보았다가 "네네 열심히 모으셔서 꼭 사시길 바랄게요."
ㅋㅋ 겠냐

캐릭터 인장

FS▼

목표가 【기절했다 깨어난 잡상인을 진정시킨다】로 변경됩니다.
판정 <교섭>,
난이도 5로 변경. 지원 판정 동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임무 도중 휘말려서 죽은 사람 한둘은 흔한 일이죠. 쉬운 길이고.." 중얼거려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쉬운 길을 택하지 않는 게 UGN의 방침이거든." 방금 머리밟아놓고 정론을 읊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지부장님 말씀도 맞고 그건 제가 싫어하는 행동이란걸! 꼭! 기억! 해줬음! 하네요! 아야노코지씨!" 이또 꽉깨뭄 내 치아건강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하하, 아카세 군 그렇게 안 생겨서 살~짝 꼰대같았어요. 그래요. 마카베가 싫다면 말아야지 뭐."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차라리 꼰대라는 말이 낫다...

캐릭터 인장

FS▼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고대종한테 꼰대소리들으시는거 어떠세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마카베, 당분간 퇴근은 무리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캐릭터 인장

FS▼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꿈 속에서도 열정적인건 바람직하다고 봐야할까요? 여러모로 곤란한 사람이지만...
"자아... 헬기 격납고는 곰인형 100개 팔아도 무리니까요. 게다가 꿈에서 팔아봤자 현실에선 남는게 없으니 좋은 아빠는 무리겠죠?"
"대신..."
8dx10 (8DX10) > 9[1,2,4,5,6,7,8,9] > 9
잡상인 귓가에 대충 숫자 몇개 불러줍니다.

잡상인

"그, 그... 그 정도나 매입하겠다고?!?!" 충격 혼돈 공포
"청년...얼마나 대부호인 건가!" 감동의 눈물을 류세이 소맷자락으로 슥 닦아냅니다.
"자! 전부 가져가게!" 그리고...해괴한 곰인형이 가득 담긴 카트를 류세이에게 안겨줍니다.
"후후...입금은, 이쪽 계좌로." X집사처럼 고개 꾸벅 숙임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이상하네... 전... 5만'원'을 불렀을 뿐인데...
슬쩍... 모두를 바라봅니다... "가지실래요?"

잡상인

"5억 엔이라니..." 녀석...제법이잖냐.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지부로 영수증 달아놓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절대 허락 못한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와~ 못생겼어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류세이... 네 취향은 알겠지만." 조금 꺼리는 눈빛을 보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일단 드리고 기억소거해서 다시 가져오는거예요. 속닥속닥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하하, 꿈에서 판 거니까 나중에 '꿈'에서 주죠." 아무렇지 않게 마히로 품에 포옥 인형 안겨줍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질색... ...
"...너한테 더 어울리겠는데." 류세이한테 다시 토스함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사내연애 구경함....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마카베 씨도 가지고 싶으신가보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앗, 그럼 저는~" 곰인형 던지고 아즈미 품에 쏙 들어가, ...기를 시도해봐요.

캐릭터 인장

FS▼

최종 달성치 : 9
진행치에 +1.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뭔" 회피판정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밀치면 텟쨩 떨어짐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흐물흐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선택 잘 하라구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업무 중 딴짓할 짬이 나시나 븝느드...." 테츠 떨어질까 신야 발만 밟고 있습니다 ㅠㅠ 아오 ㅠ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사이~ 조호아보이네~... ...흠냐..."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자는 테츠는 꿀밤놔줍니다 안일어나?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아야 아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나두나두

캐릭터 인장

FS▼

》CLEANUP PROCESS :: 클린업 프로세스
패스.
▶ROUND 2
》SETUP PROCESS :: 셋업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세상 모르고 자는 머리에 대왕 혹이 납니다.

캐릭터 인장

FS▼

1d100 :: 해프닝 차트 (1D100) > 57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걸 부러워해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셋없!
변태야?? 아 사람을 의심하면 안되지..저건 변태다

캐릭터 인장

FS▼

잡상인과 여러분 사이에 아슬아슬한 기류가 흐릅니다.
이 사람... 곰인형을 전부 팔았는데도, 물러설 것 같지가 않아...!
해당 라운드 동안 난이도 +1d10
1d10 (1D10) > 8
죄송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괜찮습니다

캐릭터 인장

FS▼

감사합니다
난이도 : 13으로 조정.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제어 : Diurnal Motion】| 전술 | 셋업 | - | 자동 | 씬(선택) | 시야 | 침식 +6 | 라운드 중 메이저 액션 다이스 +6(7)개, 공격력 +20(24). 자신 대상 X.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62 → 68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눈을 감으면, 레니게이드의 흐름이 머릿속을 파고듭니다. 머릿속에 새겨진 회로가 선을 그리며 이어지고, 곧이어 각자에게 필요한 지시를. 여기서 막히면 역시 곤란한 편이니까...

캐릭터 인장

FS▼

》SETUP PROCESS :: 셋업 프로세스
"Circuit Drafter" 아카세 마히로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한 번 모두의 발을 잡아버렸으니, 여기서는 류세이 대신 나서지 않으면...

잡상인

"곰은 전부 팔아치웠으니..." 크헤헤
"이번에는 이 털 인형은 어떻습니까!" 주머니에서 한가득 양털을 닮은 인형들을 쏟아냅니다.
"크큭... 수염도 붙어 있다고. 단체 선물로 딱이겠지..." 그 눈이 조금 돌아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저작권 안지킨듯한 인형 꼬나봄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어디서 저렇게 나오는거지... 발로르?

잡상인

"이 인형에는 무려! 복근도 붙어 있는데! 어때, 형씨?!?"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우와, 징그러~" cO(우와, 징그러~)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사겠냐. ※존중합니다.
"...아야노가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은데."
"네가 사지 그래?"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잇쨩에게 선물로 줘야겠군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그 말에는 잠시 침묵합니다. 힘내라.
"...여기 이 남자가 전부 산다고 하는데." 그러니까 진정 좀 해라.
3dx 교섭 (3DX10) > 9[2,5,9] > 9
【조율 : Take this Out】 | 천재 | 오토 | - | 자동 | 자신 | 근접 | 침식 +1D10 | 자신의 판정 직후 사용. 이 판정의 달성치를 + 【정신】 만큼 더한다. 1시나리오 1(2)회.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금액은 지부로 달아두면 문제 없겠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1d10 (1D10) > 6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68 → 74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그래...어차피 기억 소거할 테니까.

캐릭터 인장

FS▼

최종 달성치 : 15
진행치에 +2

잡상인

"이, 이 수염 난 털 인형에..."
"10억 엔 씩이나...!!" 아무도 그 가격에 사준다고는 안했지만
"아아, 유코... 들리니, 드디어 네게 헬기 격납고를... ...아빠는 이제 여한이 없다..."
풀썩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해치웠나."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그 대사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문제라도?"

캐릭터 인장

FS▼

긴장이 풀린 잡상인이 기절하면...
그 여파로 수레가 와장창 쓰러집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캐릭터 인장

FS▼

그리고... 분명 텅 빈 것처럼 보였던 수레 구석구석에서 복실복실한 강아지 인형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바닥에 떨어지는 복실복실 인형들이 요란하게 삑삑삑 소리를 냅니다.
... ...귀엽긴 하지만, 엄청난 방해물!!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지끈지끈!

캐릭터 인장

FS▼

목표가 【쏟아진 강아지 인형들을 멈춘다】로 변경됩니다.
판정 【감각】,
난이도 8로 변경. 지원 판정 【육체】로 변경.
난이도 변경되었으니... 페널티는 무시하고 갑시다. 진짜 세션종료되기 전에...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Белая ночь" 아야노코지 신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진행 판정할게요~

캐릭터 인장

FS▼

참고로 엄청나게 북실한 누렁이같은 인형입니다.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 누렁이 뭔가 기묘해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말 그대로... 기묘한 인형들밖에 취급하지 않는 건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래도 나름 귀엽지 않나... 이 상황에서는 거슬리지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역시 거슬리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미안합니다 왜 제가 사과를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이정도로 인형을 들고 다녔다는 점에서는 순수하게 감탄을...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역시 발로르일지도 몰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러고보니 아카세 군은 13세까지 산타를 믿었죠. 지부 굴뚝을 타고 내려가는 건 힘겨운 일이었어요." 조금 아련해져요. 잇쨩이 타고 내려가서 자긴 아무것도 안했지만 그래도 아련해져요.
5DX 감각 (5DX10) > 10[2,5,6,9,10]+10[10]+8[8] > 28
11DX (11DX10) > 10[2,3,4,4,4,4,5,6,8,8,10]+10[10]+9[9] > 29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일은 잘하니... 흘려 들어줍니다.

캐릭터 인장

FS▼

당신은 아련...하게 강아지 인형들을 착착 수거해갑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선물을 주면 답례로 뺨에 뽀뽀도 해줬답니다." 인형을 정리하면서 쥬몬지를 붙들고 뺨을 쿡쿡 찔러대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안 그랬어." 그런 날조만큼은 용납할 수 없다.
아무래도 쉽게 걸려드는 거죠 고대종에게는...그래...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안 봐주시네요." 치우면서 잡상인도 인형 옆에 구겨넣어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신야 입에서 나오는 말중 8할은 날조인것을 알지만 의심의 눈으로 지부장 살짝 봐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나중에 꼭 다시 여쭤봐야지, 같은 생각 중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싸늘한 눈으로 마주 봐줍니다... 진짜겠냐...!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글쎄.. 하지만 아니라는 증거도 없죠."

캐릭터 인장

FS▼

수다를 이어가면서도, 일처리만큼은 확실하게 해냅니다.
최종 달성치 : 29
진행치에 +3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응? 아카세 군~ 뽀뽀해주세요~ 그때의 일을 추억삼아서~" 누렁이 인형 얼굴에 가져다대줘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야노코지 씨 지부장님 괴롭히지 마세요" 하지만 말릴 생각은 안하기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비록 무표정이지만...
"... ..." 천천히...얼굴과 가까운 누렁이 인형의 목을 손으로 붙듭니다.
그리고, 가볍게 수레 위에 내려놓습니다.
"안 해."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뭐어, 뭐어! 지금은 쭉쭉 앞으로 갈 시간이니까요." 자연스럽게 꾹꾹 앞으로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인형 숨통끊기 하시는 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그럴줄 알았다는듯 으쓱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할 리가... "잠깐, 류세이. 지금 밀면..." 또 누구 머리 밟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스칩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근처에 적어도 머리는 없는거 확인해뒀으니까 괜찮답니다. 어깨 주물주물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자자 사내연애도 좋지만 일해보자구요~." 은근슬쩍 놀리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시말서 한 장 추가에...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솔직히 퇴근 후 임무라면 보너스로 부탁드려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보너스? 보자보자하니 너는 안되겠다 스트레이트 야근이다의 줄임말인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일하러갑니다. 하...

캐릭터 인장

FS▼

신야의 활약으로 간신히 삑삑 소리를 내는 인형들을 한 무더기 처리한 뒤,
모두가 열린 길을 따라 칸에서 나가려던 순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누렁인데 왜 삑삑 소리가 나는거야

캐릭터 인장

FS▼

...
누군가,
choice 아즈미 류세이 마히로 신야 (choice 아즈미 류세이 마히로 신야) > 신야
눈을 희번득 뜬 채로 신야의 발목을 붙듭니다.

???

"에가미, 쥰 님을... 믿으셔야, 합니다."
"그 분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실 것입니다ㅡ!!!"

캐릭터 인장

FS▼

강인한 힘으로 신야의 다리에 매달린 채,
그는 열차의 전원이 깨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고래고래 소리지릅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납치된 여파로 문제가 생긴 걸지도." ...처리할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우와 정말... 끝내주네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이런건 예상 못했는데 말이죠..."

캐릭터 인장

FS▼

이대로는 신야에게 매달린 게 두 명이 되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으음." 깜빡이고 내려다봐요. 밟을 뻔했네.

캐릭터 인장

FS▼

목표가 【믿음을 강요하는 사람을 진정시키기】로 변경됩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야노코지씨 인기많네요~." 이상한 사람은 역시 이상한 사람을 알아보나

캐릭터 인장

FS▼

판정 <백병> 혹은 <교섭>,
난이도 8로 변경. 지원 판정 <의지>로 변경.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하하. 위기감 느껴요?" 대롱대롱~ 발 휘적휘적~

캐릭터 인장

FS▼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Mirro ego" 마카베 아즈미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제가요? 설마요? 그런 사람들에게 관심도 없으면서." 참나~

???

"당신... 기운이 영 안 좋아...!"
"에가미 님을 믿지 않으면 큰일 날 더듬이라고...!"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신경쓰지 마세요. 늙어서 그래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흠냐냐... "늙은 남자한테느은~... 못, 줘어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얘 자는거 맞아?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코오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닌듯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작게 한숨을 쉬고...

???

"그렇게 동그랗게 말린 더듬이...불, 불길하다고..."
"그러니, 구원받기 위해서는 당장 에가미 님을ㅡ!!"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백병판정으로 제압해봅니다. 진행시도~!
《선혈의 일격》+《컨센트레이트: 브람=스토커》 | 메이저 / 〈백병〉 / 대결 / 1체 / 침식 4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HP : 16 → 14

???

"아, 악마다...!!" 아즈미의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라 주춤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3+6+6)DX8+4 (15DX8+4) > 10[1,1,1,2,2,4,5,6,7,7,8,9,9,9,10]+10[3,5,7,8,8]+7[6,7]+4 > 31
신야에게 붙은 사람을 시작으로 사람들을 힘으로 누릅니다. "네네 얌전히 계세요."

???

"히, 히익...사, 사, 살려주세요... 에가미 님...!!"
꾸욱 꾸욱 눌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살려주세요 아즈미 님~" 전혀 위기감 없는 얼굴!

???

"아, 이게... ...구원..." 그리고...기절.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좀 과했던 거 아냐?" 팔짱을 낀 채 차례로 납작하게 눌리는 사람들을 지켜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하하 알아서 사세요." 반항을 멈추면 그제서야 힘을 풀고 기지개합니다.
"하지만 빨리 해결해야하잖아요. 그렇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숨은 붙어 있는 것 같으니. ...그래." 맞는 말이긴 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래도 저 머리는 안밟았다구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
큼큼 턴종료

캐릭터 인장

FS▼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사람들이 붉은 악마(not 월드컵)의 형상을 봐 버린 것 같지만...
최종 달성치 : 30
진행치에 +4

???

"괴, 괴물... ..." PC1만 들을 수 있는 대사를 읊으며 고꾸라집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고꾸라진 친구의 머리에 살포시 발을 올려놓고 개운한 표정으로 마카베 돌아봐요.
"구해줘서 고마워요 아즈미 님~"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 예 뭐 일이니까요~" 서먹하게 대답합니다. 사람 머리 위에 올란 발도 치우라고 턱짓함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ㅇㅋ 한 번 밟고 내림

캐릭터 인장

FS▼

착한 고대종이구나
...
숱한 고난 끝에, 간신히 운전석 칸의 문 앞까지 도착합니다.
문 앞에 다다른 채,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째깍.
째깍.
...가느다란, 째깍거림이 들려옵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폭탄이야."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이것참, 하나로도 곤란한데 더 있었네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둘 다 터지기 전에 해체해야 해."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야말로 양손의 꽃이네요." 테츠 자세 고쳐서 제대로 업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걸 지금 말이라고...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큰일이네 손톱을 물어뜯으려다가 후... "침착하고 해체하죠. 할 수 있을거예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적어도 저 앞에 있는 폭탄은 빨리 해체해야겠네요. 이 열차 안에 있는 인원만 해도..." 힐끔

캐릭터 인장

FS▼

목표가 【문에 설치된 폭탄을 해체한다】로 변경됩니다.
판정 <RC>,
난이도 9로 변경. 지원 판정 <지각>으로 변경.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렇지." 차량에 실린 이들은, 폭발에 휩쓸린다면 다시 살아날 수 없을 테니까.
그리고, 지금껏 아무리 많은 죽음을 겪어왔어도. ...딱히 더 죽는 꼴을 보고 싶지도 않아.
"제대로 처리하도록."

캐릭터 인장

FS▼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심장에 붙어있는것 보단 수월하게 만질 수 있으니까...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죠. 폭탄 주변으로 인자를 옮겨 미세한 전류를 흘려 보냅니다.
9dx10+10 (9DX10+10) > 10[1,2,5,6,7,8,8,9,10]+4[4]+10 > 24

캐릭터 인장

FS▼

당신은 조심스레 기계장치에 인자를 흘려보내, 폭탄에 이어지는 전류의 흐름을 끊습니다.
수 초가 흐르고.
...
째깍이는 소리가 멈춥니다.
물론, 당신의 심장에서 고동치는 것은 그대로이지만.
폭탄이 해체되면, 자연스레 문이 열립니다.
드러나는 건 열차의 텅 빈 끝 칸.
최종 달성치 : 24
진행치에 +3
▶FOCUS 종료

캐릭터 인장

...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수고했어. ...저기가, 열차가 말했던 운전실이겠지."
"끝 칸에서 분명... '보여준다'고 했었지. 열차의 말을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적어도 늦지 않게 '폭탄'을 해체할 수 있게 해줬으니까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게 열차가 잘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깨를 으쓱합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뭐, 열차에 많은 걸 바라는 것도 좀 웃기잖아요." 작게 웃음을 흘리곤 운전실을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SCENE 6 》 그가 보고 겪은 것
Scene Player :: 아카세 마히로 및 전원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1D10 :: 등장침식 (1D10) > 8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74 → 82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1D10 :: 등장침식 (1D10) > 5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9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1D10 :: 등장침식 (1D10) > 1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56 → 61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58 → 67
[ 아카세 마히로 ] BN : 1 → 2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63 → 64
[ 쥬몬지 류세이 ] BN : 0 → 1

캐릭터 인장

...
열차의 마지막 칸에 도착하면,
먼지 한 점 없이, 마치 '무'와도 같은 텅 빈 운전실 안.
그 사이에, 거대한 모니터 하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열차는 분명 '보여준다'고 했었고, 그렇다면.
그가 본 것을 모두가 이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을 겁니다.
...
조사 키워드를 공개합니다.
▼ 호우지 테츠의 시간
<정보 : UGN> 6
▼ "호프 캐리어" 호우지 나오의 시간
<정보 : UGN> 7
▼ R시 전철의 시간
<지식 : 기계공학> 9
▼ 지하철 괴담「실종 사건」의 시간
<정보 : 소문, 웹> 9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허...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니터를 유심히 바라봅니다.
호우지 테츠의 시간 <정보 : UGN> 6 에 대해 판정해봅니다.
2dx+1 (2DX10+1) > 7[2,7]+1 > 8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멀뚱~히. 텅 빈 모니터를 바라보다 콕콕 찔러봅니다. "아, 이거 미끌미끌해... 앗쨩!"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무거나 막 찌르지마 위험하잖아..."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어, 어라...?!"
곧, 화면에 비치는 모습에 작게 벙찐 소리를 내고는.
"...어째서...?"

캐릭터 인장

치직, 소리를 내며.
암전되었던 화면에 한 영상이 떠오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왜 무슨일이야??" 걱정되는 목소리로 테츠의 상태를 살피곤 영상으로 눈을 돌립니다.

캐릭터 인장

모니터는 어두운 공간 내부를 비춥니다.
그곳은 어딘가의 관계자 구역.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어둠 속에 섞여 보이지 않지만,
그곳의 문을 열고 들어서려다...
문 틈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 앞에 멈춘, 호우지 테츠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그 다음. 그는 입을 가리고 천천히 뒷걸음질치다...
급박하게 어딘가로 뛰어가는 모습으로, 화면이 전환됩니다.
고작 그것 뿐이지만... ...
아주 짧은 프레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육신은 기이하게 늘어났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도대체 무슨영상이지...? 힐긋 다시 테츠를 봅니다. "괜찮아?"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으응. 조금 안 좋은 기억이 떠올라버렸네?" 멋쩍게 웃어보입니다.
"괜찮아, ...사실, 저 때부터였거든."
"기분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침대에 누워서도 팔을 쭈욱~ 늘려서 방 전등을 끌 수 있게 되어버려서."
"...역시, 이렇게 되어버리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겠지? '평범'하게는, 더 이상..."
"그래도, 괜찮아."
"엄마를 구할 수 있다면, ...괜찮아!"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와중에 알차게도 사용했네 이런 생각을 하다가...
평범하게라... 그 말에는 대답하지 못하고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중요한건 네 몸이니까~ 알았어?"
그 뒤로 도대체 어느 애가 지하철에 매달리니 쫑알쫑알 잔소리합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에헤헤~ 아직은 대롱대롱 매달리는 것밖에 못 하니까! 그게 내 주특기일지도~?"
"앗쨩은 항상 걱정이 많다니까~ 응, 무리는 하지 않을게. 그러니까... 앗쨩도 무리하지 마, 알았지? 많이 마셨잖아~" 숙취에 찌들었을 아즈미의 어깨를 토닥토닥.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내가 무리하는거 봤어~?" 아하하하 아놔 이자식이 볼 늘립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으아악 쭈우욱늘려짐 엑자일의 한계는 없다 늘리는만큼 늘어납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괴롭히는 것도 적당히 해 둬, 마카베."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니 쟤가 먼저...하 "넵, 알겠습니다." 핏-... 통 놓는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으햐아악..." 뺨이 착 원래대로 붙습니다. 그래도 대미지 제로!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호프 캐리어" 호우지 나오의 시간을 <정보 : UGN>으로 조사합니다.
3dx+1 (3DX10+1) > 5[2,4,5]+1 > 6
어디보자.. 그러니까 분명 모니터는 두드리면 고쳐진다는 속설이 있었을텐데... 재산점 1점 씁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저 녀석...정말 블랙독 맞아? 약간 의심스러운 눈으로 류세이를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다시 암전된 모니터를 류세이가 톡톡 두드리면,
파직, 노란 빛의 전류가 희미하게 튄다 싶더니.
치직거리는 잡음과 함께 다시금 영상이 떠오릅니다.
좁은 운전실 안에서 대치하고 있는 두 사람.

???

"이 자식, 돈이라면 얼마든 주겠다고 말했는데도... ..."
"귀찮은 수를 쓰게 만든 네 잘못이야. 알겠어?"

캐릭터 인장

이내 격앙된 목소리와는 대비되는, 차분한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

"전철은 악인과 선인을 가리지 않고 태웁니다."
"당신이라 해도 '손님'이라면, 당신이 원하는 때에 무사히 내릴 수 있게 하는 게 제 일이죠."
"하루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 전철에 오르고, 내리는 지 아십니까."
"R시에서, 하물며... M시에서도."

캐릭터 인장

그 말을, 또 윽박지르듯이 가로막습니다.

???

"고결한 척 굴기는... 착각하지 마."
"네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건 나라고."
"아아~ 그렇지. 네 딸이 아르바이트하는 싸구려 바. ...정말이지 쓰레기같은 맛이 나던데."

캐릭터 인장

...
영상은 그 말과 함께 다시금 끊어집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전형적인 삼류 악당같다고 해야할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적절한 조연의 활약이 없다면 극은 성행되지 않으니까요." 심드렁..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허...? 그 바에서 궤짝처럼 술마신 사람은 그냥 서있음. 릴렉스.. 릴렉스 ..!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 말은 실례인데. 한낱 조연한테 끌려다닐 인물이 아니거든, "호프 캐리어"는." 잠깐 신야 쪽을 흘겨보고는.
"방심하지 않는 편이 좋을 거야."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 ..." 불안한 눈빛으로, 암전된 화면을 응시하다 고개를 돌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건 두고봐야알겠지. 결과적으로 맡은 소임을 다 못하고 적의 농간에 휘둘린다는 점에서 그와 우리의 무능은 차등을 두기 어려워요."
"하지만 충고는 깊이 새길게요. 고마워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휘둘린다, 라. ...확실히 그렇게 보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저항하고 있다, 라고 평가하고 싶은거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래. 판단은 아직 이르다는 말이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좋네요, 그거."
"그럼 계속 그렇게 생각해요. 부하직원을 믿어주는 것도 지부장의 역할이겠죠."
4DX R시 전철의 시간/지식: 기계공학으로 조사합니다~ (4DX10) > 10[2,6,10,10]+7[2,7] > 17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나 혼자서는 경험 부족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어. 그러니까 믿는 수밖에 없지. 주변 사람들을, 동료를."
"...너도, 그래... 믿고 있어. ...응." 신야를 향하던 말꼬리가 조금 늘어집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그건... 기쁜걸." 흘긋 말꼬리 늘어지는 아카세 곁눈질로 살피다 건조하게 읊어요. (*기쁩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왜...저런 말이 제일 믿음이 안 가는 걸까. (*나름 신뢰합니다)

캐릭터 인장

...다시금, 화면이 늘어지며 이어집니다.
모니터에 가득 차오르는 건, 전철 내 전경.
죽은 눈빛의 호우지 나오가 에가미 쥰의 목소리로 중얼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좋아. 이제 아무리 초능력자라고 해도, 이 열차에서 강제로 탈출할 순 없어."
"매일매일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똑같은 자리만 맴도는 건 지루하잖아?"
"앞으로 넌 내 뜻에 따를 거야."
"그리고, '가야 할 곳'도 다시 지시해주지."

캐릭터 인장

키득거리는 소리와 함께, 화면이 끊어집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지켜보는 입장도 꽤 고생이 많네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엄마, ..." 화면을 노려보다, 주먹을 꾹 눌러 쥡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답답하지만, 여기서 습득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면 최대한 파악해야 해."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외람되지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말해도 될까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문제가 하나뿐이라면 오히려 환영이지. 뭔데?" 눈을 가늘게 뜨며 대꾸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저, 슬슬 멀미가... 웁."
입 틀어막고 가까이 있는 쥬몬지쿤 어깨에 포옥 기대요. 이제 됐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 ......................"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
이쪽이 주변 눈치 봄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조심해, 류세이." 나도 마카베를 믿었었는데.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저기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문제라도? 하는 눈으로 아즈미를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아, 뭔가 나올 것 같아~ ..."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시선피하고 "쥬몬지 군 불편하게 하지 말고 참으세요 아야노코지 씨. "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아아... 익숙한 '그 고객'의 느낌이...! 자연스레 아즈미의 옆에 쏙 붙습니다.
"...멀미 심한 남친은 좀 최악이지 않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하하- 환자는 이쪽인데 취급이 너무해요 마카베 군~!"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늠츤 으느르느끄..." 테츠 입막아버림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으부부붑 "그으츼마아안..."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심장에 구멍도 뚫리셔도 멀쩡하신척 하시는 분이... 엄살이라고 생각해요" 웃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심장에 구멍이라...그런 보고는 못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마카베가 뚫은 건가. 그렇다면야 신경 쓸 이야기는 아니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뇨! 제가 안뚫었습니다~." 것보다 지금 중요한게 저 영감 멀미가 아니잖아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래요. 억장이 무너지는듯한 모두의 기분 이해하고 있지만.. 제 걱정은 이쯤하시고 계속 조사해보는게 좋지 않겠어요 보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뭔가 그런 이야기가 아닌 것 같지만... 상관없나! 같은 마음으로 고개 끄덕여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상관없긴해요~ 같은 마음으로 쥬몬지를 등받이로 쓰고 편하게 기대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신야의 목소리를 뒤로 하면, 시선이 화면에 닿습니다.
...그래, 여기서 알아낼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지하철 괴담「실종 사건」의 시간에 대해 <정보:웹>으로 조사합니다.
4dx (4DX10) > 3[1,3,3,3] > 3
에이전트들에게 보고받은 게 있었던가. "그러고보니 '소문'에 관련한 조사도 맡겼던 것 같은데."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3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67 → 70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어라, 그러고보면 지부 내에서 들었던 것 같기도...
지하철 괴담「실종 사건」의 시간에 대해 <정보:웹>으로 조사합니다.
4dx10 (4DX10) > 9[4,6,8,9] > 9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떠오르는 게 있어?" 류세이 쪽을 바라보며 물으면.

캐릭터 인장

당신은 R시 지부의 익명 게시판을 떠올립니다.
사내 직원들이 애용하는 사이트로, 주된 용도는... 생략.
그곳에서 'R시의 실종 사건'에 관련한 익명 게시글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 일에 찌들어 간신히 퇴근하던 중... 지하철을 기다리던 사람이, 플랫폼을 무시하고 내달리는 지하철에 그만ㅡ
...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면, 모니터가 환히 빛납니다.
드러나는 건 밤의 전경.
지친 몸으로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양복 입은 사람들과.
커다란 짐을 들고 선 채로 꾸벅꾸벅 조는 사람.
그 밖의 열차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점차 가까워집니다.
졸음에 취해 있던 이들의 얼굴이, 돌연.
문자 그대로 '빛'에 휩싸여 환해집니다.
누군가는 목이 나갈 정도로 비명을 지르고, 누군가는 온 몸을 떨며 뒷걸음질칩니다.
그리고.
초월적인 속도로 움직이는 열차는 그대로 역사를 통과해 지나치고,
...
그가 지나간 역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 화면은 꺼지지 않은 채, 여전히 텅 빈 운전실 안을 비춥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이게 '실종 사건'의 진상."
"설마 실종자들과 같은 열차에 타게 될 줄은 몰랐지만." 약하게 눈썹을 구깁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오히려 타게되어서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하하하하 영혼없는 웃음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실종 사건의 실마리를 이런식으로 파악하고 싶진 않았지만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생판 모르는 남과 한무덤이라니 별론데요." 하하하 이쪽도 영양가없이 웃어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이렇게 된거 좋게들 생각해요~" 안그러면 미칠거같으니까... 퇴근하다가 잡혀왔다고 난...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덕분에 우리는 발목이 잡힌 셈이지. 이 열차에 실린 비오버드들을 버릴 순 없으니까." 영혼없는 웃음에 영혼없는 무표정으로 답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버릴 수 없으니까, 라... 하핫. 그렇죠. 올바른 답변이네요. 자, 그럼..."
"구할 수는 있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신야의 말에 잠시 움찔하고는.
"...구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없어."

캐릭터 인장

조사 키워드가 갱신됩니다.
▼ 열차 "루미에르"의 시간
<정보 : UGN> 10, <지식 : 레니게이드> 10
▼ 에가미 쥰의 시간
<정보 : 비즈니스, 미디어, 경찰> 10
▼ "마스터마인드"와 그 계획의 시간
<정보 : UGN, FH, 뒷세계> 10
▼ 폭주중인 단칸의 시간
<지식 : 기계공학, R시>, <정보:학문> 8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까부터 왜 그렇게 부정적인 이야기만 할까나... 당연히 해내야죠 안그래요?" 사회적인 미소를 짓곤
1D10 :: 등장침식 (1D10) > 8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61 → 69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열차 "루미에르"의 시간에 대해 지싞:레니게이드로 판정해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처음 이 열차에서 봤을 때의, 어벙한 아즈미의 얼굴을 떠올립니다. ...정말이지...원래대로 돌아와서 다행이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건 좀 잊어주세요......................
3dx (3DX10) > 8[3,6,8] > 8
1D10 :: 등장침식 (1D10) > 7
3dx (3DX10) > 10[1,8,10]+3[3] > 13
아무일도.. 없었다..!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69 → 76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안색이 나쁜데." 아무일도 없었던 거 맞아?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걱정해주시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싱글벙글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니지. 이 열차에 타고 나서 좋았던 적은 딱히...없었나." 술 마실 때 빼고.
"네 걱정이 아냐. 앞으로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 곤란하니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네네~ 잘알고있죠 지부장님." 호호호호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아마 걱정해주시는게 맞으실걸요." 소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어머 정말요?" 수근수근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다 들려... ..."

캐릭터 인장

텅 빈 플랫폼이 일렁이던 모니터가,
곧 점멸하곤 바뀌어, 그저 달리고 있을 뿐인 열차가 1인칭 시점으로 보여집니다.
화면에 비치는 광경은 기이하기만 합니다.
흑백에 가까운 어느 유럽의 도시를 지났다가,
흰 눈이 뿌옇게 깔린 산맥을 따라 깔린 철도를 지나고.
러시아의 한 고풍스러운 음악 홀을 지나치나 싶더니.
곧, 덜컹거리는 소리와 함께.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화면이 하얗게 타들어가며, 모두가 알고 있는 R시 역사를 지납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평범한 열차가 아니란건 짐작하고 있었지만..."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생각보다 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노리는 이유가 있었네요. 과거로도 갈 수 있는건 의외인데...?"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러니, 한시라도 빨리 되찾아야 해. ..."마스터마인드"에게서 호우지 나오의 인격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원한다면 과거까지도, 라.. 위험한데요. 하하."
"그럼요~ 이대로라면 세계가 무시무시한 악당 손에 넘어가버릴지도 몰라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이 열차가 '유산'인 건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이거, 갈수록 귀찮아지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뭐 이미 반쯤 넘어간 세계지만요. 퇴근하려면 힘내야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직도 퇴근의 꿈을 꾸는 건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좀 꿔봅시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포기할 때도 된 것 같은데...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큼큼 그런의미에서 만약에 다들 과거나 미래로 갈 수 있으면 뭐하고싶어요? 난 복권이려나...? 아니면 퇴근이라던가~" 농담하고 넘깁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얼른 해결하고 집에 가죠! 집같은 지부에서 서류를 써야할 것 같긴 하지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아즈미의 말에는 안색이 썩 좋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과거의 일이 떠오른 듯.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죽어야죠." 아무래도 나이가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너무 극단적이지 않나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설령 과거로 돌아갈 수 있어도, 돌이킬 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해." 재미없게 대꾸합니다.
"그건 좀 곤란한데." 인력 부족이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남들 안보이게 아야노코지 정강이를 차고 "네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농담에 전혀 어울려주지 않으시네요. 아, 방금 진심으로 죽고싶어졌다, 앗, 아야..."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런 농담 재미없네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저는 우울한 이야기 담당이니까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언제부터.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잘 알고계시면 이제부터 고쳐보는건 어떨까요." 오래전부터..?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낡고 어리석은 관습은 고치기 어렵답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고대종들이란... 하고 또 아즈미를 한데 묶어버리며.
...아무튼, 이 모든 일의 원흉에 대해 알아내지 않으면 안 되겠지.
에가미 쥰의 시간에 대해 <정보:미디어>로 조사합니다.
1D10 :: 등장침식 (1D10) > 4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82 → 86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4dx (4DX10) > 5[1,3,4,5] > 5
젠장, ...너무 무리했나. 정보의 집합들이 쉴 새 없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 잠시 눈 앞이 까맣게 물듭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8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70 → 78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에가미 쥰의 시간에 대해 <정보:미디어>로 조사합니다.
3dx (3DX10) > 7[3,5,7] > 7
그러고보면 연봉 협상을 안받아줬지... 기업인이라지만 재력이 있는건 아닌가... 같은 가벼운 생각이나 하며 재산점 3점 사용합니다.

캐릭터 인장

당신은 지금껏 마주쳤던 에가미 쥰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당신이 시야에 새긴 것과 동일한 얼굴이 모니터에 떠오릅니다.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그럼...이제부터 '이게' 내 애마인가?"
손으로 화면을 툭툭 치면, 일그러지며 흔들립니다.
"이봐, 들어봐. 그 때 놈들이 뭐라고 했는지."
"포르쉐 스파이더는 우습지도 않아, 왜냐? 자주 봤으니까."
"그런데... 경비행기를 샀다고 그렇게나 자랑하더라고."
"그 외에도, 내가 처음 듣는 온갖 것들이 쏟아져 나왔지."
"...내가 그 쓰레기들 앞에서 표정 관리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
"이제 너라면, 그래..."
"그 어떤 잘난 것들을 소유했다고 주절거려도 당당히 어깨를 펼 수 있어."
"어떤 실수도 허락하지 않는 위대한 힘은, 그에 걸맞는 사람에게 가야 하는 거니까!"

캐릭터 인장

소름끼치게 웃는 목소리와 함께, 화면이 흩어집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역겨운 자식." 화면에 대고 욕지기를 늘어놓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진정해요. 오히려 큰뜻이 없는 삼류악당이라 다행이지 않나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자랑하고 싶어서 이런 짓을 벌인다는 점에선 자아가 굉장히 비대하다고 해야할지, 소박하다고 해야할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어린애 장난 같아서 좀 귀엽기도 하고요. 음, 아니에요. 역시 못 들은 걸로 해주세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내 생각대로만 따라주면 좋을 텐데... ...저런 자식들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게 단점이지."
"...네 악취미는 잘 알고 있으니까, 거기까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1D10 :: 등장침식 (1D10) > 3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64 → 67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4DX 폭주 중인 단칸의 시간/ 지식:기계공학으로 조사 (4DX10) > 10[2,3,7,10]+6[6] > 16

캐릭터 인장

흩어진 화면이 다시 한 곳에 모이고,
그리고, 곧 까마득하게 무너집니다.
화면에 보이는 것은 완전한 암(暗).
그저 기괴한 소리만이 공간을 가득 메웁니다.
덜컹거리는 소리.
끼긱, 끼긱대며 무언가를 긁는 소리.
그리고 위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듯, 투둑, 툭.
파편이 흩어지는 소리도.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이거 완전 민폐야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래. ...민폐 그 자체지.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왜 저런짓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어려서 그런가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요령도 없고, 힘을 제대로 다룰 줄도 몰라. ...그러니 더 위험하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에가미 쥰에게 P심취 / [N 혐오]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로이스 : 2 → 3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자기욕구에 충실함은 결핍에서 비롯하던데, 어릴 적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말하면서 아즈미 보고 웃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왜 나를 보고 웃지..? 기분나쁘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술 그만 마셔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싫거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가정환경은 둘째 치고, 술은 적당히 마시는 편이 좋겠다는 눈으로 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ㄱ ㅡ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눈을 왜 그렇게 뜨는 거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다시 눈웃음 지음 "어머 제가 언제요^^ 제 얼굴보다는 이 (미쳐날뛰는) 열차를 해결해주시겠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안 그래도 그럴 참이야..." ...눈웃음에 광기가 서렸는데.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어째 지하철만 불쌍해지는 기분이 드는데요... 아니, 이게 지하철을 동정해도 괜찮을진 모르겠지만.
"루미에르"에게 *P동정/N연민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로이스 : 3 → 4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3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78 → 81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에가미 쥰은 '자랑'이 목적이라면, 마스터 마인드는 대체 뭐가 목적일까요.
"마스터마인드"와 그 계획의 시간을 <정보 : UGN>으로 조사합니다.
4dx10+1 (4DX10+1) > 10[1,4,9,10]+6[6]+1 > 17

캐릭터 인장

그리고.
검은 화면에, 서늘한 눈빛을 한 호우지 나오가 드러납니다.
그 앞에는,
틈새마다 끼워져, 몸뚱이가 얼기설기 엮여 쓰러져 있는.
모두가 조금 전 보았던 무더기의 비오버드들이 있습니다.
그뿐입니다.
...
모니터에 비친 화상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곧 커다란 모니터에 깜박거리는 글자들이 형성됩니다.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그럼, 유능한 나 덕분에 상황은 전부 파악한 거지?」
「이제 어디론가 표류하고 있을 내 몸을 되돌려 받아주지!」
「내 계약자도, 그그... 아~주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모오오옷된 녀석도 붙잡아야지, 안 그래~?!」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주 유능한 기차덕분에 대충은 파악했네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새어나오는 웃음참고 엄근진하게 있음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물론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은 없을테니 어서 잡으러가야겠네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뭐, 덕분에 사건의 흐름을 제대로 잡긴 했으니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나저나 그 통제할 방법이라는게 엄청 거슬리네요... 흠 이것도 잡으면 알려나?"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썩 달갑지 않을 방법이란 건 확실해."
류세이의 말에 고개를 듭니다. "그 자식이 도망친 칸을 붙잡으려면, ...역시."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글쎄요.. 내키지 않는다고 주저하는 사이에 더 달갑지않은 상황이 올지도 모르니까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 수밖에는 없겠지."

캐릭터 인장


[클라이맥스 페이즈]
SCENE 7 》Vox Populi
Scene Player :: 마카베 아즈미 및 전원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1D10 :: 등장침식 (1D10) > 10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1D10 :: 등장침식 (1D10) > 8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86 → 96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1D10 ::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76 → 84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1D10 :: 등장침식 (1D10) > 8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81 → 83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83 → 89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67 → 74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89 → 90

캐릭터 인장

...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우리가 본 대로라면~ 나의 소~중한 꼬리는 노선을 탈주해 어디론가 새로운 철도를 만들고 있지.」
「다행히도 속도는 더딘 모양이야.」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꼬리였구나 그부분...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그러니ㅡ답은 하나 뿐!」멋진 꼬리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루미에르를 [P]호의 / N불신 로이스로 획득합니다.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나를 최고속으로 가속시켜 그 칸과 인접하게 해주는 거야! 어때? 다들 같은 생각 했지?」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불안하기는 하지만... 못 할 것도 없겠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와... 정말 원초적인 방법이네요." 그렇지 앞지르는 방법 남보다 빨리 달리면 된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자아가 있는 열차는~... 뭔가 무섭네.' 꼬리... 같은 생각해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뭐어... 지하철이면 아마 멀미는 없을테니까요."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뭐야, 신야! 그럼 꼬리 대신 엉덩이라고 불러주는 편이 좋아?!」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꼬리라고 하죠." 즉답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전 아무말도 안 했답니다~"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후 후 후...이 열차에 오른 이상, 내가 모르는 건 없다고?」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네네... 잠시 식은 얼굴을 하고
큼큼 "그래서 어떻게 가속하면 되는데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지하철에 엉덩이가 있으면 좀 싫을지도... 같은 생각하다가 경청합니다.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어, 방금 상상했지!」류세이를 향해 글자가 번쩍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뭘?"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상상했어요? 쥬몬지 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상상력이 풍부할 나이죠." 변호해줌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크흠. "아무튼 방법이요?"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그 다음의 결합은 내가 맡을 테니까! 그럼~ 좋은 질문이야, 아가씨!」
「여기는 운전실..그러니, 운전만 하면 장땡이지! 누가 나를 최고속으로 달리게 해줄 거냐!」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앗쨩...면허 있던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기차 면허는 없지..." 있겠냐고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미안, 도움이 안 돼서...난 자전거 면허도 없어!"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벌써 아가씨라고 불리울 나이가 됐군요..." 딴 생각해요
씁,,쓸,,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런 표정 지어봤자...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하하... 옆집 할아버지 같은 얼굴하지 말아주세요." 테츠는 그냥 머리 쓰다듬어줌 괜찮아... 하지만 자전거 면허는 좀 따라..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걸으면 다리도 튼튼해지니까 좋잖아~ 나, 이제 다리 여섯개로 걸을 수도 있다구?" 골반에서 튀어나온 거대한 뼈들로 주섬주섬 또각또각 걸어다닙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다리 여섯개...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와, 일이 잘 풀리면 서커스단에 취직해도 좋겠네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어라," 실수로 기차 바닥에 살짝 구멍을 내버리고는 "...실수!"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와우... ... 잠시 할말을 잃다가. "정말 괜찮은거 맞아?"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아, 안돼...!」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괜찮을리가."
"마카베, 저 녀석 좀 수습하고. ...면허 같은 건 있을 리가 없으니 어떻게든 운전을 맡을 사람이 필요해."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여기가 바다가 아니고, 우리가 탄게 배가 아니라 전철이라 다행일까." 구멍 보고 허허 웃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긍정적이네, 아야노..." 눈이 반쯤 죽어있다가
"마카베." 아즈미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못들은 척 시선피해봐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네게 맡기지. 네 친구 수습은 내가...할 테니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니아니, 잠깐 지부장님? 제가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어딜 피해.
"지금 상황에선 네가 최적이라 판단했어."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마카베 씨, 파이팅. 같은 표정으로 호우지 뒤에 서있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옆에서 보조할 테니까, 운전대를 잡도록."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할말을 잃습니다.
"... ... 전복사고나도 전 몰라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그런 경우에는 사망의 원인이 마카베 군에게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며 죽어야겠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할말을 잃은 마카베 아즈미에 대해 *P에이전트로서의 신뢰 N ...과연 이 녀석으로 괜찮았나...불안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로이스 : 3 → 4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당신은 조용히하라며 브레이크 대신 신야 발 밟으며 근데 지하철에도 패달이 있나?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열차에 다잉메시지라도 남길 셈이냐."
벌써 불안한데...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야..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뭐어, 탈선만 조심하면 어떻게든 되지않을까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럼, 맡기지. "미러 에고"."

캐릭터 인장

아즈미가 운전대를 잡으면, 옆에서 테츠가 얼쩡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축하해요, 마카베 군. 신뢰받고 있네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나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면...도와줄 테니까! 다리 여섯 개로!"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 진짜 도망치고 싶다! 아 진짜 도망치고 싶다! 아 진짜 도망치고 싶다! 아 진짜 도망치고 싶다! 아 진짜 도망치고 싶다! 아 진짜 도망치고 싶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사념이 여기까지 들려오는 것 같지만... 가볍게 무시합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예 뭐 과분한 관심이죠 네. 아냐 테츠... 넌 그냥 가만히 있어줘... 어머니 만나면 어떻게 할지도 생각해놓고..."

캐릭터 인장

당신은 지하철이 어딘가에 충돌하지 않도록,
무사히 객차가 있는 장소에 도달해야 합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응, 그거라면 자신 있으니까! 이미 생각 완료! 그러니 도와줄게!"
그새 쭈우욱 늘어난 팔이 아즈미를 둘둘 감은 채,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남은 인원은 이제부터 "미러 에고"를 보조한다."
"마카베를 신용하지 않는 게 아냐." 친절하게 덧붙여주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도록 해."

캐릭터 인장

남은 인원은 각자의 방식으로,
아즈미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열차를 보조합니다.
아즈미를 제외한 전원, <RC> 혹은 【감각】 판정. 난이도 7.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8dx RC (8DX10) > 8[1,3,4,4,5,6,8,8] > 8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5dx+10 RC (5DX10+10) > 9[1,4,5,6,9]+10 > 19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5dx (5DX10) > 9[4,4,5,8,9] > 9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류세이, 좌측을 부탁해. 아야노는 이쪽!"

캐릭터 인장

성공. 운전 판정의 난이도 4*3만큼 하락합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사이,
아즈미는 운전대를 잡은 채, 생소한 운전석의 좌판을 살핍니다.
열차의 속도는 당신이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아즈미, <운전:열차> 판정. 난이도 8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여기서,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부담감을 느낍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으으으...! 옆에서 함께 부담감을 나눠 받습니다.
"파, 파이팅 파이팅 아즈미 쨩ㅡ!" 마치 체육대회처럼 속닥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참나... 순간 힘이 빠졌지만 지금은 미러에고로서 할일을 해봅니다.
5DX (5DX10) > 9[1,2,5,9,9] > 9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역시 내 응원 덕분일까~? 달성치 +2를 해주려고 했지만 이미 앗쨩은 완벽하니까 도와주지 않아도 괜찮을지도~? 대단하잖아~ 코쓱
"아즈미 쨩...철도 기관사가 되어보는 건 어때?" 눈을 반짝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진짜 잘못되는줄 알았다..! 다리에 힘이 풀리지만 어찌저찌 티를 내지 않으며 "그건 어머니가 무사히 돌아오면 어머니한테 맡기고..."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분명 좋은 스승과 제자가 될 텐데...!"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마카베 군은 제 신부가 되어야해서 기관사는 곤란한걸요." 의외로 정색해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냐 진짜 괜ㅊ "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우왓, 그렇지! 죄송합니다~ 에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청첩장은... 필요 없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남들 앞이라는 것을 잊은채 자신도 모르게 붉은 검 만들뻔했어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박수 치려다 눈치껏 뒷짐집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얼굴이 붉어지는게 아니고? 유감이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있지, 아즈미 쨩... 집착하는 남자랑 사귀면 어때?" 소근소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농담? 하면서.. 힘 풀릴 것 같은 아즈미 자세를 살짝 붙잡아줘요. 농담? 인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사귀는그 으느르그........ 테츠 양볼 한손으로 턱!! 잡음
"하하 가부장 어르신같은 소리도 하지말고 저를 잡아주실 필요도 없답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으에에에에에"
이렇게 박력있는 손짓...! 이 모습에 반한 거겠지! 흑흑... 앗쨩을 보내줘야 한다니...! 하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저흰 그저! 직장! 동료!인데! 자꾸 이러시면 곤란!하답니다~~???????? "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수상하지만... 더 이상 알고 싶지 않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하하. 아즈미가 사람들 앞에서 주저앉으면 부끄러울까봐서."
"그럼 이제 한시름 놓은건가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가까워졌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방금 하신 발언이 더 곤란하거든요~?? 됐다. 말리면 나만 손해지 싶어 떨어진 뒤
"다음에는 시키셔도 안할거예요." 진짜로.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수고했어. ...그건 두고 봐야 알겠지." 안 시킨다는 말은 안 합니다.

캐릭터 인장

속력을 최대한으로 높인 열차는,
탈선하지 않고 무사히 미끄러지듯 철로를 달립니다.
그리고, 차창 밖으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건.
앞서 돌진해나갔던 폭주하는 단칸.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자, 이제 거의 다 따라잡았어...!」
「조금만 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3초."

캐릭터 인장

찰나의 시간이 흐르면, 앞 차량에서 객차가 철컥, 이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됐어! 자, 이제 그 모오오오오오옷된 녀석을 혼쭐내러 가 줘~!」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가자. 그 자식을 잡으러..."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손목을 돌리며 "네, 빨리 퇴근해야죠~."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그럼... 어서 해치워버리죠."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원하신다면."

캐릭터 인장

...
달리고, 달립니다.
지나온 칸들을 건너, 끝없이 이어지는 듯한 복도를 따라...
반대편 칸에 자리하고 있을 이들을 향해 걸음을 내딛다 보면.
어느 순간,
누군가에 의해 가로막힙니다.

???

"이런, 이런..."
"여기까지 따라붙을 줄이야."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뚜벅, 텅 빈 복도 위에 걸음을 내딛습니다.
"꽤 질긴 녀석들이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건 이쪽이 할 말이지. ...귀찮게 굴지 말고 얌전히 잡히기나 해." 사납게 대꾸합니다.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이봐... 순순히 잡혀줄 것 같아? 이 내가?"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음... 이쪽도 순순히 놓아드릴 생각은 없으니까요."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흥, 너는..." 류세이 쪽을 흘겨보곤, 비릿하게 웃습니다.
"멋대로 지껄여 봐. 네 숨이 끊어질 때까지."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숨이 먼저 끊어지는 건 네 쪽이겠지, "마스터마인드"."
"얌전히 굴면 기절만 시키려고 했는데... 역시, 그 정도로는 안 되겠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안되죠 기절시키면, 심문해야할게 산더미인데..." 어깨으쓱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그렇다는데요?"
"뭐, 저도 제 심장에서 째깍거리는걸 하루 빨리 빼놓고 싶거든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고통스럽게 울부짖는 꼴을 봐야겠는데."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어느쪽이 악당인지 모르겠네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자자 다들 진정해요. 그나저나 마스터마인드? 열차를 딱히 통제도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그래, 제발 기폭 장치를 없애달라고 애원해봐. 그럼 봐줄지도 모르지." 팔짱을 끼며 웃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이야 악취미... "도대체 그 자신감은 뭘까요?"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오히려 자신감이 없는 게 이상하지 않나?"
"유능하고 젊은 S사의 리더, "마스터마인드"인데도!"
"누군가가 행복하기 위해선, 누군가를 짓밟고 살아가야만 해. 그게 이 세계의 논리고, 법칙이다."
"밑바닥에서 기어다니는 것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거든..."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변변찮은 범죄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가볍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그런 변변찮은 범죄자에게 목숨을 붙들린 꼴이 재밌다는 거야." 입꼬리를 끌어올립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됐고 이 기차의 기관자 호우지 나오를 풀어주시길 바랄게요. 그 분은 돌아갈 일상이 있거든요."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호오... 그래서 내가 얻는 '이득'은?"
"무려 '내' 열차의 기관사로 삼아줬으니, 그 녀석은 내게 복종하는 걸 기뻐해야만 하는 게 아닌가?"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모, 못생긴 남자에게 끌려다니는 게 뭐가 기쁘냐고...! 엄마를 놔줘!"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틀렸어 말이 안통하네."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 ...어중이떠중이 따위가, 감히."
"나와 같은 '힘'이 있는 주제에, 설설 기며 어중간한 인생을 사는 꼴이란..."
"가소롭기 그지없군."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런 어중이떠중이들에게 궁지에 몰린 자칭 리더도 마냥 유능해보이진 않네요."
"나오는대로 뱉는다고.. 다 말인 법은 아니죠. 알텐데."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권력을 지닌 자가 말하는 건, 곧 법이지."
"...그러니, 너희들을 여기서 처리하는 것도 정의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알았으면 이런 일을 벌이지도 않았겠죠~."
"우리 정의와 많이 다른 것 같은데..."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지성이 부족한 분께 과대평가를 한 걸로 치죠 뭐."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제대로 된 정의가 뭔지, 증명해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우와 쥬몬지군 그 의견 괜찮다고 생각해요. 제가 교수님이었으면 A+ 줬을지도."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렇다면 보여주도록 할까. UGN의 정의를."
"두 발로 걸어 돌아갈 생각 따위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고개를 끄덕이며 붉은 검을 뽑아 들어올려 에가미를 향하게 한 뒤
"그 '힘'으로 증명해보도록 하지. 누가 더 옳은 곳에 쓰고 있는지 아닌지." 라고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 말하는게 좋겠죠?
사실 난 그저 빨리 집에가서 쉬고싶지만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저런 입만 산 남자가 하는 말 따위...들어줄 리가 없잖아!"
아즈미의 옆에 선 채, 제 신체에서 뼈의 검을 뽑아올립니다. "나도...도망치지 않겠어!"
"...! 으아, 등뼈를 뽑았더니 전신이 흐물흐물해...!" 그닥 전력은 안 될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힘'으로 증명한다, 라... 제법 좋은 말을 하는군." 턱을 쓸어내리며 웃습니다.
"그렇다면, 이기는 쪽은 무조건 나다!"
"이 사회의 질서를 방해하는 '악'을 내가 처단해주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당신의 얄팍한 신념에는 흥미없어."
"다만 '상사 명령'이라 말이지. 종속된 몸이라 시키는대로 하지않으면 몸도 마음도 엉망진창이라 전혀 안되거든."
말하면서 아카세 한 번 봐요.. 그냥 봄..^^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 "...딱히 네가 엉망이던 진창이던 상관 없어."
"하지만, 여기서는 내 지시에 따라줘야겠어."
"그 행실이 어떻든지 간에, 넌 내가 신뢰하는 에이전트다. "벨라야 노치"."
"기대에 걸맞는 실적을 보이도록."
아야노코지 신야에 대해 *P 연대감 N 귀찮고 시끄럽고 짜증나긴 함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로이스 : 4 → 5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상사 명령이라...역시 한낱 졸개에 불과한 녀석들이군."
"시작해볼까, '쓰레기 청소'를."

캐릭터 인장

덜컹이는 차량.
기나긴 복도 사이로, 대치하는 두 인원과.
옅게 스며드는 생각을 이어갈 틈도 없이ㅡ 거대한 악의가 덮쳐옵니다.
...

캐릭터 인장

▶전투 개시
적은 "마스터마인드", 에가미 쥰.
특수 전투 맵이 적용됩니다.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귀찮게 구는 녀석부터 처리해볼까."
손가락을 튕겨 만들어낸 뼈의 촉수로, 일말의 망설임 없이.
호우지 테츠의 목을 꿰뚫습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컥, ... ...!"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테츠...! "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미끼'는 여럿 있을수록 좋잖아? 따라와 봐."
테츠의 목을 거머쥔 채, 7량의 인게이지로 이동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젠장, ...!"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코트 사이에서 권총을 꺼내듭니다.

캐릭터 인장

째깍, 째깍.
이어지는 초침 소리가 겹쳐져, 더욱 거대한 소음으로 자리잡습니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감정을 눌러 담고.
고동치는 심장의 박동에 맞춰, 체내의 레니게이드의 흐름이 더욱 거세집니다.
충동판정의 실시. 【난이도 7】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6+2)dx+0 :: 충동판정 (8DX10) > 8[2,4,4,7,7,7,7,8] > 8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3+2)dx+2 :: 충동판정 (5DX10+2) > 7[2,4,5,6,7]+2 > 9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4DX (4DX10) > 10[6,7,9,10]+10[10]+1[1] > 21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4DX (4DX10) > 10[2,6,7,10]+10[10]+10[10]+4[4] > 34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2D10 :: 충동침식 (2D10) > 9[3,6] > 9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96 → 105
[ 아카세 마히로 ] BN : 2 → 3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2D10 :: 충동침식 (2D10) > 11[8,3] > 11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2D10 :: 충동침식 (2D10) > 10[8,2] > 10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74 → 85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89 → 99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2D10 :: 충동침식 (2D10) > 9[2,7] > 9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84 → 93

캐릭터 인장

▶ROUND 1
》SETUP PROCESS :: 셋업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아아, 무능하게도..." 객차 건너에서, 사라질 듯 보이는 인영들에 비열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서포트 디바이스> | 셋업 | - | 자동 | 자신 | 근접 | 감각 다이스에 +10
"네놈들의 소중한 친구가 죽는 게 먼저일지,"
"네놈들이 터져 죽어버리는 게 먼저일지."
"구경하면 꽤나 재밌겠는걸."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당신... 진짜 가지가지하는구나..."
"그래도 제법 인도적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어차피 보고는 내가 하지."
"...이 말의 뜻을 알겠어? "미러 에고". 봐줄 필요 없어. '만일'의 경우에는 내가 처리할테니."
【제어 : Diurnal Motion】| 전술+팬아웃 | 셋업 | - | 자동 | 범위(선택) | 근접 | 침식 +10 | 라운드 중 메이저 액션 다이스 +6(7)개. 대상의 전투이동 실시. 자신 대상 X. 1시나리오 1(2)회.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05 → 115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전원, 위치로 이동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알겠습니다. 지부장님. 기대하시는 완벽한 상을 보여드릴게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이 말은 조금 신경쓰이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제 손에서 피를 내어 바닥에 떨구면
완벽한 거울상 《적색의 종자》+《종자의 행진》 | 셋업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10 | 능력치가 3, 최대 HP가 15 인 종자1체 미행동으로 등장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93 → 103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가볍게 발을 굴려 에가미의 지척으로 다가갑니다.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딕타도르> | 셋업 / - / 자동 / 자신 / 근접 | 침식 +3 | 라운드 동안 오르쿠스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대미지 +10, 자신에게 BS:방심 부여. 1시나리오 3(4)회.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99 → 102
[ 쥬몬지 류세이 ] BN : 2 → 3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맡길게." 고개를 끄덕이곤, 무표정으로 중얼거립니다.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BN : 2 → 3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마스터마인드" 에가미 쥰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꼴사납게 뛰어드는 모습이란."
웃음지으며, 곧 등 뒤에서 거대한 가죽 케이스를 꺼내듭니다.
"그래. 이번엔...이걸로 할까?" 탐욕스럽게 모아온 '소장품'들 중에서, 하나를 골라 꺼냅니다.
손에 쥔 건, 금빛으로 번뜩이는 거대한 총. 오토 액션으로 대형권총의 장비.
"이런 걸, 한낱 서민 따위인 너희들은 감히 만져보지도 못했겠지...!"
"하지만 자비를 베풀어서. 이 탄환에 꿰뚫릴 기회 쯤은 선사해주도록 할까..."
손아귀에 금빛 모래가 모인다 싶더니, 곧 섬뜩하게 반짝거리는 탄환들이 후두둑 떨어집니다.
"하하, 하하하... ...날 막을 수 있는 건 이제 그 아무도 없어!!"
"즐거운 '사냥 놀이'의 시작이다..."
장전된 사냥총이 아즈미와 류세이, 신야를 겨눕니다.
19dx7+(4-2) 【파고드는 가시】| C:블랙독+암즈 링크+번개의 잔재+이형의 제전+올 레인지 | 메이저 | 사격 | 대결 | 3체 | 무기 | 공격력 +5 | 명중시 Lv.4 사독 부여. (19DX7+2) > 10[1,1,2,3,3,4,4,5,6,6,7,7,8,8,8,8,9,10,10]+10[1,1,1,4,5,6,6,9,10]+10[5,8]+2[2]+2 > 34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닷지합니다.
3DX+2 (3DX10+2) > 10[4,7,10]+10[10]+9[9]+2 > 31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원초의 자색:영역의 방패> | 오토 | - | 자동 | 단일 | 근접 | 침식 +4 | 대미지 롤 직전 사용. 1MP 1회 커버링
쥬몬지 커버링.. 가드합니다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85 → 89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미러 에고"!"
한 칸 멀어진 공간에서, 면밀히 차량의 구조를 파악하고는. "...그 자리에서 숙여!"
【지원 : Gleam of Comet】 | 승리의 여신 | 오토 | - | 자동 | 단일 | 시야 | 침식 +4 | 대상의 판정 직후 사용. 대상의 판정 달성치에 +18. 1라운드 1회.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15 → 119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그 지시가 귀에서 뇌로 거쳐 생각할 틈도 없이 몸을 반사적으로 움직이게 합니다.
총 달성치 49
"백업 감사합니다. 지부장님~." 뒤는 돌아보지 않지만 손 흔들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손 흔들 여유가 있으면 제대로 적을 봐." 이 와중에 잔소리를.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쳇, 한 놈은 피했나..."
"다른 놈한테는...똑똑히 먹여주지!" 손가락을 튕기면, 모래의 탄환에서 돋아난 가시가 공간을 찢어 가르며 돌진합니다.
4d10+5 (4D10+5) > 21[6,2,5,8]+5 > 26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c(26*2) c(26*2) > 52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서로 맞아주는 꼴이라니, 우습군!"
"하지만...제대로 쓴 맛을 보게 될 거다."
탄환에서 뻗어나온 붉은 빛의 가시가, 신야의 몸을 단단히 옭아매 파고듭니다.

캐릭터 인장

당신의 가슴께를 꿰뚫은 두 발의 탄환에서, 찌릿하는 격통이 흐릅니다.
이윽고 당신의 신체와, 신경을 갉아먹고...
"벨라야 노치", 전투불능.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림자가 몸을 세워 가까이 선 동료의 앞을 가로막는다. 그것은 이질적인 영역 곧 엄습하는 침입으로부터 개인을 분리시킵니다. 그는 귀찮고 시끄럽고 짜증나긴 하지만 확실히 '지시대로' 하고 있다.
격통에 신음대신 눈살만 찌푸린다. 피로한 안색으로 눈가를 가볍게 짓누르더니 푹 꺼진 신체를 느린 동작으로 일으켰다.
신음성이 노친네같음
1D10 :: 리저렉트 (1D10) > 5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HP : 11 → 5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늙은이같아... 아 맞다 맞지?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역시 두 발 정도는 그대로 먹어치우는건가... 게걸스럽기 그지없어."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아야노 씨, 감사합니다."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마스터마인드를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사랑일까요. 눈 뜨자마자 처음으로 마카베 군을 보니 심장이... 윽." 부정맥이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부정맥이겠죠. 엄살부리지마세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류세이에게 손 휘적거리다가 아즈미 대답 듣고 풍선에 바람 빠지는 소리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저게 인간의 몸에서 날 수 있는 소린가.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ircuit Drafter" 아카세 마히로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한 걸음 뒤에서 지켜보는 광경은, 뜻하지 않게 지부장의 직책을 떠안게 된 날부터 익숙해진 풍경이지만.
그럼에도, ...과거의 모습과 겹쳐 보면 항상 이질감은 존재한다. 제 탓으로 떠나보낸 이들과, 앞으로 떠나보내야 할지도 모를 이들의 목숨을 재어보는 일은 결코 가볍지 않기에.
생각에 잠길수록 이성은 침몰하기 마련이니. 스스로의 감정이라던가. 두려움이라던가. 전부 겉으로 내어놓을 수 없는 것뿐. 그래서, '지워냈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드러내는 순간의 허점은. 눈 앞의 이들에게 그만큼 의지하고 있기 때문이겠지.
"놈이 원하는 대로는 결코 따라주지 않겠어."
"...내가 있는 이상, 너희가 쓰러질 일은 없으니까."
【조율 : Radiant Point】| 어드바이스+전장의 마술사 | 메이저 | 교섭 | 자동 | 3체 | 시야 | 침식 +7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액션의 크리치 -1(하한치 6), 다이스 +4(5). 1시나리오 3(4)회.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19 → 126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대상은 마카베, 마카베의 종자, 류세이.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Белая ночь" 아야노코지 신야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89 → 91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91 → 89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러면 자신은 지켜보는 정경이 다소 진부하다고 느낀다. 냉소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 건 곁을 내어준 사람의 죽음을 헤아리지 않게 된 순간부터일수도 있고, 사실 날 때부터 본연의 천성일지 모르지.
현재는 수없이 동일한 극을 새로운 인물로 주역삼아 되풀이되는 과거의 구현이다. 어떠한 감상을 내포하고 있던 결과적으로 나는 당신들이 의지하기에 퍽 좋은 군상도 아니거니와 무엇보다 반복되는 지금에 질렸다. 저들 스스로 이겨내지 못한다면 너희도 모두 스라질 인연이겠지..
한 가지.. 확신어린 앳된 목소리를 들으면서, 여기서 아카세가 잘못된다면 그가 슬퍼하겠군,하고 생각했다.
행동 대기 (-)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Mirro ego" 마카베 아즈미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붉은 검》 Lv1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사용 시에 [LV×2] 이하의 임의의 HP를 소비한다. 공격력: +[소비한 HP]+8 무기작성 | 침식치 +3
침식 효과로 HP4 소비합니다.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HP : 14 → 10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103 → 106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검을 빼내듭니다. 등 뒤의 신뢰가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보답해드려야죠.
"완벽주의 지부장님 아래에 있는 에이전트니까요" 싱긋 웃곤
증오는 나의 힘 《갈증의 주인》+《선혈의 일격》+《블러드 번》+《컨센트레이트: 브람=스토커》 | 메이저 / 〈백병〉 / 대결 / 1체 / 지근 / 80% | 다이스 10 / 크리치 7 / 공격력 28 / 침식 10 | HP 7점 소비, 명중시 HP 12 회복, 붉은검 장착시 공격력 + 28, 다이스 +7
대상 에가미 쥰.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칼인가? 구닥다리 무기 따위로...나를 벨 수 있다고 생각하나 보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3+7+12)DX6+4 (22DX6+4) > 10[1,2,3,3,3,3,4,4,4,5,6,6,6,7,8,8,8,8,8,9,10,10]+10[1,2,3,3,3,4,5,6,7,8,8,10]+10[2,3,3,5,8]+10[6]+2[2]+4 > 46
"보는 눈이 없네, 이게 얼마나 명품 검인데." 입으론 농담을 뱉고있으나 날카롭게 선 눈은 마스터 마인드를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미안하지만, 저급한 것의 피를 뽑아내 할 수 있는 일은...이깟 장난감 검을 만드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게 많거든?"
팔을 들어, 제 살갗을 얇게 퍼뜨리고는 단단한 방패의 형태로 응축합니다.
가드.
<비틀린 몸> | 오토 | - | 자동 | 자신 | 근접 | 가드시 선언. 가드치에 +13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5D10+28 (5D10+28) > 26[6,3,1,8,8]+28 > 54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106 → 115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흥, 이 정도 일격 따윈!"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HP : 10 → 15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방패의 살갗이 베여 나가, 짙은 빛의 액체로 흥건히 적셔나가면 미간을 구깁니다.

system

[ "마스터마인드" ] HP : 180 → 147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뭐야. 고작 이 정도냐? 네놈의 '힘'이란 건...!"
"하하, 하... ...상대해 줄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군!"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어머, 아직 안끝났어."
행동종료합니다.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Mirro ego" 마카베 아즈미의 본체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이때 거울상의 존재가 움직임을 개시합니다.
《붉은 검》 Lv1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사용 시에 [LV×2] 이하의 임의의 HP를 소비한다. 공격력: +[소비한 HP]+8 무기작성 | 침식치 +3
HP4를 소비합니다.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115 → 118
[ 마카베의 종자? ] HP : 15 → 11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하~ 정말 덕분에 오늘 고생 좀 했어요. 추태도 많이 부리고?"
그래서인지 본체가 아주 초조해하고 있다구요? 흐음 그러니까 지금쯤 거울에 조금 금이 갔으려나?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이건..." 아즈미와 동일한, 하지만 그와는 '다른' 존재에 눈을 가느다랗게 뜹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깊게 생각할 필요없어요. 보이는 그대로니까요!" 금이간 거울의 파편은 제법 날카롭게
증오는 나의 힘 《갈증의 주인》+《선혈의 일격》+《블러드 번》+《컨센트레이트: 브람=스토커》 | 메이저 / 〈백병〉 / 대결 / 1체 / 지근 / 80% | 다이스 10 / 크리치 7 / 공격력 28 / 침식 10 | HP 7점 소비, 명중시 HP 12 회복, 붉은검 장착시 공격력 + 28, 다이스 +7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118 → 128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하, 네놈... 꽤나 나르시즘인가 본데?" 흥미롭다는 듯 거울의 존재를 흘겨보곤.
"하지만 결국 깨진 유리조각 따위는 쓰레기장에나 처박힐 뿐이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그건 거울을 보면서 하시는 말인가요?"
(3+3+7+7+5)DX6+4 (25DX6+4) > 10[1,1,2,2,3,3,4,4,4,5,6,6,7,7,7,7,8,8,9,9,9,10,10,10,10]+10[1,2,2,4,6,6,7,8,8,9,10,10,10,10,10]+10[1,2,2,4,5,6,7,8,8,8,9]+10[1,5,5,7,7,10]+5[1,5,5]+4 > 49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감히 내 말에 참견하지 마라...!" 종자의 말에 뿌득, 이를 갈고는 날카로운 파편을 막아냅니다. 가드.
<비틀린 몸> | 오토 | - | 자동 | 자신 | 근접 | 가드시 선언. 가드치에 +13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5D10+28 (5D10+28) > 32[10,7,1,4,10]+28 > 60
저는 그녀가 타인에게 비춰지고싶어하는 완벽하게 만들어진 상이니까요.
본체보다 더욱 날카로운 검로를 그려 마스터마인드를 베어냅니다.
행동종료합니다.

system

[ 마카베의 종자? ] HP : 11 → 16
[ "마스터마인드" ] HP : 147 → 108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큭... ...!"
"귀찮은 여자...! 떨어져! 내 귀한 몸에 상처를 내다니!"
살갗에 깊숙한 자상이 생기면,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분노합니다.
"젠장... 이 양복, 얼마짜린지 알아?!"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어깨으쓱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네놈들 같은 서민은 감히 꿈꿔볼 수도 없는 거라고!"
"당연히 변제할 능력 따위는 없을 테니까. 목숨으로 이 값은 받아가주지!"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객차 내부에 퍼트렸던 인자의 위치를 확인, 재조정합니다. "마스터마인드"의 계획이 어떤 형식으로 짜여져 있는지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이 곳은 쥬몬지 류세이의 "영역"이기에. 어디까지나 자신과 동료들이 활약하기 편하도록 조절하면 그만입니다.
"저희 몸값은 그쪽의 목숨값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편이라서요. 아무래도 빨리 항복해주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밤하늘의 유성 夜空の流星】 C: 블랙독+강철의 턱+천둥의 창+뇌광격+천둥의 검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 / 지근 | 다이스 2(4),5 / 크리치 7 / 공격력 36(40) / 침식 +11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102 → 108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108 → 111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하... 네놈들과 내 목숨을 비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어리석군."
"그리고, 네 처리는 식은 죽 먹기야."
"당장 끝내주지 않고 조금이나마 모기같은 삶을 연명할 수 있게 하는 걸... 감사히 여기는 편이 좋지 않겠어?"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감사히 여기는 바람에, 부러 가까이 붙어있잖아요."

확실히 이 '심장'은 곤란한데... 이것도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심장에 대해 P유지 *N거슬림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로이스 : 4 → 5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어느새 주변에서 파직거리며 튀는 전류를 손으로 잡아채 가다듬으면, 그럴싸한 검의 형상을 띄웁니다.
딱히, 검술이라던가 배운적 없지만요. 내지를 길은 인자가 인도해 줄테니까.
(4+7+5-2)dx6+10 (14DX6+10) > 10[1,1,2,3,3,4,5,7,7,9,9,10,10,10]+10[1,1,2,3,6,8,10]+10[5,7,9]+10[4,10]+3[3]+10 > 53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그런 얄팍한 사고로 이 몸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오산이다...!"
가드합니다.
<비틀린 몸> | 오토 | - | 자동 | 자신 | 근접 | 가드시 선언. 가드치에 +13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굳이 깊은 사고가 필요할 것 같지도 않아서요. 죄송합니다."
파직거리는 전류의 크기를 불리며, 상대를 내려긋습니다.
6D10+40+10 (6D10+40+10) > 36[1,4,10,10,6,5]+40+10 > 86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크헉, 이, 이... 거머리만도 못 한, 것이...!"
샛노란 전격이 피부를 뚫고, 전신을 침범하면. 뇌수가 타들어가는 듯한 끔찍한 부식음과 함께 시야가 흔들립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초조해하면 어쩌면 싶어 걱정했는데 필요없는 걱정이었네요 쥬몬지 류세이에게 [P] 신뢰 / N열등감 를 획득합니다.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로이스 : 4 → 5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절, 대로... ...네놈을 죽여버리겠어...!"
"더 이상 인간의 형태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 도륙해주지...!" 거친 숨소리를 내며, 화상 자국이 들어찬 팔을 움켜쥡니다.

system

[ "마스터마인드" ] HP : 108 → 43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 ..."
"그래, 그러기 전에..."
"큭, 크큭... ..."
넋이 나간 듯한, 혹은. 무언가 끊어진 듯한 웃음 소리를 흘리며. 호우지 테츠를 붙든 채 자세를 바로 세웁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

캐릭터 인장

》CLEANUP PROCESS :: 클린업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고속재생> | 클린업 | - | 자동 | 자신 | 근접 | HP+40. 1씬 3회.

system

[ "마스터마인드" ] HP : 43 → 83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바닥에 흩어졌던 살점들이 조금씩 모여들어, 울긋불긋한 상처 부위에 달라붙기 시작합니다.
그 모습은 ㅡ더 이상 '인간'이라고 불릴 수 없는 것.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원초의 황색:불사자의 은총> | 클린업 | - | 자동 | 자신 | 근접 | 침식 +5 | HP [5D10+1, 6D10+1, 7D10+1] 회복. 전투 중이 아닐 경우 1씬 1회.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89 → 94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5D10+1 (5D10+1) > 35[7,6,5,7,10]+1 > 36
c(36-12) c(36-12) > 24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HP : 5 → 25

캐릭터 인장

▶ROUND 2
》SETUP PROCESS :: 셋업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제어 : Diurnal Motion】| 전술 | 셋업 | - | 자동 | 씬(선택) | 시야 | 침식 +6 | 라운드 중 메이저 액션 다이스 +7개. 자신 대상 X.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26 → 132
[ 아카세 마히로 ] BN : 3 → 4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눈 앞에 떠오르는 건, 이 기차의 청사진. 그곳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듯, 정확한 수치로 계산된 붉은 선을 선명하게 그어냅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을 완벽한 도면을. ...실수는 용납되지 않아.
"방심하지 마. 주의를 기울이도록."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서포트 디바이스> | 셋업 | - | 자동 | 자신 | 근접 | 감각 다이스에 +10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셋없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주의해봤자, 결국 네놈들은 내 덫에 걸려들게 될 거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저것이 인질을 잡고있는 이상 방심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딕타도르> | 셋업 / - / 자동 / 자신 / 근접 | 침식 +3 | 라운드 동안 오르쿠스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대미지 +10, 자신에게 BS:방심 부여. 1시나리오 3(4)회.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113 → 116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붉은 선을 따라 뭉쳐있던 인자를 퍼트립니다. 설계된 도면이 있다면 형태를 구축하는 건 쉬운 일이니까요.
"물론이죠."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마스터마인드" 에가미 쥰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 ..."
"이 몸을, 이 정도로 모욕하다니... ..."
"절대로 가만히 둘 수는 없지...!"
"네놈들이 내 심기를 거스른 죄로,"
"'저 멍청한 놈'들도 함께 생을 마감하게 될 거다."
"똑똑히 보고나 있으라고!"
【발악의 잔광】|<이오노크래프트>+<메탈 퓨전>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근접 | 비행 상태로 전투 이동 실행. HP+6D10+5 회복.
호우지 테츠를 움켜쥔 채, 그대로 쏜살같이 5량으로 이동합니다.
6d10+5 (6D10+5) > 38[8,3,9,6,9,3]+5 > 43

system

[ "마스터마인드" ] HP : 83 → 126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저게..." 자신도 모르게 거친말투가 흘러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그리고, 온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살의가 비오버드가 가득 찬 차량으로 향합니다.
"과연 날 막을 시간이 있을까?"
《무한을 잇는 자》 | 메이저 | 효과참조 | 단일 | 시야 | 이 E로이스의 사용 후,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당신의 인격은 호우지 나오의 육체로 전이, 완전히 전이되면 호우지 나오의 인격은 소멸한다. 효과 발동의 조건은, 「전철 내 모든 비오버드의 생명을 빼앗는다」는 것.
운전대를 붙든, 호우지 나오에게 시선을 겨냥합니다. "...날 거역하는 놈은, 완전히 그 삶을 앗아가주지."
그리고.
"하, 이쪽을 신경 쓸 시간 같은 건 없을 거야."
"그래... 네놈의 실날같은 목숨도 이걸로 끝이라는 거다!"
손을 들어, 마치 스위치를 누르는 듯한 시늉을 하면.

캐릭터 인장

...
째깍, 째깍.
가만히 귀를 기울일 필요도 없이.
심장이 펄떡이는 소리에 맞춰, 초침 소리는 차량을 가득 메우고...
이내.
심장에 꽂힌 기폭 장치가 균열을 일으키며,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터져나갑니다.
"코멧 아틀라스", 전투불능.
그와 같은 인게이지일 시, 2d10의 대미지를 입습니다. 커버링 가능.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원초의 자색:영역의 방패> | 오토 | - | 자동 | 단일 | 근접 | 침식 +4 | 대미지 롤 직전 사용. 1MP 1회 커버링
아즈미 커버링..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류세, ... ...!"

폭탄

4d10 (4D10) > 25[9,3,3,10] > 25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쥬몬지군...!" 손을 뻗으려고 했으나 신야에게 가로막히고 눈부신 섬광과 함께 잠시 눈앞이 먹먹해집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빌어먹을..., ...! "미러 에고", "벨라야 노치"...!!" 그새 시야를 덮치는 파편과 귓가를 뭉개는 폭발음에.
공간을 가득 메우고, 목구멍에 눌러 얹힌 연기에 콜록대면서도. 설령 그들이 이대로 '죽어버리지는' 않는다 할지라도.
"..."코멧 아틀라스"...!!"
무언가, 영영 사라져버릴 것만 같은 불안이. 뇌내의 제어 장치에 의해 차단되면서도 그 틈으로 하염없이 흘러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째깍, 하는 소리가 들리기 무섭게 눈을 질끈 감습니다. 홀로 뒤로 빠질수도 없는 노릇에 무력감이 차오르기도 전 시야가 하얗게 물듭니다.
한차례 섬광이 멎고 나면 손을 움직일 힘조차 없습니다. 가물가물한 시야를 뒤로 하고 열차의 뒷칸을 바라봅니다.
자신이 이곳에 자리한 이유는 저들을 지키기 위해서지, 위험에 빠트리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심장을 N치욕으로 타이터스, 승화하여 전투불능 회복합니다.
움직이지 않는 손을 대신해 인자에 전류를 담아 심장을 다시 깨웁니다.
여기서 멈춰야 하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저녀석이니까.
"마스터마인드"를 P집착 *N적의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로이스 : 5 → 6
[ 쥬몬지 류세이 ] 로이스 : 6 → 5

캐릭터 인장

당신은,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자신의 '의무'를 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신념이기도 하며, 동료들과 함께 이 곳에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적의 증오어린 가시에 꿰뚫린 심장은, 곧 제 의지로 새 생명을 되찾아 인자의 고동으로 하여금 피어오릅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운산무소> | 오토 | - | 자동 | 자신 | 근접 | 침식 +4 | 대상에게 HP대미지가 적용되기 직전에 사용. 당신이 받을 (예정인) 대미지를 -[LVx5]점 한다. [25,30,35] 뎀감 1R 1회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94 → 98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1D10 리저렉트
(1D10) > 10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HP : 25 → 0
[ 아야노코지 신야 ] HP : 0 → 10

캐릭터 인장

뜨거운 열기, 시야를 아득히 감싸 불타오르는 섬광 속에서.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98 → 108

캐릭터 인장

당신은 뻗어나온 그림자로 아즈미를 감싸 피해를 상쇄합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너...!" 크게 놀랍니다.

캐릭터 인장

튀어오르는 파편 속에서 몸이 갉아먹히는 듯한 감각은, 마치 먼 옛날.
숱한 시간이 흘러 무뎌진 듯한 과거의 기억 속.
당신의 생명을, 숨을 끌어안던 연인의 포옹과도 같이 느껴집니다.
...
매캐한 연기가 가득 찬 가운데. 다행히도 열차의 연결 통로는 아직 이어져 있지만...
빨리 이 칸에서 이동하지 않는다면 본 열차와 끊어질지도 모릅니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비릿한 미소를 흘리다, 삐꺽이는 잔향 속에서 보이는 세 사람의 인영에 미간을 힘껏 구깁니다.
"파리놈들 목숨이 이렇게 질길 줄이야..."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ircuit Drafter" 아카세 마히로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뭐, 어차피 네놈들에게 승산은 없어."
"간신히 목숨만 붙어 있는 녀석들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어?"
웃음을 흘리며 걸음을 옮깁니다.

캐릭터 인장

※이후 이니셔티브 진행 시마다 "마스터마인드"는 전방 인게이지로 5m씩 이동합니다.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이 새끼가..." 세 사람의 생사를 확인하고 잠시나마 안심하면서도.
멀찍이 떨어진 채 아무것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눈 앞에 서 있는 악의에 대한 깊은 '증오'로 사고회로가 무뎌집니다.
"내가 살아있는 한, 넌 거기서 한 발짝도 못 움직여."
"마스터마인드"에 대해 P진력 *N증오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로이스 : 5 → 6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허벅지에 부착된 웨폰 케이스에서 권총을 꺼내 왼손으로 움켜쥡니다. 오토 액션의 사용으로 권총 장착.
마이너 액션의 사용으로 전투이동. "마스터마인드"에게 인게이지합니다.
【조율 : Radiant Point】| 어드바이스+전장의 마술사 | 메이저 | 교섭 | 자동 | 3체 | 시야 | 침식 +7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액션의 크리치 -1(하한치 6), 다이스 +4(5). 1시나리오 3(4)회.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32 → 139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대상은 신야, 류세이, 아즈미.
앞 차량으로 향하는 문을 가로막고, 한 손으로 권총을 겨누며 마스터마인드와 대치합니다.
"...다음은 부탁한다." 여기서는 그 누구에게도 닿지 않을 말을, 가만히 중얼거리며.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Белая ночь" 아야노코지 신야
※"마스터마인드"와 인게이지 중이므로 이동은 없습니다.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림자 무구:붉은 갑옷>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근접 | 침식 +2 | 사용 시에 [LVx3] 이하의 HP를 임의로 소비, 그 씬 중 이하 데이터의 방어구를 만들어 장비한다. 장갑치: [소비HPx2]-2. 최대 장갑치: [소비28,34,40]
Hp 6 소비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108 → 110
[ 아야노코지 신야 ] 장갑 : 0 → 10
[ 아야노코지 신야 ] HP : 10 → 4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한칸 이동할게요~ (ㅋㅋ)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Mirro ego" 마카베 아즈미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검을 고쳐잡고 에가미 쥰을 노려봅니다. "진짜 가지가지하네..."
엉망진창이 된 신야를 보고 쯧 소리를 작게 내고는 마이너를 소비해 에가미 쥰의 인게이지로 이동합니다.
"곱게 죽을 생각은 하지않는게 좋겠어."
100↑ 증오는 나의 힘 《갈증의 주인》+《선혈의 일격》+《블러드 번》+《컨센트레이트: 브람=스토커》 | 메이저 / 〈백병〉 / 대결 / 1체 / 지근 / 80% | 다이스 10 / 크리치 7 / 공격력 26 / 침식 10 | HP 7점 소비, 명중시 HP 12 회복, 붉은검 장착시 공격력 + 26, 다이스 +7
대상 마스터 마인드
(3+3+7+7+5)dx6+4 (25DX6+4) > 10[1,1,1,1,2,2,2,3,4,5,5,5,5,5,6,6,7,7,8,8,8,9,9,10,10]+10[1,4,5,5,6,6,7,7,9,10,10]+10[1,2,3,3,4,5,7]+3[3]+4 > 37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그 말 그대로...돌려주는 편이 좋겠지?" 여유를 잃지 않은 채, 순식간에 다가온 아즈미에게 시선을 향합니다.
팔짱을 낀 채로, 거만하게 아즈미를 응시하며 비틀린 미소를 짓습니다. 마치, 피할 '가치'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듯한 자신감으로.
리액션 없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4d10+26 (4D10+26) > 22[3,6,8,5]+26 > 48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HP : 15 → 20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128 → 138
[ 마카베 아즈미 ] BN : 3 → 4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미동도 하지 않던 일그러진 육체가, 한껏 비틀리며 칼을 막아냅니다.
응고된 혈액이 살갗을 가르고 뿜어져 나오는 핏줄기에도. 여전히 무언가의 광기에 사로잡힌 채 미소지을 뿐입니다.

system

[ "마스터마인드" ] HP : 126 → 78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네 오만이 어디까지 가는지 보자고" 검을 한번 허공에 휘둘러 혈액을 털어냅니다.
턴종료합니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뺨에 투둑, 튄 붉은 빛의 액체에도 아랑곳않고 눈을 휘어 웃습니다. "그래, 네 버러지 친구의 목숨이 어디까지 가는지도...말이지?"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지겹게 굴기는...유흥도 슬슬 질리기 시작했어."
"이 계집도 그냥 열차 밖으로 던져버릴까?" 이형의 팔로 붙든 테츠의 몸을 양 옆으로 흔듭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아직까지 약간 저릿한 몸에 기분이 썩 좋진 않습니다만... 저런 말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마이너 소모하여 10m 전투 이동합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호우지 테츠를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그 더러운 손 안떼...?"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아하, 싫은데?" 뻔뻔하게 맞받아칩니다. "오히려 그런 반응을 보여주면 더 떼어주기 싫지."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전처럼 가까이 붙지는 못해도,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으니 상관 없습니다. 조용히 퍼져 나가는 인자는 앞 차량에 붙어 상황을 파악해 나갑니다.
"... ..."
"객차 안인지라 미세한 조정은 힘들겠지만... 뭐, 굳이 힘을 조절할 필요는 없겠네요."
【밤하늘의 유성 夜空の流星】 C: 블랙독+강철의 턱+천둥의 창+뇌광격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 / 시야 | 다이스 2(4),5 / 크리치 7 / 공격력 31(35) / 침식 +9 | 동일 인게이지 X.
손을 튕기면, 파직거리는 전류가 인자와 맞물려 빠르게 쏘아져 나갑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제어 : Luciferous Shot】 | 지원사격 | 오토 | - | 자동 | 단일 | 20m | 침식 +2 | 대상의 판정 직전 사용. 다이스 +4(5)개.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39 → 141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인자와 맞물리는 전류가 나아갈 길이 공간을 가르는 청사진 위에 선명하게 그어집니다. 내가 할 일은, 그가 그려내는 별빛의 길이 무사히 목표에 닿을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
그의 힘이 적의 약점을 노려 무너뜨릴 수 있도록, 허점을 노려 총구를 마주 겨눕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나아갈 길이 선명하게 보인다면 망설이고 움츠러들 필요도 없습니다. 이 길은 정답이 분명하기에, 쏟아지는 별빛의 길에 언뜻 붉은 색이 비춰보입니다.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116 → 121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121 → 125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방송실수] (20DX7+10) > 10[1,1,2,2,2,2,2,2,3,3,4,4,5,6,6,7,8,9,10,10]+10[3,5,5,8,8]+4[1,4]+10 > 34
20dx6+10 (20DX6+10) > 10[1,1,2,2,2,2,3,6,6,6,7,7,8,8,9,9,9,10,10,10]+10[3,3,3,5,5,5,5,6,6,7,9,10,10]+10[2,2,6,7,8,8]+5[1,3,5,5]+10 > 45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눈 앞을 환히 밝히는 전류의 잔열에 미간의 주름이 깊어지지만, 여전히 오만한 태도를 취합니다.
"폭탄의 수명은 다 했다고 해도...여전히 네놈을 처리할 방법은 수천 가지에 이르거든."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지원 : Gleam of Comet】 | 승리의 여신 | 오토 | - | 자동 | 단일 | 시야 | 침식 +4 | 대상의 판정 직후 사용. 대상의 판정 달성치에 +18. 1라운드 1회.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41 → 145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렇게는 안 되겠는데."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글쎄. ...어떨까?"
일그러진 육체의 형태가 또다시 꿈틀대며 조롱하듯 팔을 늘어뜨립니다. 리액션 없음.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7D10+40 대미지 롤 (7D10+40) > 56[8,9,10,5,6,9,9]+40 > 96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 ...
"컥, 크헉... ...!"
아즈미의 일격으로 인해 남은 상흔 사이를 뚫고, 전류를 실은 인자가 파고듭니다.
예상치 못한 허점이 드러나 당황한 듯, 붉게 번뜩이는 눈빛이 허공을 방황하다, 이내 싸늘해집니다.
"이, 이... ...이, 빌어먹을, 자식, 들...!!!"
"조금, 봐, 줬다고... ...기어, 오르기는...!!!"
입가에서 흐르는 악취 어린 핏줄기와 함께, 이내 목을 감싸쥔 채 헛구역질하며 끝없이 모래를 토해냅니다.
뱉어내고, 뱉어내면. 혈액으로 녹아든 모래들이 열차의 바닥에 뭉개져 떨어집니다.
"으극, 그으으으윽...!!!"
"내가, 내가...!! 난, 절대로...!!! "
"하찮은 잡것들 따위에게, 쓰러지지 않아!!!!!!!!!!"

system

[ "마스터마인드" ] HP : 78 → 0

캐릭터 인장

비틀거리던 몸이, 툭.
무릎부터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 ...
"...아니."
<소생부활> | 오토 | - | 자동 | 자신 | 근접 | 중압시에도 사용 가능. 전투불능 및 사망 회복, HP+1 회복. 1시나리오 1회.

system

[ "마스터마인드" ] HP : 0 → 1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네놈들이, 아무리... 날 짓밟으려, 해도...!"
"하하, 하...그렇지."
"바라던 대로, 이 여자부터 치워버리겠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또 무슨 짓을...!"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테츠의 목을 움켜쥔 손에 힘을 싣고는, 무언가 중얼거리면.
"방금, 이 열차를 봉쇄하던 봉인을 해제했지. ... ...그게 무슨 뜻인지는 알겠지?"
"누구던 여기서 떨어져 뒈질 수 있다는 거다...!!"
곧, 대응할 새도 없이 벽에 달라붙은 제 살점이 천장까지 기어올라갑니다.
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에, 천장의 뚜껑을 열고 열차의 위로 올라갑니다.
"어디, 똘마니들이랑 잘 해봐...!"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려는 모양인데 거기 안서..!?"

캐릭터 인장

그의 말이 끝나면, 열차의 으슥한 곳에서 튀어나온 생체형 로봇들이 당신의 진로를 방해합니다.
생체형 로봇 A,B,C. 동일 인게이지에 등장.
》CLEANUP PROCESS :: 클린업 프로세스
패스.
▶ROUND 3
》SETUP PROCESS :: 셋업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100↑ 완벽한 거울상 《적색의 종자》+《종자의 행진》 | 셋업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10 | 능력치가 3, 최대 HP가 20 인 종자1체 미행동으로 등장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138 → 148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원초의 황색:불사자의 은총> | 셋업의 탈을 쓴 클린업 | - | 자동 | 자신 | 근접 | 침식 +5 | HP [5D10+1, 6D10+1, 7D10+1] 회복. 전투 중이 아닐 경우 1씬 1회.
6D10+1 (6D10+1) > 38[10,8,8,1,3,8]+1 > 39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HP : 4 → 25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110 → 115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제어 : Diurnal Motion】| 전술 | 셋업 | - | 자동 | 씬(선택) | 시야 | 침식 +6 | 라운드 중 메이저 액션 다이스 +6(7)개. 자신 대상 X.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45 → 151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미러 에고", 올라가서 저 자식을 막아! 엄호할 테니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명령하지 않으셔도...!" 고개를 끄덕입니다.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마스터마인드" 에가미 쥰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크게 도약해 벽을 딛고 열차 위로 올라섭니다. 자칫 반동으로 넘어질뻔했으나 칼을 바닥에 꽂아 간신히 균형을 유지합니다.
"넌 나랑 맞다이다. 이자식아..." 지부사람들은 들리지 않게끔만 작게 중얼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따라붙는 건가...흥, 좋아."
"어디 한 번 해 보지 그래?" 팔을 길게 늘어뜨려, 테츠를 붙든 손을 아슬아슬하게 기차 밖으로 내놓습니다.

캐릭터 인장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발악의 잔광】| <메탈 퓨전>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근접 | HP+6D10+5 회복.
6d10+5 (6D10+5) > 25[4,4,3,3,6,5]+5 > 30

system

[ "마스터마인드" ] HP : 1 → 4
[ "마스터마인드" ] HP : 4 → 30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유아독존》 | 오토 | 자동 | 자신 | 근접 | 「타이밍: 셋업 프로세스」 혹은 「타이밍: 마이너 액션」인 이펙트를 사용하거나, 혹은 E로이스를 사용한 직후에 사용. 당신은 그 타이밍에 사용한 이펙트 혹은 E로이스를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다.
6d10+5 (6D10+5) > 27[5,2,2,5,5,8]+5 > 32

system

[ "마스터마인드" ] HP : 30 → 62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꿀렁, 꿀렁. 토해낸 모래의 수만큼, 다시 상처를 수복해갑니다.
"어디 한 번... '맛'이나 보도록 할까?"
"네놈이 내지를 끔찍한 비명의 맛을...!"
오토 액션의 사용으로, 안티 마테리얼 라이플의 장착. 공격력 +20.
"이건 내가 꽤 아끼는 소장품인데 말야... 하는 수 없지. 괜찮은 피날레를 만들어 주도록 해."
철컥, 장전된 총구가 아즈미를 겨냥해 초록빛이 서린 음해의 잔광을 뿜어냅니다.
19dx8+(4-2) 【움츠린 덫】| C:블랙독+암즈 링크+번개의 잔재+올 레인지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무기 | 공격력 +5 | 명중시 Lv.4 사독 부여. (19DX8+2) > 10[1,1,1,2,2,2,3,5,6,7,7,8,8,8,9,10,10,10,10]+10[1,4,4,6,6,7,8,9]+7[3,7]+2 > 29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닷지합니다.
(3-3+4)DX+2 (4DX10+2) > 8[4,5,8,8]+2 > 10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움직이는 열차 위에서 피할 곳이 있다고 판단하는 멍청한 녀석은 아니겠지?"
"자, 얌전히... 네놈의 죽음의 운명을 받아들여라ㅡ!!!"
3d10+5+20 (3D10+5+20) > 25[6,9,10]+5+20 > 50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총구가 자신을 향해 저격 후 방아쇠를 당김과 동시에 궤뚫은 총탄에 몸이 뒤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멸망의 유전자》 Lv5 | 오토 | 자동 | 1체 | 시야 | 당신이 대상에게 1점이라도 대미지를 입었을 때 사용한다. 대상에게 [LV×10]점의 HP 대미지를 준다 | 침식치 +6
침식 효과로 60의 대미지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이게, ...무, 슨...!!"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자신의 살을 내어주고 상대방의 뼈를 자른다. 의식이 흐려지기전 공중에 흩뿌려진 혈액이 응고되어 이내 마스터마인드를 향해 쏘아집니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기분 좋게 총구에서 뿜어져나오는 연기를 음미하고 있으면, 이내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낍니다.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HP : 20 → 0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148 → 154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젠장, 젠장, 젠장...!!" 방심한 탓에, 아즈미가 내지른 혈색의 탄환에 전신이 무참히 꿰뚫립니다.

system

[ "마스터마인드" ] HP : 62 → 2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하하... 바보아냐? 움직이는 열차 위에서 피할 곳이 있다고 판단하는 멍청한 녀석은 너였네."
《이모털 라이프》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전투불능이 됐을 때에 사용한다. 당신은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를 2D점 회복한다. 회복한 HP와 같은 만큼, 당신의 침식치가 상승한다. 이 이펙트는 1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효과참조
2D10 (2D10) > 7[6,1] > 7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HP : 0 → 7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154 → 161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닥쳐, 멍청한 서민 주제에...!!" 구멍이 뚫린 팔뚝을 움켜쥐며, 비굴하게 소리지릅니다.
"이 힘을 얻은 나를 쓰러뜨릴 수 있는 녀석은 그 어디에도 없다...!!"
"그게 바로 진리일 터!"
"그런데, 어째서...분명 뒈졌, 었는데...!!" 식은땀을 비오듯 흘리며, 아즈미를 응시합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꽤나 몰렸나봐? 조급해보이네?" 성격나쁜 웃음을 지으며 퉷 하고 피가 섞인 침을 뱉습니다. 하.. 진짜 겁나게 아프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시, 시... 시끄럽다!!!!"
윽박지르며, 한 걸음 주춤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생체형 로봇 A, B, C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A

언뜻 보기엔 인간과 다를 바가 없어 보이지만, 특수 제작된 표피를 뒤집어 쓴 생체형 로봇입니다.
"...목표를 조준합니다."
choice 신야 마히로 류세이 (choice 신야 마히로 류세이) > 류세이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B

choice 신야 마히로 류세이 (choice 신야 마히로 류세이) > 류세이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C

choice 신야 마히로 류세이 (choice 신야 마히로 류세이) > 마히로
"타겟 설정 완료. 사격 개시."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A

11dx+(4-2) <암즈 링크>+<급소조준>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무기 | 공격력 +9 (11DX10+2) > 8[1,2,4,4,5,5,7,7,7,8,8]+2 > 10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B

11dx+(4-2) <암즈 링크>+<급소조준>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무기 | 공격력 +9 (11DX10+2) > 10[3,3,4,6,7,8,8,8,8,10,10]+10[10,10]+2[2,2]+2 > 24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C

11dx+(4-2) <암즈 링크>+<급소조준>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무기 | 공격력 +9 (11DX10+2) > 10[1,5,7,7,8,8,9,9,10,10,10]+9[5,7,9]+2 > 21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이런... 아래 쪽 상황을 보고서는 손을 휘두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그 손짓에 맞게 메이저를 소비해 지부장님 커버링~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역시, 마카베의 이 모습은 전혀 적응이 안 되는군...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저런... 곧 적응하셔야할텐데...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대화하고 싶지 않은 타입이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2+3)dx+1 닷지 판정 (5DX10+1) > 8[4,5,7,7,8]+1 > 9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ㅋㅋ
쥬몬지 군~ 도와줄까요? (추잡스럽게 헌팅하는 복학생처럼 어깨에 팔 기대고 서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어린애 놀리지마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저 포즈도...말 걸고 싶지 않은 타입이군.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제가 언제?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운명이란거겠죠 이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순순히 받아들이지 마...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원초의 자색:영역의 방패> | 오토 | - | 자동 | 단일 | 근접 | 침식 +4 | 대미지 롤 직전 사용. 1MP 1회 커버링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A

"목표에게 적절한 대미지를 가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류세이 커버링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A

2d10+9 (2D10+9) > 4[2,2]+9 > 13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B

3d10+9 (3D10+9) > 19[7,7,5]+9 > 28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C

3d10+9 (3D10+9) > 4[1,2,1]+9 > 13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오 살았다?

system

[ 마카베의 종자? ] HP : 20 → 7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운산무소> | 오토 | - | 자동 | 자신 | 근접 | 침식 +4 | 대상에게 HP대미지가 적용되기 직전에 사용. 당신이 받을 (예정인) 대미지를 -[LVx5]점 한다. [25,30,35] 뎀감 1R 1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고맙다는 인사정도는 해 둬도 괜찮겠지. "미러 에고"."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그저 싱긋 웃습니다. "나머지 팔도 아프시면 안되잖아요~"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HP : 25 → 11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 쪽은 신경 쓸 필요..." ...말하다가 곧 입을 다뭅니다. "...아무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쥬몬지 군~ '감사합니다' 는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마음이 조금 너덜너덜하지만... 분명 이건 심장이 저릿한 탓이겠죠...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응응~"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C

"행동 완료. 다음 명령 입력을 대기중입니다."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ircuit Drafter" 아카세 마히로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115 → 119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조율 : Radiant Point】| 어드바이스+전장의 마술사 | 메이저 | 교섭 | 자동 | 3체 | 시야 | 침식 +7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액션의 크리치 -1(하한치 6), 다이스 +4(5). 1시나리오 3(4)회.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51 → 158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대상은 마카베, 마카베...의 종자, 류세이.
아직도, 눈 앞에서 폭발하던 7량의 모습이 시야에 선명합니다. ...섣부른 감정론 따위에 휘말릴 시간은 없어.
지금은 그저, 신뢰하는 이들에게 맡기는 수밖에. 그것이 지금 행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임을 알기에. 동료를 신뢰한다는 것은 곧 제 자신을 믿는 것과도 같다는 걸 깨달았기에.
"...이 열차에서 내릴 수 없는 녀석은, 오직 한 놈 뿐이야."
"마스터마인드"를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Белая ночь" 아야노코지 신야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소속감은 지극히 오랜만이다. 거추장스러운 단체의 일원임을 자각하는 건 고루하지만... ...기분 전환 정도는 된다, 이건가... R시 P. 식상 N. 유대 *N을 기본으로 취득합니다.
"나는 비위가 좋지 않거든. 슬슬..."
"한계라서." 오래 머무를 생각은 없다.
마스터 마인드를 N. 염오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로이스 : 3 → 5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메인 대기합니다.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Mirro ego" 마카베 아즈미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왜... 내가, 이런 꼴을...!!"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비위가 안좋아지는건 나도 마찬가지네..." 저 영감과 뜻이 맞다니 이것도 기분이 찝찝한데... ? 뭐 됐나.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그래, 네 놈들이...전부 망친 거다! 내 찬미의 연회를!!" 아즈미를 향해 삿대질하다,
곧 테츠의 목을 쥔 채로 제 앞에 방패막이로 내세웁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만하지. 슬슬 추한데? 박수칠 때 떠나라고."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거기서 비켜!! 이 계집이 죽는 꼴 보고 싶지 않다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있잖아? 그렇게 작은 애로 막아봤자..."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이이이익...!!"
"닥쳐, 닥치라고...!!" 울컥, 손아귀에 힘을 주던 찰나.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1d10 <리저렉트> | 오토 | 침식률 100%▼ | 침식치 상승 및 HP 회복 (1D10) > 5
"으, 아우... ...머리야..."
"못생긴, 게...! 비켜!!" 있는 힘껏, 팔에 돋아난 뼈로 "마스터마인드" 의 손목을 그어 제 목에서 떼어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 모습에 잠시 얼이 빠집니다. "참나... 빨리도 정신차린다!"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이, 이 계집이...!!" 움켜쥔 주먹이 분노로 부들부들 떨리고, 고개를 휙 돌려 아즈미를 노려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하지만 잘했어. 이제 맡겨도 좋아." 검을 고쳐잡고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간당, 간당했거든~... 에헤, 그래도...이거, 이상한~ 기분이...네..." 비틀거리며, 아즈미를 향해 웃어보입니다.
"응, 맡길게... 앗쨩!"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100↑ 증오는 나의 힘 《선혈의 일격》+《컨센트레이트: 브람=스토커》 | 메이저 / 〈백병〉 / 대결 / 1체 / 지근 / 크리치 7 / 공격력 12 / 침식 4 | HP 2점 소비 붉은검 장착시 공격력 + 12, 다이스 +8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161 → 165
[ 마카베 아즈미 ] HP : 7 → 5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제어 : Luciferous Shot】 | 지원사격 | 오토 | - | 자동 | 단일 | 20m | 침식 +2 | 대상의 판정 직전 사용. 다이스 +4(5)개.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58 → 160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여기서는, 지부장으로서 제대로 힘을 실어 줘야겠지. 부서져 무너진 천장 사이로 사격해 "마스터마인드"의 퇴로를 차단합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3-3+4+8+7+5+5)DX6+4 (29DX6+4) > 10[1,1,1,1,1,2,2,2,2,4,4,4,4,4,4,4,6,6,7,7,8,8,8,8,8,9,10,10,10]+10[1,1,2,2,2,7,8,8,9,9,10,10,10]+10[2,4,5,6,6,6,7,9]+4[2,3,3,4,4]+4 > 38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주, 죽고 싶지 않아...젠장...!"
"어이, 날 살려줘!!!"
"계집...아니, "미러 에고"라고 했나! 이 열차의 승무원으로 거둬주는 일에 감사한 줄도 모르고...!!"
"아하, 하...나를, 나를 공격하는 건...완전히 실수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탕 - 권총의 신호소리가 들리면 퇴로가 무너져 물러설 곳이 없는 마스터마인드에게로 돌진합니다.
붉은 칼날이 그의 목에 닿기 직전,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힉, ...!!" 섬뜩한 칼날의 빛에 눈을 질끈 감아버립니다. 그 표정은, 완전히 두려움에 침몰해 꼬리를 만 개.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내가, 왜 이런 꼴이...!! 끔찍한 혐오에 휩싸여 제정신이 아닙니다. 리액션 없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 진짜 시끄럽네. 슬슬 입다물 시간이야." 목을 베어냅니다.
4D10+12 (4D10+12) > 24[10,5,2,7]+12 > 36

캐릭터 인장

"마스터마인드"

"어, 째서... ..."
"그헉, 헉... ..."
기이한 비명 어린 신음을 내뱉으며, 뻗은 팔에서 미약한 전류가 튀어나간다 싶더니.
그대로 볼품없이 열차 위로 풀썩 쓰러집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하... 이제 끝인가 얼굴에 튀긴 피를 더러운게 묻은 듯 닦아내고는 아래를 내려다봅니다.

system

[ "마스터마인드" ] HP : 2 → 0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이쪽은 끝났어요~! 아래는 충분하죠?"
턴종료합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그 광경을 멍하니 바라봅니다. 평범한 술친구로 생각했던 그녀가, 자신을 붙잡고 있던 못생긴 놈의 목을 썰어버리는 광경은... ...
"...굉장하구나, 아즈미 쨩은..."
"나...반해버릴지도?"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거는 좀 곤란한데..." 흐린눈을 합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아하, 그치만 걱정 마~ 앗쨩은 남친이 있으니까흐아, 아야, 아야야..." 오래 붙들려 있던 탓에, 두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그래도, 소중한 친구를 동경하는 정도라면 상관 없겠지? 활짝 웃어보입니다. "그래도, 정말 멋졌으니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남친 으느르느끄...." 한대 쥐어박으려다가 다리 풀린 테츠를 부축합니다.
참나... 진짜 내 모습은 얼마나 멋없는지도 모르고 속편한 말을 하긴. 하지만 뭐 듣기싫지는 않네요! "그래그래..."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에헤헤..." 아즈미의 어깨에 마주 기대고 있으면.

캐릭터 인장

》INITIATIVE PROCESS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Comet ATLAS" 쥬몬지 류세이
》MAIN PROCESS :: 메인 프로세스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A

"...오류 발생."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B

"통신이 두절되었습니다. 관리자의 복구 필요."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C

"통신 두절 후 일정 시간 뒤, 자폭 모드에 돌입합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위쪽은 잘 끝난 것 같으니 다행이네요."
"승객분들이 타고 있는 객차 안에서 저런게 터지면 위험하니까, 빨리 해치워볼까요!"
지체없이 퍼트렸던 인자를 끌어모아 다시 위치를 재조정한 후, 망설임 없이 스파크를 튀깁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터지면 위험하다... 정말로 좋은 생각이네. 참 일찍 생각해줬어." 문에 기댄 채로, 작게 한숨을 내쉽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마이너 소모, 10m 전투이동하여 생체형 로봇과 인게이지.
"열차엔 손상없게 처리할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미 많이 손상된 것 같기도 하지만, 아무튼.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게 문제겠냐고... ...물론 그 쪽도 문제긴 하지만. 여전히 뚱한 표정으로 류세이의 행동을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한낮의 유성 ひるなかの流星】 C: 블랙독+파쇄의 턱+강철의 턱+천둥의 창+뇌광격+천둥의 검 | 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시야 | 다이스 2(4),5 / 크리치 7 / 공격력 48(54) / 침식 +14 | 대상의 닷지 다이스에 -2. 1씬 1회.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125 → 139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로봇 3체를 정확히 조준합니다. 이런 지근거리에서는 놓칠 일도 없고, 폭발 범위야 인자가 커버해줄테니까요.
15dx6+10 (15DX6+10) > 10[1,1,2,3,3,3,4,4,5,6,7,7,8,9,9]+10[1,1,3,6,7,7]+10[4,7,10]+10[3,10]+2[2]+10 > 52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A

"위험 반응을 감지."
<이베이전> | 상시 | - | 자신 | 근접 | 닷지 달성치 18로 고정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B

<이베이전> | 상시 | - | 자신 | 근접 | 닷지 달성치 18로 고정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C

"회피 불가능. 장갑 모드로 전환합니다."
<이베이전> | 상시 | - | 자신 | 근접 | 닷지 달성치 18로 고정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6D10+54 대미지롤 (6D10+54) > 43[10,8,4,5,6,10]+54 > 97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A

"지직, 지지직... ...치직, ..."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B

"장갑, 모, 드, 처리, 불가능... ..."

캐릭터 인장

생체형 로봇 C

"자폭 코드의, 송신, 오류. 장애. 에러. 즉각 처리를..."

system

[ 생체형 로봇 A ] HP : 40 → 0
[ 생체형 로봇 B ] HP : 40 → 0
[ 생체형 로봇 C ] HP : 40 → 0

캐릭터 인장

류세이의 일격에, 로봇들이 제 기능을 잃고 하나 둘 씩 회로가 타들어갑니다.
곧 가벼운 파열음을 내며 부서진 기계 부품이 하나, 둘씩 바닥에 둔탁한 소리를 내며 떨어집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이걸로, 끝났나." 고개를 들어, 아즈미가 있을 위쪽 천장을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전투 종료

캐릭터 인장

... ...
쓰러진 에가미 쥰은 열차 위에 누운 채,
텅 빈 눈으로 하늘 위를 보고 있습니다.
옅은 빗줄기와 함께 터오는 것은 여명.
호우지 나오를 조종하던 힘도 스러진 듯, 열차는 느리게 브레이크를 밟기 시작합니다.
그리고ㅡ멀지 않은 곳에.
에가미 쥰이 집착하던 M시의 초고층 빌딩이 들어옵니다.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 ...결국, 멈췄나... 이, 열차를..."
"...오전 5시에, 첫 열차가 운행을 시작한다지?"
"첫 열차의 기관사는 모르겠지, 하하, 하하하... ..." 넋을 잃은 채로, 실성한 웃음을 흘립니다.
"일상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노선에... 과연 '무엇'이 가로막고 있는지!"
"기관사! 열차를 뒤로 물러라! 그리고, 달려오는 첫 열차와 충돌시켜!"
허공에 대고, 있는 힘껏 소리를 내지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이 자식이 끝까지...!"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끝까지 지겹도록 짜증나는 놈이야."

캐릭터 인장

에가미 쥰

"안 들려?! 전용 기관사! 열차를 충돌시켜! 충돌시키라고!!"

캐릭터 인장

그런 고함에 나지막하게 응답하듯이, 누군가의 목소리가 열차 내 방송으로 울립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당신이 부리고 조종할 수 있는 건, 이제 아무도 없습니다. 에가미 씨."
"그리고 당신이 다치게 할 수 있는 사람도."
"사람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결코 연약하지 않은 존재니까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엄마...!"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들었지?" 나오의 목소리에 어깨를 으쓱하고는.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까. 에이전트들."
"이번 임무는... 달려오는 첫 차를 멈춘다."

캐릭터 인장

자유 기능을 선택해 전철 충돌을 멈춥니다.
인원의 도합 달성치 40 이상시 성공.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설마 못한다고는 안 하겠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추가근무의 추가근무인가아아~~!! 하지만 사회성 만렙의 에이전트는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 당연히 막아내야죠~"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이 상황에서 못 할리가 있겠어요?" 작게 웃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무슨 그런 섭섭해요. 직원복지가 최악이네요." 아즈미 뒤에서 목소리 변조하고 말해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거기 아야노." 한심하다는 듯 팔짱을 낀 채 노려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이대로면 아즈미, 퇴사해버릴지도. 아하하."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퇴사는 못 하겠지만." 일손이...없으니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신야 입 막아버림 "어라 어디서 벌레우는 소리가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즈미 손 따듯하네
얌전히 막혀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는 그 손은 저랍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 .. 손 떼어놓고 평범하게 서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7dx10+10 RC판정 (7DX10+10) > 7[2,2,4,4,5,6,7]+10 > 17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이제야 평범하게 선 에이전트들을 보며 또 대놓고 한숨을 내쉬곤. "그럼, ..." 천천히 눈을 감습니다.
레니게이드의 흐름을 분석해, 열차가 부딪힐 시간의 미세할 오차 범위, 그리고... 빗줄기 사이로 움직이는 공기 흐름의 역학 관계까지 읽어냅니다.
10dx10 RC판정 (10DX10) > 9[2,3,4,5,6,6,6,7,8,9] > 9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7dx10 감각 (7DX10) > 10[5,6,7,8,9,10,10]+7[6,7] > 17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피를 그물처럼 만들어내...
(3+4)DX+4 백병판정 (7DX10+4) > 9[2,2,2,2,3,6,9]+4 > 13

캐릭터 인장

아즈미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피의 그물이, 촘촘한 그림자에 얽혀 그 형태를 부풀려갑니다.
아직 거두어지지 않은 금빛의 별빛이 잔존한 인자의 흐름은 부드러이 혈액의 그물을 이끌어, 철저하게 계산된 루트에 따라 완벽한 타이밍에 전철을 감싸 옭아맵니다.
다가오던 차량은, 그런 '비일상'의 힘에 가로막혀 천천히 속도를 늦춥니다.
그들의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ㅡ그리고, 모두를 일상의 시간으로 돌려놓기 위해.
바람에 밀려 한 가닥씩 흩날리던 소나기는 이내, 완전히 그 흔적을 감춥니다.
환히 빛나는 새벽녘의 햇살이 아득히 아직까지도 퇴근하지 못한 자들을 감싸면ㅡ
...
이제, 우리들이 지켜낸 일상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백 트랙]
사용된 E로이스 : 2개. 굴림시 선언해주세요. (선택)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2D10 (2D10) > 6[4,2] > 6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2d10 E로 (2D10) > 9[7,2] > 9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165 → 159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2d10 (2D10) > 14[4,10] > 14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60 → 151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2D10 E로 (2D10) > 9[3,6] > 9

system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119 → 105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139 → 130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12d10 로이스x2 (12D10) > 77[6,2,4,8,9,3,7,4,7,10,7,10] > 77

system

[ 아카세 마히로 ] 침식률 : 151 → 74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10D10 남은 로이스 5개 2배굴림합니다. (10D10) > 29[2,2,3,1,2,1,2,3,10,3] > 29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159 → 130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5d10 1배 (5D10) > 43[5,10,10,10,8] > 43
제발
하..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10D10 로이스 2배수 굴림 (10D10) > 50[5,10,8,4,3,5,4,4,3,4] > 50

system

[ 쥬몬지 류세이 ] 침식률 : 130 → 80
[ 아야노코지 신야 ] 침식률 : 105 → 62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나 졈될거같은데?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먼저 가계세요 뒤따라갈까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뭐라는거야 살아!
10D10 허.. (10D10) > 57[9,7,8,1,7,8,1,1,9,6] > 57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159 → 102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ㅋㅋ... 추가굴림합니다.
5D10 (5D10) > 25[7,7,1,3,7] > 25

system

[ 마카베 아즈미 ] 침식률 : 102 → 77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해...해치웠나...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해...해치웠나...

캐릭터 인장

전원 무사...무사...무사...무사히 귀환합니다.
인류의 방패, 생환을 축하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 )...

캐릭터 인장

...
[엔딩 페이즈]
SCENE 8 》저마다의 고동을 머금고
Scene Player :: 쥬몬지 류세이, 아카세 마히로
...
가까스로 열차에서 내린 뒤, 시공간을 넘나들며 쌓인 피로 때문일까.
당신은 자신의 집으로 비척비척 돌아온 뒤... 침대에 파묻혀 긴 잠에 빠져듭니다.
쿨쿨 잠이 든 지 몇 시간, 아니 며칠이 지났을지도... 모르겠다고 여기던 찰나.
그 잠을, 시끄럽게 진동하는 휴대폰의 소리가 깨웁니다.
그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면, 다행스럽게도... 심장께에서 들리던 불안한 시곗바늘 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 ..." 잠깐 심장께를 더듬거리다 비몽사몽한 얼굴로 휴대폰을 확인합니다.

캐릭터 인장

휴대폰을 확인하면,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던 대로 당신의 상사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직도 자고 있어? 해가 중천에 떴는데."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네, 가 아니라 아뇨? 일어나있어요." 보이진 않겠지만 벌떡 일어납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럼 출근해야지."
"...는 농담이고. 조금 쉬고 천천히 와도 괜찮아. 어때, 푹 잤어?" 안 와도 된다는 얘기는 안 합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그제서야 주섬주섬 시계로 눈을 돌려 시간을 확인하다...
이어진 말에 조금 목소리에 힘을 뺀 채로 대답합니다.
"저야 방금까지 푹 자고 일어났죠. 마히로 씨는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난 바로 지부로 복귀했어. 조금 눈을 붙이고 싶긴 하지만... 여러모로 뒷수습을 해야 해서."
"아무튼, "마스터마인드"... 에가미 쥰은 사내에서도 꽤나 악명이 자자했던 모양이야. 이 일 뿐만이 아니라 비리, 범죄 연루 등등... 벌써 비오버드 사이에선 특종 뉴스감으로도 거론되고 있는 것 같고."
"결론적으로, 녀석은 잘 '처리'해뒀단 이야기지."
잠시 뜸을 들이다가. "...물론 이 정도로 끝난 걸, 그 자식은 고맙게 여겨줘야겠지만."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수습이 먼저라는 건 알지만... 지금부터라도 좀 눈 붙이고 계시는게 어때요? 이제 저도 금방 지부로 갈테니까."
"... ...애초에 그런 일을 저지르는 사람이 사내에서는 완벽한 일처리를 해낼 거란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더한 놈이었네요."
"하하... 뭐, '잘' 된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마히로 씨도 잘 처리된 기념으로 조금쯤은 푹 쉬세요. 아마 지금 지부에 있는 사람들도 지부장님이 쉬셨으면~ 하고 있을걸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럼... 네가 오면 지부장 대리 권한으로 일을 좀 떠넘겨볼까?"
"...안 그럴 거야. 일이 복잡해지니까."
"이제 슬슬 마무리되어가고 있으니까... 글쎄, 딱히 그래 보이지도 않던 걸. 오늘따라 내 눈치를 더 보는 것 같긴 하지만."
"오히려 그 편이 편하긴 해." 부하의 정신적 고통... 신경쓰지 않는다.
"그럼, 출근하면 잠깐 지부장실로 와줘. 기다릴게."

캐릭터 인장

...
당신은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출근길에 오릅니다.
연구원들이 바삐 오가는 지부의 로비를 지나, 마히로가 부탁한 대로 지부장실로 향하면.
누군가 먼저 이곳에 온 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예의 건은 고맙습니다, 지부장님."
"여러모로 폐를 끼친 것 같아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건 신경 쓰지 마." 서류를 넘기며, 나오에게 시선을 줍니다.
"어떻게 보면... 잘 된 일일지도 모르지. 호우지 테츠가 각성했으니."
"잠시 UGN 일은 쉬는 편이 좋지 않겠어?"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후후... 배려해주시는 건가요."
"...네. 딸이 힘을 무사히 제어하고, 오버드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당분간은 옆에서 지원해주려고 합니다."
"딸도 그걸 바라겠죠."
"...결국 딸이 오버드가 되고 만 건, 묘한 기분입니다. 전부 저 때문인가 싶다가도, 또 한편으로는."
"이제 전부 털어놓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 ...그래."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그래도, 솔직히 말하자면. 기쁩니다."
"절 지키기 위해 각성했다니... 후후. 바보같은 딸입니다만."
"앞으로도 엄마이자 한 명의 동료로서 대하고자 합니다. 또 언젠가 신세질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그 때는 부디 딸을 잘 부탁드립니다. 지부장님."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정말 말 섞기 싫은 타입이었지만...
"네 부탁이라면 하는 수 없지."
"... ...이만 들어오지 그래? 류세이." 문 쪽을 향해 고개를 듭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앗, 역시 들켰나. 뒤늦은 노크를 하고 조심스레 방 안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당신은..." 류세이의 모습에 놀란 듯 눈을 조금 크게 떴다가.
""코멧 아틀라스". ...저번 일에 대해서는, 꼭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에가미 쥰에게 이용당해, 류세이를 공격하던 일을 떠올리며 고개를 숙입니다.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고개를 숙이는 호우지의 모습에 손을 저으며 사양하곤 입을 엽니다.
"그건 호우지 씨가 사과하실 문제가 아니니까 괜찮은걸요, 고개를 들어주세요. 오히려 방심하고 있었던 제 탓이라고나 할까..."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그건 맞지." 여전히 '그 일'은 불만스러운 듯, 뚱하게 태클을 겁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제 의지는 아니었습니다만... 공격한 사실이 변하지는 않으니까요." 고개를 저어보이곤.
"...감사합니다. 저희 딸을 지켜주셔서."
"무너질 뻔했던 일상이 이어진다는 건, 정말 값진 선물이니까요."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하하핫. 웃음으로 태클을 무마하며 슬쩍 넘깁니다.
"무엇보다 호우지 씨가 무사하셔서 다행인걸요."
"비일상 속에서 일상을 지켜나가는건 저희들이 해야하는 일이니까."
"가족은 소중하잖아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나오

"역시 그렇죠." 가족 이야기에, 푸근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당신도 부디, 앞으로도 소중한 것들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류세이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곤.
"그럼, 전 여기서 실례하겠습니다." 두 사람에게 인사한 뒤 자리를 뜹니다.

캐릭터 인장

그의 발걸음이 지부장실을 떠나면, 자리에 앉은 마히로가 당신을 올려다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마침 '모두'에게 전해야 할 이야기가 있어서. 여기서 잠깐 대기해 줘."
"... ..." 그리고 잠시 망설이다가.
"...넌 아무렇지도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무거운 톤으로, 류세이 쪽을 쏘아보듯 중얼거립니다.
"폭탄 이야기를 들었을 때, 먼저 네 걱정부터 했어야 했다고 후회했어. ...성장했다고는 하지만, 나도 아직 제대로 된 어른은 못 된 걸지도 모르겠네."
"류세이. 아무리 로이스가 남아있다고 해도, 오버드란 존재는 언제고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해도. 좀 더 '네 삶'을 소중히 여겨줘."
"설교로 들리면 미안해. 하지만. 내게도 넌 가족...과도 같은 존재니까."
"할 말은 여기까지야. 그럼, 다들 얼마나 늦는지 볼까..."

캐릭터 인장

쥬몬지 류세이

이어진 말에 조금 눈을 크게 뜨다, 작게 웃어보입니다.
"괜찮아요, 라고 말하면 마히로 씨는 또 그렇게 말 하지 말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 상황 속에서 나름대로의 걱정을 해주셨다는 건 알고 있었으니까요."
"게다가 충분히 나이에 비해서 어른스러우시다고 생각하지만..."
"...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 언제까지고 일어날 수 있는거니까. 그런 사람들과 만나지 못할 일은 저도 만들고 싶지 않은걸요."
"괜찮아요! 오히려 기쁘고, 마찬가지니까."
"하하, 그동안 어깨라도 주물러 드릴까요~?"

캐릭터 인장

아카세 마히로

"...아니, 기다리는 동안 서류에 도장이나 찍어 줘." 류세이의 말에 작게 웃음을 터뜨리곤, 서류 한 뭉텅이를 가리킵니다.
"UGN의 고리타분한 아날로그 방식 일처리는 여전히 번거롭다니까..." 의자에 어깨를 기대며, 창가를 바라보는 눈빛이 한결 가벼워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오후의 따사로운 빛이 은은하게 창문 사이를 타고 흘러들어옵니다.
되찾은 일상은 평화롭기만 합니다.
당신이 도와준 덕에 산더미같던 일이 차츰 마무리되어가면, ... 다른 한 편에선.

SCENE 9 》시간의 틈새 속에서, 오늘도
Scene Player :: 아야노코지 신야, 마카베 아즈미
...
때는 새벽녘.
신야가 홀로 어둑진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으면.
그 위로 별빛을 휘감은 철로가 주루룩 깔립니다.
그리고, 작은 뿅 소리와 함께.
장난감처럼 아주 조그맣고, 반짝이는 열차가 당신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엣헴, 내 모습이 어때? 귀엽지?"
"이 시간, 이 곳이 모두가 원하던 목적지였지? 한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을 빼곤, 모두의 소원을 이뤄줄 수 있어서 기뻤어!"
"언제나 말하는 거지만~ 난 사람들이 원하는 모든 곳에 가길 바래. 그 사람의 동기가 '불순'한지, 어떤지는 뒷전으로 하고."
"흠흠... 모두에게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지만, 굳이 그들의 일상을 해치고 싶진 않거든. 난 마치 로또 같은 존재니까!"
"당첨되면 무~지 신나겠지만, 그만큼 앞으로의 삶이 완전히 뒤집혀 버릴 거야..."
"...그래도, 신야한테는 내 이야기를 들려줬으니까."
"그래서 말인데, 제안하고 싶은 게 있어." 뾰롱거리며, 신야의 주위를 빙빙 돕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책임이 막중한 부탁이면 미리 사양하고 싶은데. 그보다 정신 사나워요 루미에르."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저, 정신 사납다니...! 나름대로의 귀여움 어필인데!"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징그러울 나이긴해요."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으으...그, 그건 그렇다 치고." 바퀴가 데굴데굴 굴러갑니다.
"이리저리 여행하면서~ 몇 백년 전 시간의 틈새 사이에서 '신야'를 봤거든. 이렇게 성격 나쁜 점도 똑같았어!"
"으음, 혹시라도 그 때가 그립다거나, 나랑 같이 틈새를 여행하고 싶다거나~?"
"굳이 시간을 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가보고 싶은 곳이라던가, 신야가 원하는 게 있다면 나랑 같이 산책이라도 가자는 거야!"
"내 계약자가 휴가를 낸다지 뭐야? 그러니 나도 어쩔 수 없이 쉬어야 하는데...말동무가 있다는 건 꽤 즐거운 일이더라고~" 기차에서 김이 모락모락 따끈따끈 피어오릅니다.
"그러니, 기회는 지금 뿐이야! 내 계약자가 돌아오면 난 더~ 바빠질 테니까!"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렇지. 네가 있다면 어디로든 갈 수 있겠지." 조잘거리는 목소리가 끝나면 고개를 들고 살그머니 미소지어요.
"당연하지만 손님은 행선지까지의 자신을 데려다주는 것 이외에 그저 움직일뿐인 기계에게 사사로운 감정을 요구한 적 없어요. 그래서 당신은 당신이 보고 지나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할 말상대가 적고요."
"... 그리고 네가 흘려준 말들이 내게 알린 것과 저 혼자 멋대로 '보고와 알아차린 것'에는 명백한 차이가 있어."
"들어준 답례를 하고 싶다면, 그래요. 나는 무료했고 때마침 심심함을 달래줄 귀여운 이야기꾼을 찾았네요. 이해가 맞았으니 서로 빚은 없어요."
"부디 안온한 휴식을 취하길 바라요. 덕분에 즐거웠으니까." 소태하고 부드러운 어투인데.. 단호하게 주제를 마무리짓습니다. 별로 듣고 싶지 않은 것 같아요.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그치, 그치~? 어디로든 갈 수 있겠지?" 조금 신난 듯 김을 뿜어내다가,
"...기계도 생명이라고~~~!!!" 허공에 바퀴질합니다.
"역시 그렇지? 흐흥~ 나도 알아! 단순히 '엿본' 정도로는 모든 걸 알 수 없다는 것쯤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럼 나 양주머니에 손 넣고 조카동생(없지만) 재롱피는거 보는 얼굴하면서 어이쿠 피하는 제스쳐할게 (허공 바퀴질)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이 몸이 생각한 바로는... 신야는 항상 사건에서 한 발짝 떨어진 채로 지켜보는 것 같았거든."
"나도 언제나 그런 입장이었으니까 알아! 그래서, 직접 두 손 두 발 나서서 즐거운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싶었지~!! 에잇!" 신야가 피하면 허공에 대고 오도도도 바퀴질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이번엔 할애비 얼굴함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하는 수 없나~ 그래도, 이번엔 신야 덕분에 즐거웠어! 앞으로도 여행 중에 종종 찾아올 테니까~ 놀아줘야 해?"
뭐야 그 할애비 얼굴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장해장해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젊디 젊은 뽀송한 기차 얼굴을 해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구뽀송해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그럼 이걸로 끝~ 나도 휴가를 즐겨볼까?" 뿅, 소리를 내면 조그만 철로가 허공에 줄을 지어 번집니다.
"잘 있어, 신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하하. 또 폭탄 같은 걸 실어나르면 절대로 고물상에 팔아버릴테니까요." 인간도 마찬가지다
"잘 가요. 귀여운 친구."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그건 내가 실어나르고 싶었던 게 아니거든!" 끝까지 태클을
"특별히 이번에는 귀여운 신야라고 해 줄게~"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하하."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흐흥~ 콧노래를 부르며, 하늘 너머로 칙칙폭폭 잔상을 남기며 사라집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귀엽기만해?" 떠난 허공에 해고 태클을 아닙니다 진행하세요

캐릭터 인장

"루미에르"

태클에도 아랑곳않고 척척 나아가는 깜찍이 열차

캐릭터 인장

문득 당신의 손을 내려다보면,
자그마한 장난감 기차가 쥐여져 있습니다.
기차의 옆면에 각인된 글자는, '루미에르'.
여행을 떠난 그의 작은 선물일까요.
...
철로의 빛이 희미해지면, 곧 어둠이 걷히고 아침 햇살이 다다릅니다.
루미에르와의 작별인사를 마치고, 당신은.
보고서 겸 자잘한 시말서, 시말서, 그리고 시말서를 제출하기 위해 느릿하게 R시 지부로 향합니다.
그런 당신의 발걸음을 이끈 곳은, R시 역사.
누군가 '그곳'에 있음을 직감하기라도 한 걸까요. 플랫폼으로 걸음을 옮기면...
...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앗쨩, 앗쨩~!!"
"졸아?! 감히 테츠님을 앞에 두고 졸아아~?!?!"
아즈미의 눈 앞에 짝, 손뼉을 칩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다섯 여섯 일곱여덟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나 졸았어...? 으어?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으어? 라니!"
"으어~~~ 라니~~~!!"
"구경시켜준다고 했잖아~? R시 지부!"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내가?????"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마침 다니던 회사에서 대형 사고 쳐버렸는데~ 이참에 확 이직해버릴까나~?" 장난스럽게 아즈미를 콕콕 찌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니 직장에 친구놀러오게 하는 사람이 어딨어
"우와 그런데 이직할거면 우리지부는... 추천하지 않을게..." 식은 눈을 합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응응~ 아즈미는 아직 초년생이니까 그럴 수 있어~
"왜~? 그 건물정도면... 돈 많아보이던데!"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너한테 사회 초년생 이야기소리 듣고싶지않아.
"혹시 에(이전트)밀레종이라고 들어봤... 아무것도 아냐. 응 우리지부 완전 좋지~." 진짜 오면 지부 이전신청이나 해야지.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봐봐, 아즈미 쨩... 이렇게 비싼 자켓! 바지! 그리고 이 반짝반짝 머릿결까지~!" 콕콕콕 찍어보이곤
"이런 건... '부'가 없으면 못 하는 거야!"
"에헤헤~ 그렇지? 엄마도 거기서 프리랜서로 일한다고 했으니까."
"분명 좋은 곳일 거야!" 아즈미를 향해 방긋 웃어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멀쩡한 척하려고 매일 아침마다 개고생하는것도 모르고 이게.... 한대 꿀밤 날릴려다가 참습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열차에 매달리는 것도 꽤 재밌었고~ 수당 짭짤하겠지~?" 장난스레 지폐 세는 시늉을 합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하하..." 돈은 많이 쌓일거란다. 쓸 시간이 없거든
"그나저나 어머니하고는 어떻게 됐어?"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아, 물론 엄마가 걱정할 테니까... 심한 일은 안 하겠지만...!"
"에헤헤... 그게, 엄청 혼났어!"
"그래도 칭찬도 받았으니까~ 이걸로 만사 오케이!"
"엄마의 걱정거리가 뭐였는지도 알게 됐으니까~ 앞으로 더 멋진 딸이 되어야지!" 주먹 불끈
"이것도 다 앗쨩 덕분이야~! 역시 앗쨩에게 고민 상담하길 잘 했어~!" 아즈미에게 와락 덤벼듭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 말을 들으면 축하해줘야하는데 묘한 감정이 생기네요 이 감정에 이름붙여주면 진짜 추해질 것 같아 평소처럼 그냥 웃어줍니다.
"그래그래, 잘됐네 잘풀려서~"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𝓟𝓵𝓪𝔂𝓵𝓲𝓼𝓽 ] 울어봐, 추해도 좋고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너 말투 왜그래 인터넷 많이하는 사람같아.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응? 내가 무슨 말 했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냐 됐다.. 할말해..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에헤헤... 다음에 또 한 잔 해야지~?" 만악의 근원 술 이야기를 꺼내며 아즈미에게 뺨을 부비다가,
"응? 저쪽의 저 사람..."
"...앗쨩의 그이 아냐? 여기, 여기예요~!!!" 플랫폼에 들어선 신야를 보곤 손을 붕붕 흔듭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그 필사적으로 테츠 손내리게 한다음
"음 아냐아냐 잘못봤겠지 자 어서 지하철 타자 응 어서!"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여~기~!! 여기여기~~!!!" 한쪽 팔이 내려가면 다른쪽 팔을 부우우웅 흔들어댑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야...!!!!!!!!!!!!!!!!!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아직 열차 안 왔는걸~ 후후, 앗쨩도 이 요망한 부.끄.럼.쟁.이~"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테츠 양볼 잡아 붕어입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브웨에에엡"

?

"실례합니다.." 스윽 와서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뻐끔...뻐끔...신야를 향해 눈을 동그랗게... 콕콕...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여기 어디 요망한 부끄럼쟁이 씨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맞장구쳐줌 아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즈알 차좌오셔씀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들키면 어떡해요 일부러 물음표했는데 ~!!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디딩ㅡ!!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사람을 잘못보신게 음 ..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아야노코지 씨" 가라가라가라가라가라 눈치있으면 가라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푸합," 아즈미의 손아귀에서 쏙 빠져나오곤 "에이~ 앗쨩도 참~"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앗, 다행이다~! 역시 맞다고 생각했어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무슨 일이에요~? 아, 맞다..."
"사내연애...!"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방금 진짜 뭐 올라올뻔했어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이제부터 앗쨩의 회사에 견학가기로 했는데~ 도착하면 슬~쩍 빠져 줄 테니까, 염려 붙들어 매세요!" 신야를 향해 찡긋 웃어보입니다.
내려가 내려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300m 전부터 마카베 군 이외에는 보이지 않는 몸이 되어버렸으니 책임져주시지 않으면 어쩔 방도가 없네요..." 몸 베베 꼬면서 말함 앗~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어맛, 로맨틱해..."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내려가 내려가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이런 남자, 더 있으면 나도 소개시켜주라~" 두 손을 맞잡고 반짝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쉽게도 우리 직장은 사내연애가 금지라.. 하하 다른이가 들었을 때 오해할만한 발언은 안해주셨음 해요." 이 꽉깨물어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금지된 사랑...?"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글께 이런 남자? 그냥 이 사람을 소개시켜주고떠넘기면 안돼? 폭탄돌리기하듯말야...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흠흠, 안 된다고 할수록 더 불타오를 수밖에...!"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렇구나~ 견학이구나~~ 혼자서는 길 잃기 싫으니 잘 따라다녀야한답니다~" 몰라몰라 안들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이 언니는 이해해, 아즈미 양!"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누가 네 언니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오라버니도 이해해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네~에!" 신야의 말에 고개 끄덕끄덕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누가 네 오라버니야 우리 친오빠는 따로 있거든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앗쨩, 무언가 하고싶은 말이 있는 모양인데..."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친오빠랑은 연애결혼 못하잖아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미친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자자, 부끄럼 타지 말고~ 속 시원하게 말해 봐!"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자아, 저흰 이미 서로의 속을 전부 보인 상대이니 부끄러워할 필요 없답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나는 안 볼 테니까...!" 두 손으로 얼굴을 쏙 가리는 척, 손틈 새로 다 봅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속 시원하게 라면..."
이제 진짜 눈치가 있는거야 없는거야? "아 그럼.. 저번 OO임무건에 대한 추후 사후처리에 대한 이야기 좀 나눠 볼까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그...쪽?"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하." 손으로 테츠 손틈새 덮어서 시야차단함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회사 이야기가 나오면... 조금씩 졸음이 밀려듭니다...
꾸벅, 꾸벅... ...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아니면 최근 XX구역에서 보고되는 ... " 조는거 힐끔 봄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도로로로롱...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 ....
하아... 한숨쉬며 고개를 절레 젓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응응~" 보고하는 아즈미 멋있어~
이쪽은 나름 눈반짝이며 열심히 들어줘요 ^^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곧, 아즈미의 어깨에 머리를 폭 박고는 크어어어어어하고 잠에 빠져듭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속으로 생각합니다.
'이 짓거리도 오래는 못하겠다 하.................'
"보다시피 제 친구가 길거리에서 이렇게 잠들어버려 집에 데려다 줘야할 것 같아 먼저 가보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피유우우우우웅..."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그래요. 피곤해보이는데 잘 데려다주시고요."
"저는 여기서... 마카베 군 설마 저랑 있기 싫어서 도망치는 건 아닐거야... ...라고 믿으면서 마카베 양의 2020 바캉스 사진 컬렉션 NO.90을 보며 음침하게 지부 구석에서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있을테니 여유가 되면 또 와주세요."
"하하. 잘 가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진짜 개 질색팔색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렇게 나온다 이말이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질색팔색 항상 보는 거라 특별하지도 않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지켜보고있겠다... 라는 시그널을 남기고 테츠를 옮기러 잠시 자리를 뜨면...

???

뒤에서 누군가가 신야의 어깨를 톡톡 칩니다 ^^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네에, 아야노코지입니다~" 뒤 안 돌아보고 말할래 나 좀 무서워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안녕하세요. 오라버니~" 아랑곳 하지 않고 인사함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지금 바쁘니까 용건 여부와 별개로 방해 안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ㅎㅎ;;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마카베가 말이죠~
《일상의 대행자》 Lv1 | 상시 | 자동 | 효과참조 | 효과참조 | 당신에게 자신 대신 학교나 회사에 가거나 가사나 관공서의 수속, 공과금의 지불 등을 하는 전용 종자가 있음을 나타내는 이펙트. 이 종자는 당신을 빼닮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전투 동안은 엑스트라로 취급하고 특히 전투 등은 할 수 없다. 또, 이 이펙트로 작성한 종자는 《적색의 종자》의 상한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거 쓰고 갔거든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휴 고생이많네요~
근데 저는 why?
무슨 볼1이라Do?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2020 바캉스 사진 컬렉션 NO.90 혼자 보시면 심심해 하실 것 같으셔서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아~~~ ... ..." 눈 위로 굴리다가
"같이 보실래요?" 그런거라면 뭐... 흔쾌히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그럼 받아서 버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드라이브 백업해뒀음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굉장한걸 이래서 볼수록 마음에 들어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신문물 활용 잘하 Zoo??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말투도 킹받게 되셨네요 역시 오라버니예요.
"절 너무 불편해하지는 말아요. 앞으로도 계속 자주자주 보게 될텐데." 후후후후후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봉건제도의 담습을 경험했던 결과 권력이 세계제일입니다 많이 받으세요 King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근데 그 봉건제도 결국 단두대에 올라갔잖아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내가 올라간거 아니라 괜찮습니다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누가 누굴 불편해해요? 하하. 섭섭한 소리를..."
"싫어하는거예요. 하하. 오해하겠네.. 누가 들을라 무섭다.."

캐릭터 인장

그렇게 사이좋게 대화를 이어가다 보면.
세 사람? 의 단말기가 한 번에 지이잉, 하고 울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하나는 누군데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아직은 제 본체인 쪽이려나~

캐릭터 인장

천재종자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곧 세 사람? 에서 두사람 될날이 머지 않았지만요 네네 단말기 확인해요 ^^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사실 얼굴만 같으면 아무래도 상관없긴해요
누가 이기든 결투가 끝나면 깨워주세요
아 잠만 나도 확인 확인

캐릭터 인장

단말기에는... 여러분의 상사가 메시지를 남겨두었네요.
'새로 맡길 일이 있으니 이 메시지를 확인하는 대로 지부장실로 오도록.'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 )

캐릭터 인장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호우지 테츠의 멘토 노릇이라고 해 두지.'
'언제나 말했었지. 인력 부족이라고. 그럼 잘 부탁하지.'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슬슬 집에 갈까." 단말기 확인하고 끔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에구 저런..." 당분간 본체의 히스테리가 늘어나겠어요. 재밌겠네~
"에이 이렇게 됐으니... 같이 출근이라도 해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마고쨩은 지부로, 전 저희 집으로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팔을 끌어당겨서 안습니다. "에이 지금의 지부가 저희 집이잖아요~ 오.라.버.니"
그러고 대답은 듣지 않고 신야를 잡아끌며 출근합니다 룰루랄라~~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ㅋㅋ
1D10 리저렉트 (1D10) > 5
어서 이 잔혹한 장면을 끝내주세요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한편 본체는~
단말기를 확인합니다.
"... ..."
1D10 리저렉트 (1D10) > 7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사랑해서 닮는다
좀 부끄럽네요

캐릭터 인장

호우지 테츠

"사랑하아면...닮는다더니히~...."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어서 이 잔혹한 장면을 끝내
어서.
어서!!!!!!!!!!!!!!!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생각해보니까

캐릭터 인장

마카베 아즈미

생각하지마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가면 아즈미가 있어서 나쁘지않을지도

캐릭터 인장

마카베의 종자?

그리고 저두 있구요~

캐릭터 인장

아야노코지 신야

불행해

캐릭터 인장

절망에 휩싸인 두 사람(한 사람은 제법 나쁘지 않음)과, 룰루랄라 한 종자.
곧 플랫폼에 열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여러분은 언제나와 같은 일상을 즐...즐...즐기며, 출근길에 오릅니다.
그리고, 지부에 도착하면...
정확히 25분 2.514초 늦었다고 알려주는 친절한 지부장과.
블랙독임에도 전자기기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종이 서류에 산더미같은 도장을 간신히 다 찍어낸 에이전트가 있습니다.
착잡한 얼굴로 소파에 털썩 앉고,
고개를 들면, 신야의 더듬이가 유난히 동그랗습니다.
절로 한숨을 내쉰 아즈미의 옆구리에서 부스스 정신을 차린 테츠가 눈을 반짝이면.
...

조금 엉망일지라도 여전히 계속되는 일상.
삶의 순간들이 이어져 차근히 추억에 새겨진다.
멸망의 욕망은 흩어져 무너지고, 그 사이로 반짝이는 희망을 실은 열차가 스쳐 지나간다.
이제, 질주의 시간은 끝났다.
여행을 떠난 열차를 뒤로한 채, 그저 유한한 삶의 흐름을 따르는 생의 단편을 끌어안고 살아갈 뿐.
그렇게 일상을 지켜낸 당신들에게 던져진 건, 초짜 일리걸의 교육.
무언가 잘못됐다는 걸 알아차렸을 때는ㅡ 이미 늦었다.
설령 끝이 없다고 해도, 조금씩 발을 내딛고, 내딛으며.
지금은 그저 주어진 일상에 최선을 다하며.
곁에 있는 존재들의 소중함을 되새긴 채로.
...
Double Cross 3rd Edition
「Arrival of Train」
──더블크로스, 그것은 지켜낸 일상을 의미하는 말.
그리고, 끝없이 이어질 굴레를 뜻하는 말일지도.
END

캐릭터 인장

▶ 경험점 계산
세션에 끝까지 참여했다. 1점
시나리오의 목적을 달성했다.
「<무한을 잇는 자>의 발동을 막았다」 4점
「FS 판정」3점
「일상으로 귀환했다」3점
E로이스 2점, S로이스 (따셨으면) 5점
최종 침식률에 의한 경험치.
(1배수(51~70%)) 4점 (2배수) 3점 (추굴) 0점
좋은 롤 플레이 행동 etc. 4점
2022.05.01-2022.06.12
END